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15일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에서 풍년 우체통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풍년 우체통은 현장에 비치된 엽서를 작성해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10월에 개최되는 이천쌀문화축제에 맞춰 일괄 발송되는 아날로그 서비스로 이용료는 무료다.풍년 우체통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된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제가 개최되는 10월뿐만 아니라 평소 축제장인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매년 가을이 이천쌀문화
본격적인 장마철이다.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100년 만에 찾아온다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돼 있다. 이번 여름 역시 건강하게 지내는 일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사계절이 뚜렷했던 우리나라도 전 세계에 걸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갈수록 봄·가을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고 있으며 여름철 기후는 더욱 사나워지고 있다.기후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은 지구온난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구온난화는 대기에 존재하는 온실 가스의 농도 상승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것이다.온실가스는 대기층에 비닐하우스와 같은 층을 만들어 지구의 온도를 높이고 대기온도와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의 공식 포스터를 3일 공개하며 올 가을 찾아올 축제의 기대감을 높였다.이번 포스터는 가을이 익어가는 황금 들녘의 노란색을 배경으로 쌀밥을 통해 그 주제를 함축하면서 일러스트를 최소화했다.또, 지난 포스터보다 날짜와 시간, 장소 등 주요 정보를 도드라지게 표현하면서 시인성을 개선했다.축제 사무국은 “포스터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요즘 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예스러움에 주목했다.”고 제작 취지를 밝혔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역문화매력 10
우리나라의 기후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남북, 동서 간의 지역 차가 크며 연교차도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6월엔 장마가, 8월, 9월엔 태풍이 있고, 겨울철에는 삼한사온의 유형을 보이기도 한다. 열대지방이나 극지방과는 달리 다양한 기온, 기후를 가지고 있기에 그에 따른 독특한 의식주 문화를 가지고 있다.특히 제주는 섬이라는 특성 때문에 다양한 기상 현상을 볼 수 있다. 고사리가 나는 봄철 비가 많이 오는 것을 가리켜 고사리 장마라 하며, 한라산이 있어 남북과 동서 간의 온도 차이와 강수량의 차이, 바람의 차이 등 섬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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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롱나무를 좋아한다. 내가 배롱나무를 언제 처음 보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하지만 10여 년 전 경주 서출지에서 보았던 배롱나무의 기억은 또렷하다.서출지 연못 속에 핀 연꽃과 둑에 있는 배롱나무가 정자 이요당과 함께 한 폭의 그림처럼 기억에 남았다.여기 온지도 한 달이 벌써 넘었다. 처음 보았을 때는 꽃이 그리 많이 피지 않았는데 어느 새 꽃송이가 풍성해 보인다. 꽃은 한꺼번에 피었다가 지는 것이 아니라 피고 지고를 되풀이해서 한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기까지 오랫동안 피어 있겠지. 오늘은 이곳에 비가 내린다. 비가 오는 날 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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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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