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부담을 줄이려면 개인사업자가 좋을까, 법인사업자가 유리할까?”현재 사업을 하고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사업자들이 가장 고민하고 궁금해 하는 사안이다.개인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들은 어렴풋이 법인의 이점을 알고 있지만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개인 형태로 머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법인의 장점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뿐 아니라, 법인 전환이 매우 어렵고 복잡하다는 선입견 때문이다.또 법인 전환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진행 절차도 아는데 최종 결정을 내리기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다. 한 번도 가보지
한 신문이 9일 “금융당국이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미공개 컨설팅 정보를 넘겨받은 뒤 관련정보를 적대적 인수합병에 악용한 혐의를 발견하고 이를 검찰에 이첩했으며, 영풍・MBK의 공개매수 마지막 날 의문의 대량매도로 주가가 하락한 사건에 대한 주가조작 혐의도 함께 검찰로 넘겨졌다”고 보도하자 금융감독원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금감원은 이날 '보도 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므로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강조했다.
부산본부세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13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명절 성수품, 긴급을 요하는 원부자재 등의 적기 공급을 위해 ‘수출입통관 특별지원팀’을 가동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한 24시간 통관체제를 운영하고, 수출화물의 선적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중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한편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검역 검사 불합격 우려가 높은 수입 식품류에 대해서는 검사를 강화 불법‧위해 식품의 반입을 차단할 계획
신한은행은 모바일로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한 SOL뱅크’ 앱에 해당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제도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은행권 자율배상을 통해 일정부분 책임을 분담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은행은 피해 고객이 해당 내용을 신청하는 경우 사고예방 시스템 및 제도, 사고예방 노력 수준과 고객 과실 정도를 고려해 배상 여부와 수준을 결정하는데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KB국민은행이 지난 8일 KB라스쿨 참가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박세리 감독을 초청해 KB라스쿨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KB라스쿨은 KB국민은행 대표 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의 학습 분야 프로그램으로 전국 청소년들에게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 멘토링을 제공하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한다.‘KB라스쿨’은 교육격차 해소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유명 강사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 ▲대학생 멘토링과 집중 학습관리 ▲정서적 안정을 위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
울산대학교병원이 이번 겨울에도 ‘눈꽃정원’을 선보이며 환자와 방문객, 또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 감성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눈꽃정원은 환자와 방문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조명을 설치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고 더욱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을 찾은 한 내원객은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울산에서는 보기 힘든 눈으로 덮인 정원을 보니 큰 위로와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밖으로 나가기 힘든 입원 환자들에게도 볼거리를 마련해줘 감사하
비트코인이 9만달러대를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매수하기에 적절한 시기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약 9만달러의 가격대는 장기 투자자에게 좋은 진입점이다.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펀드스트랫 캐피털의 최고투자책임자인 톰 리는 "9만달러에 매수해 손해를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만약 매수 타이밍을 기다린다면 운이 좋을 경우 7만달러까지 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톰 리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에서 15% 하락했지만,
청송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공식화했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4일 대전 라마다호텔 로얄볼룸홀에서 ’학생주도 재난안전훈련 우수사례 워크숍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실시된 재난 안전훈련의 모범사례 공유와 관련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위해 열렸다.이번 워크숍에는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과 교육부 전진석 국장, 시‧도교육청 재난업무 담당자 및 각 학교의 재난안전훈련 유공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작년 추진했던 재난안전훈련에 대한
고양특례시가 지난 13일부터 2025년 업무보고를 시작했다.주무관부터 실·국장, 부시장, 시장까지 전 직원이 모두 참석해 수평적 토론 형태로 진행되는 올해 보고회의 주제는 단연 '일자리'다.주택공급, 인구팽창 중심의 성장으로 잠재력이 떨어진 고양의 도약을 위해 나이, 부서, 직급을 가리지 않고 산업기반과 일자리 마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자는 취지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성장을 멈춘 기업은 필연적으로 혁신에 나선다. 고양특례시도 도시구조의 전면 개편, 리브랜딩을 통해 오늘의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직원 여러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철산동에 소재한 노둣돌 청사가 종합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된다. 광명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는 사업비 407억 원을 들여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연면적 약 7,407㎡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시설 내부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장 ▲실내레포츠실 ▲클라이밍 복합공간 ▲유아 공공놀이터 ▲국민체력인증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광명시는 오는 12월 광명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25년 을사년을 맞아 화성특례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시는 동탄9동을 시작으로 2월 13일까지 29개 읍면동별 ‘새로운 특례시의 출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날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며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고, 화성특례시의 2025년 시정 운영 방향부터 읍면동별 우수사례, 2040 도시기본계획 등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행사는 ▲ 14일 동탄9동·동탄8동·동탄7동·동탄4동 ▲ 15일 동탄6동·동탄5동 ▲ 16일 동탄3동·동탄2동·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에 인천 경찰 다수가 동원된다. 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으로부터 광역수사대와 안보수사대 부서에 수사관 동원을 지시하는 공문을 받았다.주된 내용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 투입될 수 있으니 대기하라는 내용으로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은 지난 9일 전북 진안교육원에서 진안군청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등이 참석해 양기관이 지역 인구감소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진안군 주소갖기 운동 등 인구늘리기 시책에 함께하기로 협의했다.진안교육원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만2000여 명의 산주와 임업기능인, 공무원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임업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배정영 원장은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진안군과 상생발전하고 교육생에게
울산시체육회가 각종 생활체육 대회 개최와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2025년을 울산 생활체육이 꽃을 피우는 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14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19일 강원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리는 ‘제17회 울산시장배 스키·스노우보드 대회’를 시작으로 배드민턴, 탁구, 게이트볼 등 32개 종목 2만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하는 ‘울산시장배 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3월부터는 27개 종목의 ‘종목별 협회장배 대회’도 이어진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울산시체육회장배 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생활체육 대회 개최를 알릴 예정이
울산시의회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은 14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비회기 의원 일일근무제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 지원 관련 종사자와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근로자 유치 및 정착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백 위원장이 지난해 제25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대표 발의한 ‘울산시 외국인근로자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법무부가 오는 3월부터 시행하는 ‘지역 맞춤형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지역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비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최민정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초로 여자 500m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최민정은 13일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사전 경기가 열린 춘천의암빙상장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8년 만에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며 “2017 삿포로 대회 때 달성하지 못한 여자 500m 우승에 다시 도전해보겠다. 욕심난다”고 말했다.쇼트트랙 최단 거리 종목인 500m는 한국 선수단의 취약 종목이다.순간 스피드보다 지구력과 작전에 능한 한국은 그동안 중장거리 종목에 집중했다. 그 사이 동계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3선을 노리던 이기흥 현 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기호 3번 유승민 후보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1209표 중 417표를 획득해 5명의 경쟁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이번 선거엔 이기흥 회장과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총장, 유승민 전 회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 오주영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6명이 출마해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이기흥 후보가 379표로 유
프로축구 K리그1 리그 4연패와 2025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선전을 노리는 울산 HD가 2025시즌 주장단을 발표했다. 울산은 14일 “2025시즌 선수단을 이끌어갈 주장으로 수비수 김영권, 부주장에 골키퍼 조현우와 미드필더 고승범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시즌을 앞두고 울산에 합류한 김영권은 팀의 3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김영권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포함해 다양한 우승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다. 특히 국가대표팀에서 100번째 경기에 출전해 ‘센추리 클럽’에도 가입했다.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