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도권 주택가격이 2%를 웃도는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공급 감소와 규제 부담이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거지 선별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서울과 인접한 남양주 오남역 일대는 전월세 불안과 공급 공백이 동시에 예고된 시장 환경 속에서 중장기 주거 대안 지역으로 다시 거론되고 있다.26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주택산업연구원은 내년 서울 집값 상승률을 4.2%, 수도권은 2.5%로 전망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역시 수도권 주택가격이 2.0~3.0%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분양권 호가 15억 도달, 실거래 눈높이도 상향 조정서울 접근성·규제 회피 맞물리며 가격 재평가 구리 지역 아파트 시장에서 이른바 ‘국민평형’ 15억원 시대가 열렸다. 일부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분양권 호가가 15억원 선에 형성되면서, 실거래가 역시 상단을 재조정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구리가 사실상 ‘준서울’ 입지로 재평가되며, 시장의 가격 눈높이가 한 단계 올라섰다는 분석이다.최근 구리 일대 신축 및 준신축 단지에서는 전용 84㎡ 기준 분양권 호가가 14억원대에서 15억원선까지 도달했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한 강도 높은 규제가 이어지면서, 규제를 피한 수도권 남부 핵심 지역으로 매수세가 쏠리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축인 화성 동탄과 평택을 중심으로 억대 상승 거래가 포착되는 등 시장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는 모양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15일 서울 전역과 경기 과천, 성남 등이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규제 테두리에 묶인 반면, 화성 동탄과 평택 등은 여기서 제외되며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실제로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개발 계획과 규제 완화 지역으로의 수요 이동이 겹치면서 경기 용인시 처인구 주거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단기 시세보다는 안정적인 거주 여건을 중시하는 수요가 늘어나며, 일부 아파트 분양 현장에도 점진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용인 처인구는 수도권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규제 부담이 낮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로 인해 최근 주택시장 전반이 관망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들이 비교적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여기에 산업단지 조성과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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