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섭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3일 민주당의 '내란팔이'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입법 강행을 맹비판했다.국민의힘 내 소신파 의원으로 불리는 김 의원은 민주당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입법 강행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의 '내란팔이'에 대한민국이 병들고 있다"고 비난했다.김 의원은 "민주당은 '내란은 현재 진행 중'이기 때문에 내란특별재판부를 만들어 관련자를 처벌해야 한다며 기어이 내란특별재판부 특별법을 통과시켰다"며 "'제대로 된 재판'이 이뤄져야 하고 내란재판부에 대한 '국민 여론이 높다'는
조희대 대법원장은 22일 더불어민주당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국회 본회의 우선 상정 예고와 관련해 "같이 한번 검토해서 말씀드리겠다"고 입장을 전했다.조 대법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로 출근하면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본회의 상정 계획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다만 '민주당 안이 국회 통과하면 대법원 예규를 수정할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갔다.앞서 대법원은 대법관 행정 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등 국가적 중요 사건에 대한 전담재판부를 설치하는 예규를 제정
국회 본회의가 22일 시작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상정, 연말 또다시 필리버스터 대치
대법원이 내란죄 등 국가적 중요사건 전담재판부 설치 예규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반헌법적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추진에 대응한 대법원의 고육지...
위헌 논란이 이어져 온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23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재석 179명 중 찬성 175명, 반대 2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으며, 국민의힘은 “위헌 소지가 해소되지 않았다”며 항의 차원에서 표결에
여야가 연말 국회에서 필리버스터를 둘러싼 '강대강' 대치를 재개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이 22~24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허위정보근절법'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안 처리를 예고하자, 국민의힘은 이를 “악법”으로 규정하며 쟁점 법안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안'에 대해 비판적 의견을 보이고 있는 당 강경파 의원들을 겨냥 "진심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다른 저의가 있다고...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의 반대에도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본회의에 올린다.오는 22∼24일 사흘간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고 이른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과 함께 법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18일 밝혔다.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책조정회의 후 브리핑에서 “22일에 오
사법제도 개편안을 둘러싼 여야 충돌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이 연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법왜곡죄 신설법' 등 사법개혁 법안을 밀어붙이겠다고 예고하자,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맞서며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는 모양새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윤석열 불법계엄 1년'을 딱 이틀 앞두고 "윤석열 12.3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법사위 1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1일 이성윤 의원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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