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조정 국면으로 돌아섰다. 6일 오전 10시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14% 하락한 8만9565.52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점유율은 58.40%로 소폭 늘었지만, 가격은 다시 8만달러대로 내려앉았다.이더리움은 -3.86% 하락한 3032.40달러, 바이낸스코인은 -1.99% 내린 886.451달러에 거래됐다. 리플과 솔라나도 각각 -3.7%, -4.19% 급락하며
시장 공포가 다시 한번 암호화폐 섹터를 장악하면서 투자자들에게 몇 달 만에 가장 매력적인 저가 매수 기회가 만들어졌다. 8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리플과 솔라나 같은 주요 암호화폐가 지지선 근처에서 거래되며, 패닉 장세를 매수 기회로 삼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리플은 강력한 기술적 패턴을 형성하며 장기적으로 10달러에서 2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또한 리플 ETF에 대한 투자 증가와 암호화폐 시
21셰어즈가 XRP 기반 상장지수펀드를 미국 CBOE 거래소에 상장한다고 더블록이 11일 보도했다. 페데리코 브로카테 21셰어즈 글로벌 사업개발 총괄은 “이번 ETF가 미국 내 암호화폐 투자 수요를 충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리플 생태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최근 미국 시장에서는 XRP ETF 출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 카나리아캐피탈, 렉스셰어스도 XRP ETF를 선보이며 투자자들 관심을 끌고 있다. XRP는 리플과
미국 통화감독청이 리플·서클 등 암호화폐 기업의 신탁은행 설립을 조건부로 예비인가하면서 스테이블코인과 기관급 디지털자산 서비스의 제도권 진입이 빨라지고 있다. 반면 국내는 업권 정의 수준의 논쟁이 반복되며 글로벌과 제도 격차를 갈수록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OCC는 최근 리플과 서클에 대해 전국 단위 신탁은행 설립을 위한 조건부 예비인가을 부여했다. 또 비트고, 팍소스, 피델리티디지털애셋 등 기존 주 인가 신탁은
리플과 레닷페이가 아프리카 최대 시장인 나이지리아에서 XRP 결제를 도입하며 글로벌 송금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스테이블코인 결제 핀테크 기업 레닷페이가 리플 결제 시스템을 통합해 디지털 자산을 나이지리아 나이라로 즉시 변환하는 '암호화폐 전송, 나이라 수령' 기능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사용자는 암호화폐를 나이라로 전환해 현지 은행 계좌로 즉시 송금할 수 있다.기존 글로벌 송금 수수료는
리플이 미국 브로커 딜러 TJM 인베스트먼츠에 소수 지분을 투자하며 기관 대상 디지털 자산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고 코인데스크가 19일 보도했다.이번 투자는 리플 기관 전용 서비스 플랫폼인 ‘리플 프라임’ 확장 일환으로, TJM 거래 및 청산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양사는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TJM은 미국 내 규제를 받는 중개업체로, 리플과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디지털 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미국 통화감독청이 리플, 서클, 피델리티, 비트고, 팍소스에 대해 연방 신탁은행 설립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디지털 자산 금융사들이 연방 은행 시스템에 정식 편입될 길이 열렸다. OCC 승인 절차는 여전히 조건부이며, 최종 승인을 위해 각 기업은 연방 규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코인텔래그래프는 전했다.이번 승인으로 피델리티, 비트고, 팍소스는 기존 주정부 신탁은행을 연방 신탁은행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리플과 서클은 새롭게 연방 신탁은행을 설
■ 290% 오른 뒤 급락…XRP, 2025년 강세 전망 빗나간 이유 3가지XRP는 2025년 연초 강세를 기대하며 시작했으나, 연말 기준 2.76% 하락하며 주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를 세 가지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첫째,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간의 장기 소송이다. SEC가 항소를 철회했음에도 합의 조율 과정에서 절차적 문제가 반복되며 소송이 장기화했고, 8월 22일에야 최종 합의가 마무리됐다. 이 과정에서 5천만 달러 벌금을 내고 미국 내 상품 제공 면제 조항을 확보했지만, 시장 불확실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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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일군 나눔”… 현대동부유치원, 텃밭 수익금 기탁
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결실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현대동부유치원은 지난 19일, 원아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2만 2,000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강진영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138명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지역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유치원의 특색 교육인 ‘꼬마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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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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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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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원,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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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마무리…고도화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주DA 플랫폼’을 중심으로 2단계 고도화·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2단계는 농업인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확인·활용하고, 행정은 정책 판단과 업무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제주농업 디지털전환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농정과 현장에 적용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1단계(ʼ24~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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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기습 한파에 비상 대응 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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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난 26일 한파주의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 등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수도 동파나 화재 같은 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