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23일 오후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대구지역 직업계고등학교 산학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영남이공대를 비롯한 대구시교육청, 대구지역 직업계고등학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대구교육청 융합인재과 윤진용..
올 6월 대구지역 신규 입주 아파트가 2540가구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R114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9개 단지, 2만5940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38.6% 줄었다. 이 가운데 대구지역 입주 물량은 2540가구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도시 중 가장 많다. 이어 부산, 충북 등의 순이었다. 다음 달 대구지역 입주 예정 단지는 각각 △달서구 본리동 ‘달서SK뷰’ 1196가구 및 감삼
대구지역 4개 의과대학 교수회가 휴진을 결의했지만 각 대학병원은 정상 운영한다는 입장이다. 경북대학교를 비롯해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등 4개 의대 교수회는 13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대한의사협회의 오는 18일 휴진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교수회는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3개월이 지난 것은 물론 정부가 20일까지 병원으로 복귀해줄 것을 요구한 마지노선 시한인 20일 대구지역 대학병원 소속 복귀 인원은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파악됐다.레지던트 3·4년 차 전공의들이 내년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선 이날까지 복귀해야 한다. 이날 이후 복귀하게 되면 수련 기간을 채우지 못해 내년 전문의 시험을 응시할 수 없다.정부와 대구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 전후 대구 5개 대학병원 전공의 800여명 중 700여명이 의료 현장을 이탈한 이후 전
4월 경북지역 건설수주액이 전년 동월대비 110.9% 증가한 반면 대구지역 건설수주액은 전년 동월 대비 43.4%로 감소하며 희비가 엇갈렸다.3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지역 4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95.9로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했다.주요 업종별로는 자동차, 의료정밀광학, 전자·통신 등의 업종에서 증가한 반면 1차금속, 비금속광물, 금속가공 등은 감소했다.경북지역 4월 건설수주액은 561
경북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영남대 등 대구지역 4개 의과대학 교수회와 대구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의 방침을 받아들여 18일 휴진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4개 의과대학 교수회는 13일 심야 시간에 발표한 공동 입장문을 통해 "대한의사협회의 방침을 받아들여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입장문에서 "대한민국 의료 및 의학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오는 18일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제외한 휴진으로 대한의사협회의 행동에 개인의 자유의지로 동참하기로 했다"고 했다.다만 각 대학병원은 교수들의 휴진 선언에도 18일 정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예고하면서 대구지역에서도 의료 대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개원의들마저 휴진에 나설 경우 일반 병·의원에서도 진료를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11일 대구시의사회 등 대구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약 6000명의 회원을 가진 대구의사회의 경우 실제 전면 휴진에 나설 개원의 등의 규모가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의사회 측은 “18일 시작되는 전면 휴진 때 대구지역 동참 인원은 현재로선 전혀 예상이 안 된다”며 “신청도 아직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과 함께 서울 여의도에서 ‘의사 총궐기대회’ 개최를 예고한 가운데 대구지역 일부 동네 병·의원 등 개원의들도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13일 대구시의사회 등에 따르면 18일 전세버스 20여 대를 빌려 서울에서 열리는 의사 총궐기대회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참여 인원과 세부 계획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대구의사회 측은 개원의들의 자율적 판단에 맡겨 휴진에 동참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집행부와 강성 회원 상당수가 상경 투쟁에 나설 것으
대구지역 대학생과 청년의 3명 중 1명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일하는 것은 물론 상당수는 최저임금도 못 받는 등 청년 노동 여건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 준수 등 대구지역 사업주들의 법 준수 인식 개선 각인과 함께 처벌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와 한국비정규교수노조 경북대분회, 경북대 오버더블랭크는 지난 5일 경북대 글로벌프라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 대학생·청년 노동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13~24일 12일간 대구 청년 19
한국장학재단은 대구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최근 대구사회복지협의회 측에 15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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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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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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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임신·출산·육아 행복교실 2기 운영
청도군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예비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행복교실 2기를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금요일 1회씩 총 4회 실시한다.군은 임신·출산에 필요한 △태교법 및 임산부의 모든 것 △산전 산후 우울증 및 대처법, 출산 준비하기 △신생아 관리법 및 산후조리법 △ 산전 모유수유 이론 및 실기 등을 전문강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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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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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 7개 학교로 확대 시행
기장군은 최근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식품 중 방사능 핵종분석 장비’를 설치 완료하면서,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급식 식자재 중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은 기장군이 ‘식품 중 방사능핵종분석기’ 장비를 학교 현장에 설치하고 ▲운영장비 교육 ▲장비 성능점검 및 유지보수 ▲측정 분석결과 확인 등 기술 지원을 통해 ‘학교 단위’의 자체 방사성 안전검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는 기장군에서 유일하게 시행되는 사업이다.지난해 8월 일본 정부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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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5년 전통시장 .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
제주시는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을 오는 6월 28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1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의한 전통시장·상점가·상권활성화 구역 중 시장상인회, 상점가진흥조합, 시장·상점가 상인을 조합원으로 설립한 조합 등 사업추진 주체를 보유한 곳이다.지원 내용은 스프링쿨러, 화재감시·방범용 CCTV, 전기·가스·소방·화재방지 등 안전시설을 우선 지원하며, ▲진입도로, 시장 안의 도로 및 화장실, 휴게공간, 고객안내센터 등 고객의 이용 편리성을 높이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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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독서회 활동 세력 확산..협재리 장용진 지사 생가 터
협재리 장용진 지사 생가 터위치 ; 협재리 1883번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유적 장용진의 본관은 인동, 협재리에서 장보익의 아들로 태어나 일본에 가서 살다가 1930년 귀국하여 동향 선배인 윤한진의 지도에 따라 장병윤, 강공흡, 고창순, 장정호, 김이규, 김승옥 등과 독서회 활동을 하면서 세력을 확산하였다.1931년 5월 5일 일어난 한림공립보통학교 동맹휴교 사건의 배후 조종자로 지목당하여 이익우, 최복렬, 윤한진 등과 함께 구속당하기도 하였다.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193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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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 함께 지켜요’ ..1회용컵 보증금제 참여 매장 확대
자원순환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이 제주지역에서 지속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회용컵 보증금제 비대상 중 자발적 참여 매장 8곳이 환경부 승인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환경부가 승인한 매장은 ▲I got Everything, ▲CAFE I’M NUE ▲노기다 ▲카페제주웰컴 ▲카페224 ▲카페오르 ▲Basenote ▲제주G인이다.1회용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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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2억여 원 투입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생태숲은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자연친화적인 노후 탐방로와 편의시설 정비를 위한 보완조성 공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지난 5월 착공해 오는 8월 28일까지 총사업비 2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이뤄진다.숫모르숲길 탐방로 이용 불편 최소화와 미끄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매트 교체 및 나무계단 보수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단풍나무숲 파고라 지붕 과 산열매나무숲 바닥데크 등 탐방객 휴식공간도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한다.생태숲 내 자체 증식 중인 왕벚나무와 구상나무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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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환경·에너지 지켜요… 제주도, 그린자전거 교실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그린자전거 교실은 도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기후행동 실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등 제주의 청정환경 유지하는 한편, 교통문제와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5기로 나눠 기별 30명씩, 총 150명을 대상으로 제주시민복지타운 내 광장에서 자전거 교실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총 45기 962명이 수료했다.교육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자전거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