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소마이 신지부터 뤽 베송, 대만 뉴웨이브 거장 에드워드 양까지 전 세계가 사랑한 거장 감독들의 웰메이드 명작이 N년 만에 줄지어 국내 스크린을 찾는다.먼저, 은 태풍이 다가오는 어느 여름, 한 시골 중학생들의 5일간의 이상야릇한 행적을 쫓는 이야기를 그렸다. 일본 뉴웨이브를 이끈 소마이 신지 감독의 대표작으로, 1980년대 일본 10대들의 위태로운 심리를 파격적이고 독특한 시선으로 담아내 관객들의 대대적인 찬사가 이어졌다. 제작 이후 약 40년 만에 4K 리마스터링으로 개봉해 씨네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