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가 M 시스템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신제품 ‘M EV1’을 24일 국내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라이카 M 시리즈 최초로 전자식 뷰파인더를 일체형으로 탑재해, 레인지파인더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했다.라이카는 1925년 ‘라이카 I’을 통해 세계 최초의 35mm 카메라를 선보인 이후 사진의 본질에 집중해왔다. 그 유산은 아날로그 M6, MP, M-A에서 이어졌고, M8 이후에는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됐다. M11 모노크롬과 M11-P 등 다양한 진화형
4일전
한국시각예술문화연구소가 오는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2025인천국제현대사진기획전」을 개최한다.‘경계를 넘어, 바다와 뭍의 사이를 품은 도시’를 주제로, 작가 125명의 436점의 작품을 올리는 대형 프로젝트다.항구도시 인천의 정체성과 현대 사진의 실험적 가능성을 결합해 ‘인천 스타일’의 새로운 현대 사진 전시를 선보인다. ‘경계를 넘어, 바다와 뭍의 사이’라는 주제는 인천의 역사와 정신에 깊이 맞닿아 있다. 우현 고유섭 선생을 낳은 ‘미학도시’ 인천을 세계 앞에
스마트폰만으로도 훌륭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기본 설정을 최적화하고, 간단한 구도와 조작법을 익히면 사진의 품질이 달라진다. 관련해 22일 IT매체 엔가젯은 스마트폰 사진을 더욱 잘 찍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피사체에 따라 가장 적합한 카메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폰 카메라는 와이드, 망원, 초광각 렌즈로 구성돼 있으며, 디지털 줌보다는 각 렌즈의 최적 범위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인물 사진은 왜곡을 줄이기 위해 메인 또는 망원 렌즈를 사용하고, 초광각 렌즈는 풍경 촬영
하나의 예술이 장르로 인정받고 사조가 생겨나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필자가 다루는 사진은 그 역사가 비교적 짧은 편이다. 1839년 사진술이 공표된 뒤 아직 200년도 되지 않았다. 더구나 사진은 복제와 재현을 가능케 한 기능적 태생 탓에 예술 매체로 인정받기까지 적지 않은 논쟁을 겪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기술의 발전은 사진예술의 변화와 역사를 함께 써 내려왔다. 한 매체가 사회와 상호작용을 하며 변모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필자는 지금 그 변화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에 참여 중이다. 울산 중구
충북에서 활동 중인 정인영 사진가가 도내 사진가들의 기록을 엮어낸 책 ‘충북 사진가로 살아간다는 것’을 출간했다. 43년의 사진 경력을 갖고 있는 정 사진가는 충북에서 사진 연구의 결실을 이뤄낸 사진 작가를 인터뷰하고 자료를 모아 지역 사진 생태계를 기록했다. 그는 작가를 선정할 때 고심을 거쳐 30대부터 고인이 된 작가까지 총 61명을 추려냈다.책은 작가들의 대표적인 사진 작품을 하나씩 싣고 그들의 사진세계를 글로 정성스럽게 옮겨냈다. 또 사진의 기록성이란 무엇이고 무엇이 사진으로 한 시대를 장식하는지에 대해서 진솔
필름 브랜드 로모그래피가 아날로그 감성을 재현한 새로운 컬러 네거티브 필름 ‘로모크롬 클래식컬러 ISO 200’을 10일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2025 리미티드 에디션 포뮬러로 제작된 필름으로, 35mm 포맷을 먼저 선보인 뒤 120과 110 포맷으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로모그래픽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은 "이번 필름은 빛과 화학이 만들어내는 예술적 흔적을 담은 결과물로, 아날로그 사진의 본질적 매력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럽고 생생한 색감을 구현했다"고 밝혔다.로모크롬 클래식컬러 ISO 200은 중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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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유공’ 대통령상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이 포상은 민생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최일선에서 시장 활성화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장, 상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 특성화시장 육성과 특화사업 발굴,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우리동네 문화장날 운영, 상인 마케팅 교육과 안전망 구축 사업 등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영환 지사는 “전통시장이 그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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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제주교육청서 ‘실력 충북교육’ 정책사례 특강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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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대한민국 SNS대상 8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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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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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 만남축제-너를 만났을 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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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26일 홈경기에서 첫 우승과 1부리그 승격 확정 짓나
53분전
프로축구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천이 26일 일요일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창단 첫 우승과 1부리그 승격이 가능해졌다.인천은 정규리그 4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승점이 74점인데, 2위인 수원 삼성이 25일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2-2로 비겨 3경기를 남긴 현재 승점67점으로 인천과 7점 차이가 되었다.이로써 인천이 26일 경기에서 경남에 승리하면 남은 3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K리그2 우승과 함께 1부리그 승격을 확정짓게 된다.인천유나이티드가 우승하면 창단 첫 우승이고, 또 1부리그로 승격하면 2부로 내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