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말比 전체 누적등록 11만대 증가… 친환경차 35만9천대 늘어2025년 상반기 신규등록 자동차 중 11%가 전기 자동차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6월말 기준 264만8,000대로 지난해말 대비 11만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친환경 자동차가 13.1% 급증,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올 6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640만8,000대로, 전년 말 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구 1.94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최근 동남아국가연합 에너지센터와 공동으로 ‘대한민국-아세안 신재생에너지 안전관리 법률과 기술기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전기안전공사와 ACE가 2024년 공동 추진한 공적개발원조 프로젝트의 성과다. 한국형 신재생발전설비 안전관리 노하우 전수를 통해 아세안 회원국의 안전 수준 향상을 목표로 제작됐다.총 5개 장으로 구성된 보고서는 △우리나라 전기안전 체계와 운영방식 △우리나라 전기안전관리법 제정 취지와 주요 법령
한신공영은 24일 평택 브레인 시티 공동 7블럭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7월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전사적인 중대재해 예방 의지를 다졌다.이번 행사는 중대재해 ZERO 달성을 목표로 임직원 및 협력업체와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중대재해 근절 결의문 선언 ▲안전 우수근로자 포상 ▲무재해 염원 서예식 및 손도장 행사 ▲현장 안전점검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전재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및 현장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이사, 근로자 등 다수가 참여하여 안전에 대한
한국가스공사는 대구 동구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학습 환경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가스공사가 탄소중립 실천과 기부·봉사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과 연계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가스공사는 지난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학습 환경 조성 지원 사업을 한 차례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속 시행을 원하는 수혜자 다수의 요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라온건설이 25일 ‘전주 라온프라이빗 퍼스티브’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단지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2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507세대로 구성되어 전체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세부 타입별로 △84㎡A 366세대 △84㎡B 141세대다.‘전주 라온프라이빗 퍼스티브’ 분양 일정은 8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8월 12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8월 25일부터 27일까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원예작목의 신기술 보급과 신품종 도입 확대를 위해 7월 30일 영주시 지역농업개발센터에서 ‘2025 원예작물 실증시험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수박, 당근, 생강, 마늘 등 주요 작목을 대상으로 한 실증시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재배기술 보급 및 소득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이 점점 연결되는 가운데, 크라켄 임원인 마크 그린버그는 단순히 기존 금융 시스템을 블록체인 위에 옮기는 것이 토큰화의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부각했다. 30일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그린버그는 토큰화된 주식이 월가 시스템을 복제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새로운 수준의 접근성과 프로그래밍 가능성을 열어야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토큰화 주식이 단순히 ‘블록체인 위의 월가’가 되어선 안 된다. 금융 시스템이 인터넷처럼 항상 열려 있고, 글로벌 접근이 가능해야 한다"고
목요일인 2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낮 최고 36도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다.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33~36도가 되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0도, 청송·청도·고령 22도, 경주·영덕·의성·영주 23도, 안동·경산·문경·영천·울진 24도, 대구·구미·상주 25도, 포항 26도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울진·봉화·청송 33도, 안동·영주·문경·의성·영덕 34도, 포항·경주·
대토보상을 현금보상으로 전환한 경우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매수대상 토지 등에 대한 양도소득세의 감면 적용요건을 충족했다면 해당 감면규정을 적용한 세액으로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대토보상특례 적용 후 현금보상 받는 경우 납부할 감면세액 산정 시 양도세 감면 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거주자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해당 사업지역에 대한 사업인정고시일 부터 소급해 2년 이전에 취득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굿즈 소비가 새로운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유통업계가 한정판 굿즈 출시를 통한 고객 접점 확대와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스타벅스는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높인 굿즈를 제한된 수량과 개인 구매 수량 제한으로 운영, 출시 직후 완판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한정판 거래 플랫폼에서는 높은 프리미엄 가격에 거래되는 상품도 적지 않다.이디야커피와 산리오캐릭터즈가 지난 1일 선보인 협업 음료 2종은 하루 평균 1만잔 이상 판매됐다. ‘랜덤 피규어 마
폭염경보가 확대되는 가운데 폭염과 열대야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31일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제주도는 구름 많은 가운데,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30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서부지역에 이어 북부지역에도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이외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
고향을 떠난 사람의 근면과 고된 일상을 보여주는 ‘북청물장수’. 고향을 떠나 물을 팔아 돈벌이하며, 고된 삶 속에서 생계를 유지한 사례이다. 이 시기에 물을 팔았던 사람은 또 없을까? 필자는 북청물장수와 물을 팔았던 장소는 다르지만 황해도 해주만에 위치한 조기의 고장, 연평도 주민 중 물장수 경험자의 증언을 통해 60여 년 전 관련 애환을 알아보고자 한다. ▶ 분노의 돌던지기조기잡이로 한반도의 3대 어장이 된 연평도. 100년 전 연평 앞바다는 돈 벌러 몰려든 망선, 중선, 일중선이 좌우의 뱃전을 맞댄 채 앞바다를 가득 채웠다. 이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오늘 철도건설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25년 안전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충청본부 및 협력사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전원이 함께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무재해 구호를 복창하며 사고제로 달성 의지를 다졌다.또한 실무 경력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시행하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활동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한 우수 근로자를 선발·시상해 현장의 자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오후 4시, 도청 회의실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 확정에 대비한 유관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 체계 마련이 이번 회의의 목적이다.회의에서는 최종 관세 협정 타결 및 적용 등 예상 시나리오를 가정하여, 기관별 즉시 추진 가능한 과제를 협의하고, 피해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과 공동 대응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도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피해기업 1:1 전문가 컨설팅 제공 ▴‘강원형 관세 대응 바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퍼스널 슈퍼인텔리전스'를 위한 AI 전략을 발표하며, 기존 오픈소스 정책을 일부 수정할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테크크런치가 30일 보도했다. 저커버그 CEO는 "슈퍼인텔리전스 이점을 널리 공유해야 하지만, 안전 문제를 고려해 모든 모델을 오픈소스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메타 기존 AI 전략과 대비되는 발언이다. 메타는 그동안 라마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오픈AI, xAI, 구글 딥마인드 등과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이스라엘 ID 보안 업체 사이버아크를 250억달러 규모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CNBC에 따르면 니케시 아오라 팔로알토 네트웍스 회장 겸 CEO는 "회사가 전환점을 맞이해 아이덴티티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면서 "사이버아크는 이 시장을 혁신하고 필요한 플랫폼을 구축, 에이전트형 AI와 관련된 미래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고 말했다.사이버아크는기업 내 직원들이 회사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때 이를 승인하고 관리하는 아이덴티티 소프트웨어를 제공한
인공지능 인프라 혁신을 목표로 하는 플랭크가 AI 중심 레이어-0 블록체인을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0일 보도했다.플랭크는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를 지원해 중앙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대안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다.플랑크는 AI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GPU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거래 수수료, SDK 사용료, 개발자 도구를 통해 프로토콜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GPU 제공자는 가동 시간과 실제 활용도에 따라 네이티브 토큰으로 보상을
영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차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구역은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드론 산업의 실용화, 사업화 촉진을 위해 법률에 규정된 인증, 허가, 신고 등을 간소화하는 드론 전용 규제 특구로서 국토부 장관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