지난 2월 경기지역 소비가 감소하며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제조업 생산, 수출 등의 경제지표는 호조세를 보였다.한국은행 경기본부가 8일 발표한 '최근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2월중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한 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 백화점(1월 1.5% → 2
지난해 경남 경제는 주력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지만 소비는 부진해 지역 체감경기는 위축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2024년 경남지역 실물경제 분석 보고서에서 경남 경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생산-소득-소비’ 구조를 강화하는 소비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18일 한 신문이 '금융지주 NPL 위험치 조정, 기업대출 최소 2조원 늘린다' 제하의 기사에서 "금융당국이 금융지주사가 보유한 부실채권의 위험가중치를 낮춰 기업대출 여력을 2조원 가량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 라고 보도하자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당국이 부인했다.금융당국은 "현재 금융당국은 '금융안정 및 실물경제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의 후속조치로 금융권 추가 건의사항 등을 검토 중에 있으나, NPL채권의 위험가중치 조정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레이어 1 블록체인 플랫폼인 비체인이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를 새로운 공식 고문으로 영입했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체인은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UFC뿐만 아니라 파워슬랩의 창시자인 화이트는 비체인의 자문위원회에서 노벨상 수상 물리학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와 함께 블록체인의 실물경제 적용을 촉진할 예정이다. 화이트는 "비체인은 UFC와 파워슬랩의 훌륭한 파트너이며, 이들의 자문위
제주지역 실물경제 지표가 낙폭을 확대하며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9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공개한 제주지역 주요 경제 지표를 보면, 지난 2월 내국인 신용카드 사용액은 전년 동월 대비 10.6% 감소했다. 신용카드 사용액이 두 자릿수 감소폭을 기록한 건 2023년6월 이후 처음이다.관광객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더 크게 줄었다. 내국인 관광객은 1년 전보다 23.7% 급감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신용카드 사용액도 29.1% 줄었다. 도민 사용액은 5.9% 감소했다.관광객이 크게 줄어든 영
경북 동해안의 2월 실물경제는 전년 동월에 비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8일 경북 동해안 지역의 2월 실물경제동향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조강 생산량과 경주 보문단지 숙박객 및 울릉도 관광객 등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의 조강 생산량은 100만 5000t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1% 감소했다. 광양제철소는 5.8% 감소로 포스코 전체는 7.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주 자동차 부품생산은 11.9% 증가했으나, 경주보문단지 숙박객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미국이 중국에 초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서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북미 시장을 장악해 온 중국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해 벌어진 틈을 국내 기업들이 파고들 수 있다는 긍
한국광해광업공단)은 18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민간전문위원회'를 출범하고 재자원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번 민간전문위원회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자원안보 강화 요구에 따라 산업 공급망 내재화를 위해 마련된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추진방향의 후속조치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재자원화 분야별 기업인‧연구원 등 민간전문가 22명을 위촉해 구성됐다.위원장은 핵심광물재자원
광양제철소는 해양수산청, 광양제철소 원료·제품부두 관계사들과 함께 '2025년 상반기 합동 항만안전 정기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교류회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주최하고 광양제철소가 주관했다. 광양제철소 안전방재그룹·생산기술부·제선부와 여수항·동해항·평택항 등 전국 7개 항만의 점검관 및 광양제철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