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2분기 생일을 맞은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들에게 생일상을 전달하는 자살유족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태백시자원봉사센터 공동작업장 ‘행복나눔터’에서 자살유족 10명과 대한적십자사 태백지부 자원봉사자 10명이 2인 1조를 이뤄 반찬과 생일상을 조리하였으며, 2분기 생일을 맞이한 20명의 고위험군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생일을 축하하며 생일상을 전달했다.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생일상이라는 정서적 매개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의 기력 회복과 심리적 안정에 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