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수읍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24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기존 진료 중심의 보건지소에서 예방 및 건강관리 기능으로 확장된 형태다.시는 지난 3월부터 1억1800만원을 투입해 기존 내수 보건지소의 지하1층~지상2층을 리모델링하고 의료보건 장비를 구비했다.기존 의과, 한방과 진료실 외에 건강증진실, 건강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새롭게 갖춰 신체활동, 만성질환예방관리사업, 영양·방문보건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남연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