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개교하는 가칭 단재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2대 1을 기록했다.도교육청은 신입생 원서 접수 마감 결과 32명 모집에 64명이 지원,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일반 전형’ 여학생 모집에는 30명이 지원, 3.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전형’ 남학생 모집에는 24명이 지원, 3.00대 1의 경쟁률을 찍었다.남녀 각각 3명을 모집하는 ‘지역우선 전형’은 여학생 1명이 지원했고, 남학생은 지원자가 없었다.남녀 각각 5명을 모집하는 ‘사회
충북의 감염병 환자가 2019년 이후 5년 만에 2500건을 넘어섰다.3일 충북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올해 도에 접수된 감염병 신고 건수는 지난달까지 2547건이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2500건을 웃돈 수치다. 도내 감염병 신고 건은 2022년 1537건에서 지난해 2238건으로 45%p늘었다. 올해는 석 달을 남기고 지난해 신고 건을 이미 넘겼다.감염병 신고 건수는 도내 법정 감염병 확진 환자, 의심 환자, 병원체보유자 발생 건수를 모두 취합한 수치다.호흡기 감염병이자 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 성홍열이 눈에 띄게 늘
보은군은 4일 어민들이 대청호에서 포획한 2톤 가량의 배스·블루길을 수매했다.어민에게는 1㎏에 3200원씩 보상금이 지급됐다.보은군은 대청호에 번성한 외래어종을 퇴치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수매사업을 하고 있다.지난 6월에도 4.1톤을 사들여 농업용 퇴비나 가축 사료 등으로 제공했다.군은 외래어종을 솎아낸 대청호에 토종어류 새끼를 지속적으로 풀어넣고 있다.올해도 참붕어 10만 마리를 비롯해 뱀장어, 쏘가리 등 13만여 마리의 토종어류를 방류했다.보은군 관계자는 “외래어종 퇴치와 토종어류 방류 등에 힘입어 대청호 생태계가 균형을
충북도교육청 교육공무직 신규채용에 지원자들의 선호도에 따라 특정 직렬 쏠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공무직 채용에도 반영돼 ‘늘봄실무사’, ‘초등돌봄전담사’ 직렬에 지원자가 몰린 반면‘조리실무사’는 미달했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7회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 공개채용’ 원서 접수 결과 늘봄실무사 54명 채용에 639명이 지원, 1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30명을 채용하는 조리실무사 직렬은 24명만 지원, 0.8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공무직 근로자는 정년
한국의 9월 수출이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감소했음에도 7.5% 증가하면서 수출이 12개월째 전년보다 증가한 ‘수출 플러스’ 흐름이 이어졌다.휴일을 뺀 조업일수 기준 9월 일평균 수출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 반도체 수출도 136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9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9월 수출액은 587억7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7.5% 증가했다.작년 10월 수출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된 뒤 12개월 연속해 전년 같은 달보다 수출이 증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올해 9월 수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한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채상병 특검법’과 ‘지역화폐법’이 4일 국회 본회의 재의 표결에서 부결돼 자동 폐기됐다.이날 의원 300명 전원이 참여한 무기명 투표 결과 김여사특검법·채상병특검법·지역화폐법 등 3개 법안이 모두 부결됐다. 재의요구한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려면 재적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앞서 국민의힘은
문대림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당내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해양바이오, 해양레저산업, 해양치유산업 등 신해양산업의 육성과 수산업, 해운·항만·조선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해양수산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지원 및 입법 활동을 진행하는 기구다.문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해양수산의 요충지인 제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어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최근 이 공원이 논란거리다. 공원은 통일신라·고려·조선시대 매장 유산을 복원 전시했고 시민이 언제든 산책을 즐길 수 있게 조성됐다. 하지만 이곳은 공개되자마자 흉물 논란에 휩싸였다. 호국마루로 명명된 공원지원시설 탓이다. 그곳은 콘크리트 구조물로 전시홍보관과 카페, 지하주차장을 갖추고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회의원은 6일, 강원 지역 농어업인의 삶의 질 지표가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2004년 농어촌과 도시 간 생활 여건 격차를 줄이고,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삶의질법」을 제정 공표했다. 또한 이와 관련해 농어촌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요구되는 최소한의 공공서비스 수준을 설정 및 관리하기 위해 “농어촌 서비스 기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 의원은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8개, 131개 시군의 2023년 점검 결과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친한계 의원들과 처음으로 만찬 회동을 가지며 국감을 앞두고 당의 단결력을 높였다.한동훈 대표는 6일 종로구의 한 중식당에서 만찬을 갖고 "민주당이 11월 이재명 대표의 위기를 앞두고 이번 국정감사에서 강한 공격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모두 단결하고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한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이번 국정감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감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겸허한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10월 10일은 놀탄데이! 놀면서 탄소중립하자! 제2회 놀탄페스티벌 “아이러브지구”가 10월 10일 광명시민체육관 야외대리석광장에서 열린다.시민행동 놀탄이 주최하고 시민행동 놀탄 운영위원회와 놀탄학교가 주관하는 제2회 놀탄페스티벌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로 광명시 환경관리과, 광명시 탄소중립센터, 출산육아교육협회, ㈜로보블럭이 후원한다. ‘아이러브지구 – 아이는 지구를 사랑해’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2회 놀탄페스티벌은 2050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인 어린이들이
DRX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시즌3' 파이널에서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며, 삼파전으로 펼쳐진 트로피 경쟁을 모두 제압하고 한국 챔피언에 등극했다.6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PMPS 2024 시즌3' 파이널 경기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형식으로 열렸다. DRX는 지난 4일부터 사흘 간 열린 파이널 18개 매치에서 치킨 4회 및 순위 포인트 67점, 킬 포인트 130점, 페이즈 스테이지 베네핏 포인트 3점을 획득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200점으로
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가 현물 및 파생 상품 거래 시장에서 모두 점유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CC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9월 중앙화 거래소들 중 36.6% 점유율을 기록했다. 4년 만에 가장 낮은 점유율이다. OKX, 바이비트, 비트겟이 각각 14.1%, 13.6%, 11%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크립토닷컴은 6.5% 점유율로 4위에 랭크됐다.9월 바이낸스 현물 거래 규모는 8월 대비 22.9% 하락해, 3440억달러에 그
경기도는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도내 아파트 310개 단지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경기도와 소방재난본부, 31개 시군, 전기안전공사가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한 달간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100세대 이상 아파트 310개 단지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한 결과 36개 단지에서 화재안전과 관련한 불량사항이 나왔다.이번 합동점검은 잇따른 전기차 화재 발생에 따라 화재 예방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소방 분야에서는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설비 등을 확인하고, 전기 분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4일 세종 시민운동장 외 경기장 3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10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752명, 운영진·관계자 248명 등 총 1000명이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윤석열 정권 반대와 규탄 여론이 한계점에 달했다. 9월 13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는 대통령 지지율이 20%로까지 내려갔다.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도 35%, 70대 이상에서도 37%로 지지율이 빠졌다.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집회 규모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전국 14개
총선 이후 첫 번째 국정감사가 10월 7~25일 열린다. 감사 기간 김해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다 보니 경남도는 감사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경남과 직·간접적으로 업무가 연관된 40여 개 기관의 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승강기안전관리공단이 7일 가장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