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연수원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중등경북독립운동사직무연수3기를 중등교장 27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원에서 운영했다. 이번 연수 1일 차에는 독립운동의 공간을 만나다, 임시정부를 수립하다를 주제로 강의와 답사를 통해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의 흔적을 찾아보고,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독립운동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일 차에는 북촌과 창덕궁에서 독립운동의 발길을 따라 걷는 답사형식으로 진행하며, 독립운동해설사가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가 제92주기 이봉창 의사 추모식을 10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효창공원 내 이봉창 의사 묘전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보훈 관련 인사와 일반시민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봉창 의사는 서울 용산에서 출생하였으며, 항일 독립운동에 투신하고자 1931년 1월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던 상하이로 건너갔다. 이후 한인애국단의 김구 단장을 만나 거사를 준비하였고 약 1년여의 준비를 마치고 실행을
2024년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서대문청소년센터의 오디오북 창작 프로젝트 ‘우리의 목소리로 퍼지는 독립’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우리의 목소리로 퍼지는 독립’은 올해 3월부터 연북중학교, 인창중학교, 명지중학교 청소년들이 참여해 우리나라 독립역사에 공헌한 인물의 이야기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하고, 같은 학교 친구들에게 공유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이 프로젝트는 독립역사 이야기를 청소년의 주도로 미디어 역량을 활용해 오디오북으로 만들면서 역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제고해 역사의식을 내면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광복회 성남시지회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청소년·성인 역사 문화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역사 문화 교실은 독립운동가의 공헌과 업적을 기리고 그들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7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행사, 교육, 연극 세 가지 주제로 운영됐다.먼저 청소년 역사 교실은 ‘기억하자, 독립운동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역사교육 전문가인 김혜수 강사가 일제강점기 항일독립운동의 역사와 성남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역사교육을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가 10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이봉창 의사 묘전에서 ‘제92주기 이봉창 의사 추모식’을 했다.이봉창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이날 추모식에는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보훈 관련 인사와 일반시민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의사는 항일 독립운동에 투신하고자 1931년 1월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던 상하이로 건너가 한인애국단의 김구 단장을 만나 거사를 준비했다. 약 1년여의 준비를 마치고 실행을 결심한 이 의사는 1931년 12월 한인애국단 제1호 단원 입단했다. 이듬해인 1932년 1월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회 박완희 의원은 8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일제강점하에 청주시 관내에서 펼쳐진 3.1만세운동을 비롯하여 청주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독립운동의 역사ㆍ문화적 가치를 지닌 유적지에 대한 보존과 선열들의 숭고한 업적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독립운동 기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독립운동 기념사업회 ▲김승환 단재 신채호 선생 기념사업회 대표 ▲이두영 의암 손병희 선생 계승사업회
권기창 안동시장은 22일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보훈·안보단체 회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공감과 소통’을 진행했다. 이날 권 시장은 ‘기분 좋은 변화, 안동의 미래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안동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세 개나 보유한 도시임을 강조하고, 독립운동의 성지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로서의 안동의 가치를 다시 한번 알렸다. 권기창 시장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며 “안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며 “새로운 안동을 위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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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기마대, 말이 잘 놀란다고 안락사?"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가 가능한 말에 대해서도 안락사를 시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마대가 단순히 '말이 잘 놀란다'라는 이유로도 말을 안락사했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 의원은 "기마대 출범 이후 도입된 31마리의 말 중 무려 9마리가 안락사됐다"며 "이 중 3마리는 '부적합한 기질'이 이유였는데, 그 기준에는 '심하게 놀란다'가 있다.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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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1년 만에 기아와 KS 맞대결 ... 코너+오승환 엔트리 제외
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삼성라이온즈가 1993년의 한을 풀게될 지 관심이 쏠린다.삼성은 지난 19일 LG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데니 레예스의 호투와 8회초 터진 강민호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두고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승리를 거두며 한국시리즈 기아타이거즈의 파트너가 됐다.삼성과 기아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건 1993년 이후 31년 만이다.당시 기아타이거즈의 전신 해태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던 삼성은 시리즈 전적 2승1무1패로 우위를 점했음에도 내리 3연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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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된 폭우…삼성, 하루새 2패 떠안았다
삼성라이온즈가 다소 아쉬운 수비로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삼성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기아를 상대로 3-8로 졌다. 2차전 패배로 1·2차전을 모두 내줘 험난한 시리즈를 예고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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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3주년 기부행사' 기부금 사랑의열매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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