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돗물 ‘고래수’가 병에 담겨 비상재해지역 등에 먹는 물로 공급될 전망이다.기존에 급수차를 이용한 물 공급에 비해 안정적이면서도 주민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는 수돗물 ‘고래수’를 상표 등록하고 병입 생산시설 구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 시설은 총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내년 4월까지 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정수장 내에 1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앞서 울산시 수돗물 브랜드를 정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심사 결과 ‘고래수’가 최종 선정됐다. ‘고래수’는 울산의 대표
내년 봄이면 울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을 패트병에 넣어 브랜드 제품화한 ‘고래수’가 본격적으로 생산된다. 울산시는 최근 수돗물 브랜드인 ‘고래수’의 상표 등록을 마치고, 병입 수돗물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시는 내년 4월까지 총 36억 원을 투입해 범서 천상정수장 내에 1000㎥ 규모의 병입 수돗물 생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에서는 하루에 400ml 1만 5000병, 1800ml 3500병의 병입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다. 시는 앞서 지난해 공모를 통해 울산시 수돗물의 상표를 ‘고래수’로 선정한 바 있다.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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