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 10월부터 보건소 가정신현원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장수누리터’를 시범 운영하고 방문형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내년 돌봄통합지원사업 시행에 대비한 보건의료 분야의 선제 대응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장수누리터’는 주민이 현재 거주지에서 건강하게 노화하고 오래도록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서구 돌봄통합지원사업의 특화사업이다. 본 사업은 1차 건강관리를 보건소 장수누리팀이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중증 악화 비율을 낮추고,
앞으로 재검사·재진단 없이 민간 병·의원의 검사·진료이력 등을 보건소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고령층 등 보건소 이용자로서 시간도, 돈도 절약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오는 24일부터 보건소 등의 업무시스템인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와 애플리케이션 ‘나의건강기록’이 연계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은 전국 3600여개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진료·예방접종 및 검진과 제·증명발급, 건강관리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하루 평균
김천시보건소가 올바른 폐의약품 수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김천시니어클럽과 협력해 폐의약품 수거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폐의약품 수거봉사단은 9개 조로 나뉘어 보건소, 약국, 행정복지센터 및 300세대 이상 아파트 중 수거함 비치 아파트 28개소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한다. 이를 통해 폐의약품 수거량은 42.1% 증가했으며, 환경 오염도 막고 어르신들의 일자리도 창출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사용기한이 지난 폐의약품은 일반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리지 말고 가까운 약국, 보건소 또는 행정복지센터의
동작구가 행정전화의 신뢰성을 높이고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스마트레터링’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구는 지난 4일부터 ▲민원여권과 ▲보건소 등 18개 주요 민원 부서를 중심으로 우선 시행에 들어갔다.스마트레터링은 민원인이 행정전화를 받거나 걸 때 휴대폰 화면에 구청 또는 보건소 등의 이미지가 표출되는 서비스다. 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고, 스팸전화나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해 수신을 거부하는 사례를 줄이는 장점이 있다.앞서 구는 2023년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제주시는 올해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 국비 12억 원을 투입해 산림기능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마무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의 경제적 가치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것이다. 제주시는 현재 제주시 전체 산림면적의 26%에 해당하는 8,771ha의 산림청 소관 국유림을 위임받아 ‘제8차 국유림 경영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우선 산림의 경제적 가치 향상을 위해 조천읍 교래리 등 79ha의 산림에 2억 5900만 원을 투입해 숲가꾸기
제주 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에 위치한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반나절 넘게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귀포시 토평동 토평공업단지에 위치한 가공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여분 만인 오후 9시 39분쯤부터 진압에 나섰다. 119 출동 당시, 야적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건물까지 번져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소방당국은 1일 오후 9시 4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중장비
충북 충주시의회는 2일 지역 현안과 관련된 15개 주요 사업장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이번 현장사무감사는 제29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각 위원회는 현장에서 사업 진행에 대한 미비점을 지적하고 관계 부서에 즉각적인 보완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한편, 행정문화위원회는 2일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충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인 등에게 증인 출석을 요구하고 감사를 이어갔다.충주시의회 행
충북 충주시 수안보와 동서울터미널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오는 15일부터 정상 운행된다.충주시는 지난 5월 비용 부담, 수요 불균형 등의 사유로 운행이 잠정 중단됐던 동서울~수안보 구간 정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시의 적극적인 행정 역량 발휘와 함께 운수업체의 협력, 조성태 도의원의 지속적인 촉구와 협의, 충북도의 수안보 교통안전 쉼터 조성 지원 등 곳곳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정상화에 성공했다.해당 노선은 주덕·신니·수안보 지역의 도심 의료기관 이용 및 수도권 관광객 방문에 있어 꼭 필요한 교통수단으로
충북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겨울 추위를 녹일 온정의 선물이 넘쳐나고 있다.활옥동굴을 운영하는 ㈜영우자원은 2일 충주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급식봉사와 함께 식재료 구입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수안보라이온스클럽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충주시 드림스타트는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위해 운동화를 선물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