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로젠워셀 미 연방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인 내년 1월 20일에 기관을 떠난다.21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로젠워셀은 성명에서 "FCC에서 근무한 것은 평생의 영광이었다"라며 "특히 의장직과 이 기관을 이끌도록 확정된 역사상 최초의 여성으로서 재직한 것은 더욱 그렇다"라며 퇴임 소감을 전했다.그는 "FCC의 업무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두를 위해 작동하는 디지털 미래를 구축하는 것이 얼마나 필수적인지 분명히 깨달았다"며 "통신 기술이 시민 생활과 상업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15일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안보 상황에 따른 행사 취소는 도내 모든 단체에 동일하다고 말했다.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집회결사의 자유가 있고, 이를 존중해야 한다는 기조에서 운영되고 있다”라며 “하지만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생명과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어서 황 위원장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10월 29일 「평화·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 행사를 취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해
밀양시 탁구협회는 지난 10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2024년 밀양시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15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손용규 협회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이 경쟁하면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라며“이번 대회 개최에 도움을 주신 여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안병구 밀양시장은“참가한 모든 탁구인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라며“탁구 꿈나무 육성, 동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대구지역 정치권 등은 재판 결과를 두고 크게 차이가 나는 반응을 보였다. 보수정당 핵심 지지기반인 대구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층 등은 "동의할 수 없다", "충격적 결과"라며 격앙된 입장을 보였지만, 야권과 진보 성향의 유권자 등은 "진실과 정의의 승리"라며 반색했다. 당초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가 금고형 이상 등 유죄로 선고되면 논평을 낼 예정이었던 국민의힘 대구시당 측은 현재까지 별다른 공식 논평을 내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자와
오픈AI의 수석 안전 연구원 중 한 명인 릴리안 웡이 회사를 떠난다.지난 9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웡은 엑스에 올린 글에서 "매우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7년 간 근무했던 오픈AI를 떠나기로 했다"라며 "우리가 이룬 성과를 보면 안전 시스템 팀의 모든 사람이 자랑스럽고 팀이 계속 번창할 것이라는 높은 확신이 든다"라고 밝혔다.웡은 "새로운 것을 다시 시작하고 탐구할 준비가 된 것 같다"라며 자신의 마지막 날이 11월 15일이라고 말했지만, 다음 행선지
4주전
과거에 저지른 성매매를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남편에게 이혼을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이 무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강요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2021년 당시 남편 B씨에게 " 성매매한 거 형사 고소된다네. 내가 할 수 있는 거 다 같이 걸어버릴 거야"라며 협의 이혼을 강요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B씨가 이혼을 거부하자 "이혼 아니면 경찰서 둘 중 하나 결정해"라며 "그게 싫으면 조용히 협의해"라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A씨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경기도가 단행한 신임 경제부지사 내정자를 비롯한 '정부라인' 인선과 관련해 '충격 인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의 전력을 지적하고 "경기도가 '친문' 놀이터냐"라며 김동연 경기도지의 인사철학까지 비꼬며 비난 순위를 높였다.도의회 국민의힘은 27일 성명을 내고 "신임 경제부지사로 내정된 고영인 전 국회의원은 임기 4년간 경기도 현안과 관련된 법안은 단 한 건도 발의한 적 없다"며 "경기도 발전을 위해 법안 하나 만들지 못한 그가 도의회와 협치는 잘할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경기도가 인사 발탁한 이유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만나 "성장이 곧 복지"라며 접촉면을 넓혔다. 다만 경총이 요구한 노동시간 유연화 등 노동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여행하며 음식과 문화 등을 체험하는 콘텐츠에서 '안전'과 관련해 감탄하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다. 카페에서 가방이나 휴대전화를 두고 자리를 비운다든지, 어두운 밤에 거리를 마음대로 돌아다닌다든지 하는 모습에서 "대한민국은 너무 안전하다"라며 놀라워한다. 우리나라
국민의힘 대구시당이 14일 "최근 대구에서 다수의 기초의원이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의 희생양이 됐다"라며, 경찰의 엄정하고 빠른 수사를 촉구했다. 이날 이진욱 대구시당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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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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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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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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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 스튜디오, 컨트롤2·앨런 웨이크2 세부 내용 공개
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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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속 세상] 초가지붕 겨울 준비
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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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신뢰‧안전성 컨퍼런스’ 개최...책임있는 AI 위한 민‧관 성과와 이행현황 공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AI분야 대기업‧스타트업, 연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AI신뢰‧안전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그동안 과기정통부는 ‘국가 AI윤리기준’을 토대로, 제3의 전문기관을 통한 민간자율 ‘AI신뢰성 인증’ 지원, ‘생성형 AI레드팀 챌린지’ 개최, 글로벌 AI규범가치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낸 ‘AI서울정상회의’ 개최, ‘국제 AI안전연구소 네트워크’ 참여, AI안전연구소 출범 등 지속가능한 AI혁신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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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파트너스, 위성 토탈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 투자
SGC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탈 SGC파트너스는 위성 토탈 솔루션 기업인 ‘텔레픽스’에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SGC파트너스는 텔레픽스의 마이크로 위성 분야 기술력과 성과 그리고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미래 잠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단순 재무적 성과를 넘어 연구개발∙기술이전∙조인트벤처 설립∙M&A 등 신규 사업 기회 모색 및 기술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이번 투자는 텔레픽스가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진행한 시리즈C 라운드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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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카타르 담수복합발전 전력구매계약 체결
한국남부발전은 25일 카타르 수전력청과 Facility E IWPP 사업 운영 25년간 전력 및 담수를 공급하는 전력·담수구매계약을 체결했다.지난 10월 16일 카타르 Facility E IWPP 사업 수주를 통해 한국 최초로 카타르 발전사업에 투자자로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지 약 한 달 만의 성과다.카타르 Facility E IWPP 사업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공동 투자를 통해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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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주 새 두차례 발생 포항제철소 화재 수사 착수
경찰이 2주일 사이 두 차례 잇따라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폭발·화재 사고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포항남부경찰서는 26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 화재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를 불러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경찰은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포항제철소 사고 현장에서 합동 현장감식을 펼치기로 했다. 다만 포항제철소가 국가중요시설인 점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3파이넥스공장의 용융로 외부 손상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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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대전 RI폐기물 전량 자체처분 완료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5일 대전 RI폐기물 관리시설에서 보관 중인 RI폐액 35.2드럼에 대해 자체처분을 완료했다.금번 자체처분은 대전 RI관리시설에서 약 30년간 인수해 보관해 온 RI폐기물의 최종 처분으로, 향후 RI관리시설은 원자력법에 의거해 영구정지 및 시설 내 잔여 방사선 제거 등 통해 운영종료가 진행될 예정이다.RI관리시설은 1990년대 초부터 2015년 6월까지 RI폐기물을 인수하던 원자력시설로서 한국원자력연구원 내에 위치해 그동안 전국의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