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에게도 묻습니다. 당신은 기억하고 있습니까?”6일 오후 12시 수원시 권선구 수원올림픽공원. 평화의 소녀상을 가운데 두고 천막이 쳐졌다. 소녀상 옆에는 지난 2018년 별세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고 안점순 할머니의 사진이 놓였다. '100'이라고 크게 써진 팻말과 '공식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9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식’에 참석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역사적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AI 보험기술 스타트업 '솔루투스'가 DB손해보험이 출자한 '디비디지털혁신 신기술조합'을 통해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솔루투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AI 인재 추가 채용 ▲기존 분석모델의 고도화 ▲보험 설계사 및 고객용 AI 기반 서비스 확장에 집중할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경기 광명시가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임시 통학로를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광명초 인근 광명제4·5R구역 재개발 공사로 정비되지 않은 먼 길을 돌아서 통학해야 하는 학생들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게 임시 통학로를 정비하기로 했다.작년 12월 입주한 트리우스광명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올해 1학기에는 광명제4·5R구역 사이 광이로를 이용해 통학했으나, 해당 길이 공사 재개로 폐쇄되면서 오는 2학기에는 광명제4R구역을 돌아 등하교해야 하는 상황이다.이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간 광명초 학부모들과 지속적으
서울교통공사는 공사로 접수되는 다른 기관의 민원을 해당 기관으로 이동하는 ‘실시간 민원 자동이첩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오늘 밝혔다.수도권 지하철은 15개 기관이 796개 역을 운영하고 있다. 지하철 이용 중 발생한 불편함에 대한 민원 제기를 할 때, 시민 입장에서는 본인이 이용한 지하철 구간의 관할 기관을 확인하기 어려움이 있다.또 민원 담당자가 민원 내용이 다른 기관 소관임을 확인한 후 민원 이첩을 진행하는 시간만큼 민원 처리 기간도 늘어나 민원을 제기한 시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됐다. 실제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9월 11일까지 판교 글로벌R&D센터 로비에서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AI 플랫폼을 활용해 창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도화지 위의 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유휴 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해석함으로써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예술적 표현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창작물을 소개해 장애 인식 개선과 기술 융합의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려는 목적에서 기획됐다.전시는 경과원과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공동 주최했으며, 시설 소속 발달장애인 작가 1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철도공사가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1,200명을 신규로 채용한다.코레일은 하반기 신입사원 1,181명, 전문·경력직 19명 등 총 1,200명을 선발한다고 오늘 밝혔다. 상반기 2,243명에 이어 하반기 신규 채용도 공공기관 중 최대다.신입사원은 공개경쟁채용 563명, 제한경쟁채용 618명을 선발한다.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사무영업, 열차승무(115명
스트라이프가 패러다임과 협력해 새로운 블록체인 ‘템포’를 개발하고 있다고 포춘이 12일 보도했다.블록체인협회 웹사이트에 올라온 구인 공고에 따르면, 스트라이프는 템포 마케팅을 주도할 포춘 500대 기업 경험자를 모집 중이다. 해당 공고는 현재 삭제된 상태다.템포는 고성능 결제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이더리움과 호환되는 코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젝트는 비공개로 진행 중이며, 스트라이프 내부에서도 극소수만이 관련 정보를 공유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템포가 자체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