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은 여름 휴가철 항공기 지연 문제와 관련해 “특정 노선·항공사의 상습 지연이 반복되며 국민 불편이 극심하다”며 강력한 제도적 대책을 촉구했다.곽 의원이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6월까지 우리나라 출발 항공기의 전체 지연율은 24.2%에 달했다. 국제선은 28.3%, 국내선은 22.3%로, 각각 4편 중 1편, 5편 중 1편 꼴로 지연이 발생한 것이다.국제선 노선 중에서는 인천-나트랑, 인천-호치민(41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과 합천에 주말인 지난 26일에도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당원 등 70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복구의 손길을 더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곽규택, 정성국, 이헌승, 정동만, 백종헌, 조승환, 박수영, 김미애, 김희정 국회의원과 부산시당 사무처 당직자 등 200여명이 산청읍 내수·외부·내부·운곡·정곡 일대에서 복구 작업에 나섰다.김미애 의원은 생비량면 도전마을을 찾아 25명의 봉사
국민의힘은 12일 이재명 정부의 첫 특별사면 대상에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와 윤미향 전 무소속 의원 등이 포함된 데 대해 "최악의 법치 능욕 사건"이라며 연일 공세를 이어갔다.곽규택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사면은 5년 동안 재판을 끌면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위선자 조국, 위안부 피해자 관련 후원금 등을 유용하고도 일말의 반성조차 없는 파렴치범 윤미향에게 면죄부를 줬다"고 비판했다.곽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내 사람 챙기기'에만 올인하며 법 집행의 일관성을 훼손했다"며 "법이 인정한 범죄 의혹과 판결을 정치적 거래로 덮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송석준·곽규택·신동욱·박준태 의원은 7일 를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함께 진행됐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공소청·중수청 설치 법안이 형사사법체계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수사의 독립성과 중립성 훼손 가능성을 진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공소기능과 수사기능을 분리하는 이른바 ‘검수완박 시즌2’ 법안이 사법 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로 선출된 데 대해 국민의힘은 "당선을 축하한다"면서도 "정청래의 민주당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고 밝혔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 대표를 향해 "지금이라도 '대야 투쟁' '야당 협박'을 멈추고 국민의힘을 국정 동반자로 존중하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는 민주당 내에서도 대표적인 강경파로 꼽히는 인물로, 그간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내며 거대 의석수로 국민의힘을 탄압하는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당대회 과정
국민의힘은 29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다음 달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의 조정을 건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냉혹한 안보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은 이날 곽규택 수석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아무리 대북정책의 목표를 한반도 긴장 완화와 남북관계 복원으로 삼고 있더라도 상대가 변화의 조짐이 보일 때 효과가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정 장관의 안이한 인식은 대한민국은 불변의 주적이라고 외치며 시도 때도 없이 군사 위협을 일삼는 북한의 도발을 경시하게 할 무책임하고도 위험한 발상"이라고 주
국민의힘 지도부가 6일 미국의 관세 인상 조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찾았다. 이날 국민의힘 김정재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유상범 운영수석부대표, 김은혜 정책수석부대표, 곽규택 수석대변인, 조지연 원내부대표 등 지도부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관세 대응 간담회’를 열고,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유지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현대차 측은 “경쟁 국가들과의 비교우위가 사라지면서 오히려 어려움이 커졌다”며 “중국산 전기차 공세에 대한 우려와 함께 국내 생산 전기차에 대한
국민의힘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는 만시지탄이며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3일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곽 대변인은 “강 후보자는 애당초 국민 눈높이나 공직 기준에 턱없이 부족한 인사였다”며 “보좌진 갑질, 병원 갑질, 교수 시절 무단 결강 등 각종 논란만으로도 진작에 사퇴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버티기로 일관하다 민주당 내부 비판에 마지못해 물러난 형국으로, 진정성에 의문이 든다”고 덧붙였다.특히 곽 수석대변인은 “강 후보자의 오만한
국민의힘이 23일 윤희숙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혁신안을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정작 본격적인 논의는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당 지도부는 윤 위원장이 의총 참석 제안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윤 위원장은 “불러주면 기꺼이 간다고 답했지만 끝내 연락이 없었다”며 반박하면서 양측 간 진실공방으로 번졌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총은 약 1시간 만에 별다른 결론 없이 마무리됐다.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다수 의원들이 혁신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혁신안의 내용과 그 필요성을 설명해야 토론이 가능하다고 했다”며
지방비 부담을 초래하는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지방정부의 동의를 의무적으로 거치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이는 최근 정부가 추진한 ‘민생 회복 소비쿠폰’사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막대한 재정 부담을 안기면서,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국고보조사업 구조에 대한 지자체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국민의힘 곽규택 국회의원은 21일 중앙정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고보조사업 중 총사업비 대비 지방비 부담 비율이 10%를 초과하는 사업을 시행할 경우 예산 편성 전까지 「지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13일, 제80주년 8.15 광복절과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을 맞아 경포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환경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환경정비로 실천하는 역사와 미래의 무한한 약속”을 주제로 경포호수 및 녹색도시체험센터 일대에서 추진되었다.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경포호수 일대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한편, 공
제주출신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차관급인 농촌진흥청장에 임명됐다.이 신임 청장은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식물병리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식물병리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농업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한 후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농업연구관,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장을 거쳐 국립농업과학원장을 지냈다.국립농업과학원장 재임 시절 농현장에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등 미래 영농의 밑그림을 그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산림분야 규제개선 제도의 현장 안착 지원과 이행 성과 확산을 위한 ‘산림분야 규제혁신 지역 현장 모니터링단’ 토론회를 지난 14일 진행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태백지역의 산림경영인협회와 임업후계자협회 삼척시협의회, 태백국유림관리소,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등이 참여해 산림청에서 추진했던 규제개선에 대한 현장 체감 성과 등을 살폈다.토론에 참여한 임업인들은 산림분야 규제개선 제도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인구소멸 위기에 소외되는 산촌 지역에 임업인들이 경제적 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지닌 안중근 의사의 유묵 두 점을 완전히 확보하고 파주 임진각에 ‘안중근 평화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15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올해 경축식에서는 경기도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한 ‘독립운동가 80인’ 선정 사업의 마지막 인물로 정현숙 지사와 두 딸 오희영, 오희옥 지사를 창작뮤지컬 형태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김동연 지사는 경축사에서 “지난 몇 년, 역사가 거꾸로 흐르는 듯한 순간들이 있었지만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임시 통학로 정비 현장을 점검했다.박승원 시장은 14일 오전 광명 제4·5R 구역 재개발 공사장 인근 광명초 임시 통학로 정비 현장을 찾았다.박 시장은 공사 관계자에게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한 통학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정비를 마쳐달라”고 당부했다.광명초등학교는 오는 18일 개학을 앞두고 있지만 인근 재개발 공사로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통학하려면 멀리 있는 길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다.시는 지난 11일 학생들의 안전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