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구침입 대비하려 방호소·수전소·진성을 구축하다일본 해적집단인 왜구들은 고려시대부터 제주에 자주 침입, 방화·약탈·살상 등을 일삼았다. 더구나 추자도 인근에 숨은 왜구는 공물 운반선을 약탈하는 등 해안가 마을에 자주 나타났다.기록에 의하면 1316년부터 1556년 사이 30차례 이상을 침범, 약탈을 시행했다. 1350년에는 왜구가 자주 출몰하는 추자도를 비우는 ‘공도정책’을 쓰기도 했다.이처럼 반복되는 왜구침입에 대비하고자 제주에는 방호소와 수전소 등이 들어섰는데, 방호소로는 제주목의 김녕·조천·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패전일인 15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차 대전 A급 전범들'이 합사된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을 두고 "침략전쟁 사과 없이 전쟁 범죄자를 참배했다"고 강력 비판했다.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과거사를 직시하지 못하는 일본 정부의 행태가 실망스럽다"라며 이같이 밝혔다.배 원내대변인은 "이시바 총리가 13년 만에 반성을 언급했지만 정확히 누구에게 무엇을 반성하는지도 알 수 없고 진정한 사과도 없었다"며 규탄했다. 그는 "형식적인 반성이 아니라 진정한 반성과 참회, 명확한 사
일본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이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시바 시게루 내각 출범 이후 현직 각료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의 참배로, 일본 패전일에 현직 각료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2020년 이후 6년 연속 이어지게 됐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초당파 의원 연맹인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도 참배할 예정"이라며 "이시바 총리는 참배는 하지 않고 공물 대금을 봉납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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