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활용학회가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국가유산 활용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정책적 실현을 목표로 하며, 국가유산활용학회와 이연희 국회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행사에는 연구자와 현장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총회는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전재수, 박홍근, 양문석, 이연희 국회의원의 축사와 함께 학회의 창립 취지문 낭독, 활동 보고, 정관 채택 및 임원 선임이 이루어졌다. 이동범 학회장은 "학회가 국가유
우원식 국회의장은 21일 국회 사랑재에서 G7 및 EU 주한 외교사절 8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간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우 의장은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이 위기 극복의 DNA를 지닌 국가임을 강조하며 "비상계엄과 여객기 참사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한국은 강한 민주주의 회복력을 통해 이를 극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각국 대사들에게 "한국이 안전한 나라임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우
더불어민주당이 22일 국회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 농업인단체 연찬회’를 열고 농업계 위기 극복과 농정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공동으로 주최했다.임미애 전국농어민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폭염과 폭우 같은 기후변화와 고금리, 고물가로 농업인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윤석열 정부의 양곡관리법 거부와 수입 농산물 확대는 농업계 위기를 심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는 이러한 위기를 딛고 민주
넥슨은 23일 자사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기간한정 복구맵 ‘스파이를 찾아라’를 업데이트했다.‘스파이를 찾아라’는 정체를 숨긴 채 활동하는 스파이를 찾으며 추리와 심리전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술래잡기 콘텐츠로, 2월 6일까지 설날 콘셉트의 기간한정 복구맵으로 선보인다. 또한 게임 내 등장하는 떡국에게 다가가 ‘서든통보’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모아 매주 변화하는 각종 게임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더불어 ‘스파이를 찾아라’ 신규 보상으로 ‘Throw Blade 윷가
김승수 국회의원은 22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국민의힘 AI 3대강국 도약 특별위원회 콘텐츠 분야 소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각 부처별 콘텐츠 관련 업무보고와 해당 사업의 진행 현황 및 계획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이번 간담회에는 김승수 의원 외에도 안철수 의원과 최보윤 의원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은 24일, 시중은행의 무분별한 점포 폐쇄로 인해 지방 지역의 금융서비스 접근성이 심각하게 저하되고 있다고 경고하며,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지도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헌승 의원이 국내 4대 시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 점포 수는 2020년 3,303개에서 2024년 2,779개로 15.9%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이 19.3%로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고,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이 뒤를 이었다. 지
김천과 봉화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쯤 김천시 대광동의 한 자원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화재 발생 1시간 36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50대 남성 A씨가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앞서 같은날 오후 2시 11분에는 봉화군 봉화읍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54일 만으로, 현직 대통령이 기소된 건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법원의 연장 불허로 구속기간이 단 이틀 남은 상황에서 기소를 택한 검찰은 윤 대통령 신문 조서 한 장 없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재판에 넘겨지면서 헌정사상 처음으로 구속기소 된 현직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전직 대통령까지 포함하면 형사 법정에 서는 역대 다섯 번째 대통령이다. 윤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이 발부·집행되기도 했다. 가장 먼저 구속기소된 역대 대통령은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 1995년 12월 5일 기업인들로부터 받은 뇌물을 통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해 10월 19일 민주당 박계동 의원의 폭로에서
2025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지난 25일, 양구중앙시장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임남호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 용석진 양구소방서장,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들, 군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26일 오전 9시 3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4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집 안에 있던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다른 주민 2명이 구조됐다.소방 당국은 소방관 20여명과 진화 장비 20여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민생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유 시장은 26일 인천의료원과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와 안전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연휴 동안 더욱 철저하게 대비해주길 바란다”라며 의료진과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차기 여권 대권주자로 급부상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을 찾았다.김 장관은 22일 오후 2시 인천 부평구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했다.이 병원은 근로복지공단이 직영하는 곳으로, 산재 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고 있다.김 장관은 이날 먼저 병동을 돌아보며 입원 중
박정주 신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 부지사는 홍성 출신으로 홍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6년 제2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도에서는 문화체육관광국장과 해양수산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행정안전부에서는 공기업정책과장과 민방위과장, 10.29참사피해자지원단장 등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이는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54일 만이며,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기소다.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무장한 계엄군을 국회에 투입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특수본이 그동안 수사한 공범 사건의 증거자료, 경찰에서 송치받아 수사한 사건의 증거자료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재판에 넘겨지면서 헌정사상 처음으로 구속기소 된 현직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전직 대통령까지 포함하면 형사 법정에 서는 역대 다섯 번째 대통령이다. 윤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이 발부·집행되기도 했다. 가장 먼저 구속기소된 역대 대통령은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 1995년 12월 5일 기업인들로부터 받은 뇌물을 통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해 10월 19일 민주당 박계동 의원의 폭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