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인 3일 청주 상당고등학교와 충북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캠페인을 벌였다. 청주 상당고는 이날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등굣길 캠페인, 독립운동 관련 OX 퀴즈 등을 진행했다.충북예술고 역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생 독립운동의 의미가 담긴 안내문 배부, 학생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4행시 짓기를 실시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구립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5년 국가보훈부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 ‘청소년, 독립을 기록하다 ’에 선정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청소년, 독립을 기록하다 ’는 4월~10월까지 총 27회에 걸쳐 구로구 내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직접 역사 동화책을 제작 및 보급해, 지역사회 내 보훈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청소년들은 전문 역사 교육을 통해 독립운동의 과정과 의미를 배우고, 독립기념관 탐방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독립운동
중앙아시아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 청소년 20여 명이 19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참배하고,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이번 참배는 광주시교육청과 광복회광주시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역사·문화 교류 프로그램’ 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특히 일제강점기 강제 이주로 중앙아시아에 뿌리내린 고려인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민족적 연대감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광주의 민주주의 역사 등을 소개했다.이정선 교육감은 독립운동가 후손 청소년들을 맞아 광주학생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고,
경북남부보훈지청이 지난 6일 고령의 지역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유교랜드를 찾는 ‘광복80, 우리도80, 독립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정서지원 사업으로,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유공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보훈 체감도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독립운동 기념 전시 관람을 통해 항일운동의 흐름과 주요 인물들의 활동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최 모 국가유공자는 “뜻깊은 장소를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독립운동가들
봉화군 청량산박물관은 지난달 30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청량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봉화의 독립운동 특별기획전 ‘나라를 지키고 백성을 살리다’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봉화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의 흐름을 보여주는 관련 문헌, 사료, 신문기사 및 영상자료 등을 한자리에서 조명하며 1895년 의병항쟁부터 1945년 광복 이전까지 50년에 걸친 봉화의 독립운동사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전시는 △1부 의병항쟁의 시작 △2부 봉화지역의 항일전투 △3부 3·1운동, 파리장서운동 △4부 사회·교육운동 △5부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10월30일~11월2일 시민평화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마련된 “백범을 따라 평화의 길을 걷다” 평화기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국외 독립운동의 치열한 현장을 따라가며 동아시아 근현대사의 아픈 기억을 공유하고, 한중일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평화공존 과제와 시민의 역할을 성찰하는 뜻깊은 여정으로 꾸려졌다.이번 기행에 참가한 25명의 참가자들은 상하이에 위치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유적지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인 루쉰공원을
충북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3일 증평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증평의 애국지사 연병호 선생을 만나다’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지역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청소년들이 역사적 상황에서 독립운동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했다.참가 학생들은 연병호항일기념관을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생생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청소년수련관으로 이동해 평화의 소녀상을 직접 만들어 평화·인권 메시지를 되새겼다.4일에는 증평여중 학생 20명이 참여한다./증평 강신욱기자 k
충남도의회는 지난 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한민국의 나라꽃 무궁화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국회와 정부에 무궁화를 국가 법정 국화로 명시하는 법률 제정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무궁화는 삼국시대부터 우리 민족과 함께 호흡해 온 역사적 상징이자,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의 정신적 구심점으로서 민족혼을 지켜낸 꽃”이라며 “그럼에도 아직 법률상 국가 상징으로 규정되지 않은 것은 국가 상징 체계의 불균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무궁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난생처음 짊어져 보는 지게!“몇 장요? 처음이면 3장부터 시작해보세요.”대답도 하기 전에 등이 묵직해져 온다. 대답을 기다릴 시간이 없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분량을 속히 다 옮겨야 하기 때문이다. 2시간을 넘기면 몸에 무리가 온단다. 그 시간 안에 수북이 쌓인 1600장의 연탄을 다 배달해야 한다. 하얀 우의에 빨간 목장갑을 낀 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 그들 등에는 연탄이 실릴 지게를 지고 줄을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장소는 백운로 18번길 근처다. 지난 29일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의 '작은 나눔이 큰 온기가 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