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기초시 2개냐, 3개냐...이상봉 의장 "의회가 도민 뜻 묻겠다"

15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5일 44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상봉 의장은 개회사에서 “기초자치단체 도입에서 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권고한 3개 행정구역과 김한규 국회의원이 제시한 2개 행정구역에 대해 도민의 뜻과 타당성을 직접 묻는 절차를 의회가 주체가 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민 여론조사와 함께 도민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객관적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도, 의회, 국회의원, 전문가, 언론이 참여해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장은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이 모든 과정은 8월 내에 마무리돼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화학테러와 대형재난 등 특수 상황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전담조직인 ‘119특수대응단’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제주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소방교육대에서 출범식을 열고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한 특화 조직 운영을 공식화했다.119특수대응단은 지난 11일 신설됐고 화학테러·대형재난·산악사고 등 복합적이고 긴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특히 119특수대응단은 제주 전역을 북부·남부·서부·동부 4개 권역으로 나눠 특수구조대를 배치하고 헬기·화학·수난·산악 구조 등 다양한 분야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도입한 ‘어르신 행복택시’ 이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보조금 부정사용 사례도 매년 1000건이 넘어선다고 한다.어르신 행복택시 보조금을 그저 ‘눈 먼 돈’쯤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2018년부터 운영 중인 어르신 행복택시는 읍·면 지역 65세 이상, 동 지역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간 16만8000원 한도 내에서 1일 2회, 1회 최대 1만5000원까지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제도다.제주도에 따르면 어르신 행복택시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2022년 2783건, 2023년 3728건, 2024년 4329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전국 17개 시·도지사를 만나 균형발전은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니라 생존전략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정부는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균형발전이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니라 생존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소비쿠폰 지급처럼,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나름 정책을 실현해 봤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3일 오전 11시24분께 제주시 도두동의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공사현장 지하 1층에서 미생물 공기주입 테스트 중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김모씨 등 작업 현장에 있던 4명이 가스 중독으로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계란 썩는 냄새가 나는 점에 미뤄 황화수소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건물을 폐쇄하는 등 안전조치와 함께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시 한 도로에서 대형 트럭이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4명이 다쳤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31일 오전 10시50분께 안덕면 상창교차로에서 25t 트럭이 앞에 있던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앞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6대 차량에 타고있던 14명이 다쳤고 이 중 트럭 바로 앞에 있던 50대 여성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올해 제주지역 해수욕장 이용객 수가 전년보다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해수욕장 누적 이용객은 61만430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늘었다.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휴가철 관광 수요를 예측해 조기 개장 등 선제 대응한 결과로 제주도는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시 관할 해수욕장 이용객이 54만9752명으로, 전년보다 28.6%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함덕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25만4734명으로 전년보다 34.5%, 이호테우해수욕장
한미 간 품목관세 협상 타결에도 반도체·스마트폰 등 핵심 IT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는 미확정 상태로, 업종 전반에 불확실성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4월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 이 출시 약 4개월 만에 2만 3천 명의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이 상품은 저출생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연 최고 12%의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약 판매 한도 5만 명 중 46% 이상을 달성한 상황이다.아기뱀적금은 지난해 출시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의 후속 상품이다. 용용적금은 2024년 한 해 동안 약 4만 9천여 명의 출생아가 가입하며
"이춘석 가고 추미애 온다." 김근식 창원 경남대 교수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피력했댜. 김 교수는 "이춘석 떠난 그자리에, 추미애 세워 검찰개혁 전광석화처럼 ...
전기자전거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10대들의 생활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신체 활동을 늘리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며,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이다. 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전기자전거가 10대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전기자전거는 10대들에게 야외 활동을 늘릴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 청소년들이 하루 평균 7시간 이상 스크린 앞에서 보내는 반면, 전기자전거는 친구들과 함께 실외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5일 한 신문이 "국토부, 공시가격 현실화율 상향 검토...文 정부 정책 다시 활용할듯"이라고 보도하자 국토교통부는 입장문을 내어 사실이 아이라고 부인했다.국토부는 보도해명자료를 내어 "정부가 ’26년 공시가격을 시가에 맞춰 높이기로 하고 현실화율 상향 수준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전혀 검토된바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현장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매립지 산업재해 예방 간담회가 열렸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5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본관 회의실에서 10곳의 협력업체 대표와 현장 운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활동 현황과 재해 저감방안을 공유하고, 도급·수급 간 안전관리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안전 리스크와 같은 계절적 특수 요인까지 아우른 현장 맞춤형
SK그룹이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의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며 조단위의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통해 미래 사업 발굴과 재무 구조 안정화를 위한 그룹 리밸런싱 작업도 한층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6일 현지 투자은행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SK그룹은 베트남 현지 투자법인인 'SK 인베스트먼트 비나 Ⅱ'를 통해 보유한 빈그룹 지분 6.05%의 매각 작업을 최근 완료했다.이번 매도는 지난 1월부터 이달 초까지 사전에 지정된 제3자에게 장내 분할매각하는 기관투자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호남 출신 3선인 서삼석 의원을 지명했다.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호남의 역사와 정신이 당 운영 전반에 반영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서 최고위원 임명은 이날 오후 당무위 의결을 거쳐 마무리된다.한편 정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의 남은 한 자리는 평당원으로 뽑겠다는 공약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은 당원 자격 유지 기간 내에 당직·공직 출마 경험이 있고, 당원 100명 이상의 연서 추천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온라인 공
유리슬 비올라 독주회가 오는 8월 17일 저녁 8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비올라라는 악기의 다양한 음색과 표현력을 보여주는 다섯번째 공연 시리즈다. 비올리스트 유리슬은 예원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뒤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독일로 유학해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를 수석 입학 및 수료했다. 비올라로 전과 뒤에는 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사하는 16가지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김건희 여사가 6일 오전 10시 10분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취재진 앞에 섰다. 전직 영부인으로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수사기관에 공개 소환된 것이다. 포토라인 앞에 선 김 여사는 "국민 여러분께 저같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부,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법인세 전 구간 1%p 인상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런생각]무분별한 환원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문화재단,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공연팀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10호 태풍 바이루 소멸,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 강하고 많은 비!
8월 3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10호 태풍 바이루는 6일 오전 9시경 삿포로 동쪽 약 1750km 부근 해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산업재해 예방 합동 간담회 개최
최근 현장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매립지 산업재해 예방 간담회가 열렸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5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본관 회의실에서 10곳의 협력업체 대표와 현장 운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활동 현황과 재해 저감방안을 공유하고, 도급·수급 간 안전관리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안전 리스크와 같은 계절적 특수 요인까지 아우른 현장 맞춤형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지검·부산세관, 시가 3000억원 상당 코카인 600kg 적발 및 압수
부산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과 부산세관이 공조, 2025. 5. 10.경 부산신항에 입항한 중남미 발 화물선 내 컨테이너 내부에 은닉되어 있던 코카인 600kg을 적발, 전량 압수했다.코카인 600kg은 약 2000만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양, 소매가 환산시 약 3000억원 상당이다. 코카인 600kg 적발은 부산항 역대 최대 규모 마약류 적발 사례이고, 2025. 4. 강릉 옥계항에서 적발된 코카인 1700kg에 이어 국내 역대 두
Generic placeholder image
10대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전기자전거가 바꾼 건강과 사회성
전기자전거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10대들의 생활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신체 활동을 늘리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며,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이다. 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전기자전거가 10대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전기자전거는 10대들에게 야외 활동을 늘릴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 청소년들이 하루 평균 7시간 이상 스크린 앞에서 보내는 반면, 전기자전거는 친구들과 함께 실외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마을금고 ‘아기뱀적금’, 출시 4개월 만에 2만 3천명 가입 돌파…연 12% 고금리에 인기몰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4월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 이 출시 약 4개월 만에 2만 3천 명의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이 상품은 저출생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연 최고 12%의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약 판매 한도 5만 명 중 46% 이상을 달성한 상황이다.아기뱀적금은 지난해 출시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의 후속 상품이다. 용용적금은 2024년 한 해 동안 약 4만 9천여 명의 출생아가 가입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