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진화하던 대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22일 창녕군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하던 산불진화대원 2명이 사망했다.이들은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인 것으로 확인됐다.아직 이들의 나이 등 인적 사항과 사망 경위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이들의 시신을 수습한 뒤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전날 오후 3시 26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산림당국은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산불이 확산하며
충북도는 20일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제1영빈관에서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물관리 분야에 이바지한 유공자 28명에게 환경부장관 표창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또 ‘물을 가치있게, 수질 1등급 충북 실현’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쳤다.휴먼플래닛 황현동 박사의 ‘수질 1등급 충북 실현을 위한 수질개선 방안’ 주제 기조강연도 이어졌다.도는 2032년까지 도내 모든 하천의 수질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수질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동옥 도 행정부지사는
3월 중순에도 눈보라가 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 곳곳에서 준비 중인 벚꽃축제에도 비상이 걸렸다.2년 연속 개화시기 예측에 실패하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했던 시·군에선 개화시기와 축제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충북 시·군에 따르면 잇단 폭설 등으로 축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벚꽃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개화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벌어지는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0
충북 진천군이 생거진천문화재단을 이끌 초대 대표이사 공개모집을 재공고했다. 군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1일까지 생거진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 결과 응모자 수가 모집인원 1명의 2배수에 미달해 관련 규정에 따라 재공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표이사는 상임직으로 오는 3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자격요건과 구비서류 등은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의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진천군은 작년 12월 ‘생거진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생
충남 천안시는 지난 19일 선문대학교와 옛 법원길 일원에서 대학 연계 원도심 현장학습을 운영했다. 현장학습은 현장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선문대학교 건축학과 과목인 ‘로컬브랜딩 리빙랩’과 연계해 학생들이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대상지 내의 문제와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팀을 꾸려 원도심을 답사하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 도출 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아이디어 및 설계를 고도화한다. 이날 현장학습은 옛 법원길 일원에서 추진 중인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지역특성
밀양시가 지역 내 기업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인구 유입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사업을 포함한 22개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26일 밀양시에 따르면 기업 경영 지원 및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 지원 사업을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도 지원 사업이 지난해 종료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시 자체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던 중 지난 2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충남 홍성교육지원청은 26일 홍성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홍성-예산 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홍성교육지원청과 예산교육지원청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교육발전을 위한 비전과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여 서로 상생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홍성과 예산교육지원청은 현재 대학수학능력시험, 내포-덕산 중학교 공동학구 운영, 교육국제화 특구와 AI교육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제1회 홍성-예산 교육발전협의회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일부 변경에 따른 원
티웨이항공이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출시 2주년을 맞아 진행한 회원 설문조사에서 만족도 94%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티웨이플러스 구독 회원 대상 설문 조사에 따르면 티웨이플러스 멤버십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94%에 달했다. 재구독 의사를 밝힌 회원도 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2심에서 무죄를 받으면서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이재명 대표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며 사법 리스크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 대법원 판결이 남았고 위증교사와 불법 대북송금 사건 등 다른 재판도 진행 중이지만, 대선 가도의 최대 장애물을 넘어섰다는 평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25일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 고운사를 26일 방문한 결과, 가운루와 연수전은 전소되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졌고, 범종각은 소실되어 종만 남아 있었다. 그러나 고운사의 대웅전은 산불 속에서도 피해를 면하고 무사히 남아 있었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NCT 태용이 아동그룹홈 보호아동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해군에 복무 중인 태용은 입대 전 SM엔터테인먼트 사내 플리마켓을 개최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애장품을 판매했으며, 플리마켓 수익금에 사비를 보태 총 2000만원을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가정형 복지시설인 아동그룹홈에 입소한 아이들의 입소초기 정착을 위한 집중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학대 등의 이유로 가정해체를 경험하게 된 아이들을 일반가정과 같은 환경에
양평군은 25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새봄맞이 민관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청소는 양평자원순환센터를 중심으로 ㈜금왕산업개발, ㈜오성개발 폐기물처리업체와 지평면 월산 4리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월산저수지부터 양평자원순환센터 진입로까지 왕복 6.5km 구간을 대상으로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살수차로 청소하고, 불법 투기된 폐기물 정리 및 환경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이번 합동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제주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제주 지역의 문화·예술·역사 등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창작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돕는 'JEMI CS센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JEMI CS센터’사업은 콘텐츠 창작 초기 단계의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캐릭터와 스토리 아이디어의 고도화를 통해 창작자들의 실질적인 시장 안착을 돕는다.지원내용은 캐릭터와 스토리 아이디어, 총 10건을 선정, 각각 15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부산 금정구의 고독사 예방 사업에 모바일 앱 기반의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를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와플랫 안심케어는 지난해 금정구 내 시범운영 과정에서 서비스의 실효성과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정식 사업으로 확대됐다. 양측은 윤일현 금정구청장, 황선영 와플랫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식 사업 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초고령화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도의 버스요금 인상에 반대 의견을 냈다.제주도는 11년 전인 2014년 7월 이후 동결된 버스요금 1200원을 1500원으로 25% 인상을 추진 중이다. 도는 준공영제로 시행으로 버스회사에 지급하는 보조금이 연간 1200억원에 달하면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요금 인상을 검토 중이다.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0일 436회 임시회에서 도가 제출한 ‘도 버스요금 조정 의견 제시의 건’을 심의한 가운데 요금 인상을 반대했다.이승아 의원은
우리나라 헌법은 경자유전의 원칙을 명시하여 농사를 짓는 사람만이 농지를 소유하고 소작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는 농지를 보전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업을 육성하고 국민경제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데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야하는 의무가 있다.따라서 농지를 소유한 자는 농업경영을 하여야하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농지법등 관련법령에 따라 농지 처분명령과 이행강제금을 부과받게 된다.정부는 2023년 8월 16일 농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투기 방지를 위해 농지법을 개정·공포하였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인천광역시의회 인사간담특별위원회는 20일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간담회를 열고 김 내정자의 자질과 역량 등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오후 의회 운영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간담회에서는 김 내정자의 도덕성, 가치관, 업무 수행 능력, 그리고 인천 환경 현안에 대한 정책 소견 등을 심도 있게 검증했다.위원들은 특히 김 내정자의 이력에 환경 관련 업무 경험이 전혀 없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유승분 위원은 “김 내정자께서 30년 넘게 공직에 근무했으나 환경 관
대구 군위군은 3월부터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교환 품목인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새 건전지, 화장지, 재사용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 이 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 임원진 및 시군 지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통장들의 대표 기구인 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와 소통하며 충남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박인철 지부장과 시군 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통장님은 현장 최일선에서 도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통장 여러분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옛말에
이마트가 리퍼브 상품 판매 플랫폼 '땡큐마켓'과 손잡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스타필드마켓 죽전에서 리퍼브 팝업 스토어 '인생 2회차' 2호점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리퍼브' 상품이란 기능엔 이상이 없지만 패키지, 라벨 등의 훼손, 전시상품, 시즌아웃 등을 이유로 폐기
밀양시가 지역 내 기업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인구 유입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사업을 포함한 22개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26일 밀양시에 따르면 기업 경영 지원 및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 지원 사업을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도 지원 사업이 지난해 종료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시 자체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던 중 지난 2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