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전
인천 영흥도에서 갯벌 고립자를 구조하던 해양경찰관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1일 오전 3시30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인근에서 갯벌 고립자를 구조하던 인천해경 영흥파출소 소속  30대 남성 A경장이 실종됐다. A경장은 이 갯벌에 고립된 70대 남성 B씨에게 자
1시간전
"너무 먹먹해서 생각 안 하려고 하는데 자꾸 눈물이 납니다."11일 오후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소속 이재석 경장의 빈소가 마련된 인천 동구 장례식장.막 차려진 빈소에는 근조화환과 조기가 차례로 들어왔고 영정사진 주변에는 국화꽃이 채워졌다.이 경장의 아버지와 어머니, 남동생 등 유족은 황망한 표정으로 빈소를 지켰다. 유족이 흐느끼는 소리는 빈소 밖으로도 지속해 새어 나왔다.고인과 함께 영흥파출소에서 근무한 한 동료는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하다가 사고를 당한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장례식장으로 달려왔다.그는 이 경장의 영정
11시간전
갯벌에 고립된 70대 남자를 구하러 갔던 경찰관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11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인근 갯벌에서 70대 남성 고립자를 구조하던 경찰관이 실종됐다. 실종된 경찰관은 갯벌에 갇혔던 사람에게 자신의 외근부력조끼를 입혀준 뒤 같이 이동하다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사고가 나자 인천해경은 구조대, 경비함정, 공기부양정, 연안구조정, 항공기 등을 동원해 실종 경찰관을 수색 중이다.한편, 갯벌에 갇혔다가 구조된 사람은 건강상태에 이상은 없고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4시간전
이재석 경장 갯벌에 고립된 노인에게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실종된 해양경찰관이 끝내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영흥파출소 소속 고 이재석 경장은 이날 새벽 3시30분경 중국인 A씨가 밀물에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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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인구감소지역 상생상품 팝업 스토어 운영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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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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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독일 외교장관
중부뉴스통신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5일 오후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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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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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지난 9일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 조석현 총재한여울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는 조석현 총재의 고향인 울진에 대한 애정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 의지가 담긴 것으로, 울진군이 추진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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