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해 김치냉장고 판매량이 1~10월 합산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늘었다고 12일 밝혔다.배추 시세 급등으로 김장 수요가 감소했음에도 판매가 증가했으며, 비수기인 2·3분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이는 김치냉장고가 김장 김치 보관 외에도 육류, 과일, 야채 등 다양한 식재료 보관용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판매 성장은 김치냉장고 활용도 확대에도 기인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김치냉장고는 24개의 보관 모드를 지원하는 '식재료 맞춤 보관' 기능을 제공하며, '메탈쿨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