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김학민·한무근 위원이 위촉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상기 신임 위원 2인에게 공식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김학민 전 순천향대학교 부총장과 한무근 변호사로,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국회의원 겸직 및 영리활동 자문, 징계 관련 윤리특위 자문, 이해충돌 방지 등 국회 윤리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추천을
㈜넥슨게임즈는 수원시 세류동에 위치한 자사 소유 토지 228㎡를 장애인복지시설인 ‘에벤에셀의집’에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자립 기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기증 대상 토지는 기존에 넥슨게임즈가 무상으로 임대해온 부지로, 현재 ‘에벤에셀의집’의 주요 건물이 해당 부지에 세워져 있다. 이번 결정으로 복지시설은 해당 토지의 소유권을 정식으로 이전받게 됐다.‘에벤에셀의집’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수원시 소재 장애인공동생활가정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7일, 구속 피의자가 법원의 영장 집행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경우 교도관이 강제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윤석열 체포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계기로 제기된 형사사법 제도의 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입법 조치다.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혐의 등으로 구속된 상태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거부하고 조사실 이송을 거부해 특검 조사가 지연되는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국회의원은 8일, 반복적인 산업재해 발생 시 사업주에게 최대 3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유해한 작업의 도급 금지 등 현행법의 주요 조항을 위반해 손해가 발생했을 경우, 기존 손해액의 최대 3배까지 사업주에게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는 산업재해 예방의무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권리 구제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법안 발의는 최근 포스코이
스마일게이트는 6일 말레이시아 출신 1인 개발자 ‘마스’가 제작한 미스틱 셀프힐링 RPG ‘아르티스 임팩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시 플랫폼은 PC기반 게임 서비스 플랫폼인 ‘스토브’와 글로벌 디지털 유통망인 ‘스팀’이다.‘아르티스 임팩트’는 인류와 인공지능이 공존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배경으로, 기억을 잃은 주인공 ‘아카네’가 AI 동료 ‘Bot’과 함께 문명 붕괴 이후의 세계를 탐험하며 자아와 소속감을 회복해가는 여정을 그린다.
11일 오후 10시30분쯤 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 일대가 정전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전은 버스가 인도에 놓인 전기 시설을 들이박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 2명이 발목 염좌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비롯한 당동 일대는 사고가
농협 경제지주와 농협하나로유통이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농협신촌빌딩 대강당에서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일 더하기 우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이론 위주의 법정 의무교육에서 벗어나, 클래식·영화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과 단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완화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사에 참석한 100여명의 직원들은 무대 위 연주와 이야기에 몰입하며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하는 사회의 의미를 체감했다. 또, 농협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국제미래학회는 전략적 협약 관계를 맺고 있는 세계 최대 온라인 교육 플랫폼 유데미와 ‘챗GPT 인공지능 지도사 1급’과 ‘인공지능 활용역량 검증 1급 인증’ 2개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하는 온라인 글로벌 과정을 8월 11일 공식 개설했다고 밝혔다.본 과정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실전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누구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유데미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해당 자격 과정은 주무부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기관이 국제미래
울산남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과 정서 지원을 위해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공부방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8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국석유공사와 연계해 남구 거주 다문화가족 자녀와 울산 소재 대학생 20여 명이 참여하는 맞춤형 학습·상담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 전공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다문화가족 자녀들과 1대 1로 정기적인 학습 지도와 진로 상담을 제공한다. 기초 학습은 물론 진로 탐색, 영문법 지도, 학교생활 적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단순한
아랍에미리트 증권상품청과 두바이 가상자산규제청이 가상자산 규제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가 단일 규제체계 마련에 착수했다.이번 합의는 가상자산 서비스 사업자들에 대한 단일 등록 메커니즘 도입, 라이선스 상호인정, 실시간 데이터 공유, 공동 규제 협정 체결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양측은 국제 모범 사례에 부합하는 규제 표준 목표로 입법 검토위원회도 신설한다. 라이선스 상호인정의 경우 자금세탁방지 심사와 컴플라이언스 검토 등 규제 조율 절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자영업자들을 인터뷰하며 사업 성공 스토리 등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과거 자신의 채널에 나온 출연자를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5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수원서부경찰서는 최근 협박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과거 출연자 B씨가 자신이 나온 영
농협 경제지주와 농협하나로유통이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농협신촌빌딩 대강당에서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일 더하기 우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이론 위주의 법정 의무교육에서 벗어나, 클래식·영화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과 단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완화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사에 참석한 100여명의 직원들은 무대 위 연주와 이야기에 몰입하며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하는 사회의 의미를 체감했다. 또, 농협
대구 달서구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대구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디지털 과의존 예방·치유 프로그램 ‘미디어 없이 떠나는 캠프 시즌3’를 운영했다.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참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등 미디어 기기 사용을 전면 중단한 상태에서 다양한 신체활동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청년 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청년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개최하는 「2025 남구청년예술제」를 함께 만들어갈 9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7일 공고를 시작해 8월 1일까지 접수를 진행하고 전문 심사위원단의 서면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9개 팀
현재 14개 팀이 뛰고 있는 K리그2 무대에 내년부터 3개 팀이 더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5년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김해FC 2008, 용인FC,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이들 3개 구단은 내년 1월 정
농협중앙회가 지난 8일 수원과학대 신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예선 해커톤 현장에 쌀 소비 촉진 부스를 운영하고, 참가자들에게 쌀로 만든 간식을 제공하며 응원에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이상기후 적응형 딸기 AI 재배모델 개발을 주제로 열렸다. 총 52팀, 275명이 참가해 무박 2일간 열띤 경쟁을 벌였다.대회는 7월 참가 접수와 사전 테스트를 거쳐 예선에서 온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재배모델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