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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리아컵 16강 진출

제주유나이티드가 천안시티FC를 따돌리고 코리아컵 16강 무대에 진출했다.

제주는 17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천안FC와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에도 2-2로 비겨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힘겹게 승리하며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제주는 오는 6월 19일 대전하나시티즌과 원정 16강전을 치른다.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는 후반 22분 제주에 의해 균형이 깨졌다.

진성욱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선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
서귀포시는 지난 24일 저녁 두시간에 걸쳐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야간코스를 걷는 ‘별 볼일이 있는 빛의 하영’ 야간걷기 상설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걷기협회와 함께 진행한 프로그램은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과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주ㆍ넷째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10차례 운영된다. ‘빛의 하영’은 서귀포의 원도심을 야간시간에 한 시간 이내로 안전하게 산책하며 걸을 수 있는 밤마실 코스다. 야간 관광
“위잉위잉 비행기 타고/쨍한 더위 건너/어딜 날고 계실까?/깨우고 싶지 않은/엄마의 꿈나라”어린이와 어른의 생각 주머니를 열어주는 동시집이 나왔다.제주 출신 이소영 시인은 최근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동시집 ‘소리글자의 꿈’을 펴냈다.이 시인은 1988년 아동문예에 동시, 1993년 한국시에 시로 등단하며 제주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19회 제주문학상을 받기도 했다.이번 동시집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이 읽어도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는 작품들이 수록됐다.소재는 숨은 그림 찾기, 숨바꼭질과 같은 어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5일 발표한 ‘2024년 4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8.2로, 지난달과 비교할 때 3.1포인트 올랐다.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다만 이달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보다는 2.5포인트 낮았다.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 이상이면 소비심리가 낙관적임을, 100
제주대학교는 교육부와 특허청이 협업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 2차년도 연차 평가 결과 S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제주대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은 교육부‧특허청 지원을 받아 바이오 소재 전공, 경영정보학과, 전자공학과 신산업 분야 창의형 지식재산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있다.평가 결과 전공교육 과정에서 지식재산 표준교육 강화를 통한 특허출원, 학술대회 발표 및 수상, 경진대회 수상, 지역 초·중·고등학교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식재산 융합인재를 효과적으로
제주지역 산림이 기온 상승으로 아열대림이 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25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야기되는 영향에 대한 평가 결과 고온극한기후지수를 적용할 경우 2050년대 전국 평균기온은 12.6도로 2000~2019년 평균기온인 11.9도에서 0.7도 상승하게 되고, 강수량은 200~350㎜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산림 수종도 크게 변한다. 난대 활엽수종 분포 지역이 점점 북상하며 확대되고 있다.특히 평균기온이 4도 오르면 제주와 남해안 일대가 아열대림으로 바뀔 것으로 예측됐다. 침엽수림은 감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금천구는 30일 금천뮤지컬센터에서 금천어르신복지센터 주관으로 어르신 150명이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어버이날을 앞두고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국립전통예술중학교 학생들의 민요, 창작무용, 판소리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어르신 3명이 교대로 본인의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는 ‘어르신 인생 이야기’에 참여한 어르신 두 분은 같은
여야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일부 핵심 쟁점을 수정해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1일 합의했다. 국민의힘 이양수·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 같은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여야는 이태원특별법에 명시된 특별조사위원회의 구성과 활동 기간, 조사방식 등 주요 사항에 합의했다.우선 특조위의 직권 조사 권한 및 압수수색 영장 청구권을 삭제하기로 했다. 이는 국민의힘이 ‘특조위에 무소불위 권한을 부여한다’며 독소조항으로 지목하고 삭제를 요구해온 쟁점 사안으로, 민주당이 협상에서 여당 측 요구를 수용했
HD현대오일뱅크가 괌 전력청에 석유제품을 장기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공급 제품은 초저유황 경유로 현대코퍼레이션을 통해 3년간 총 720만 배럴을 공급한다.괌 전력청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화력 발전소의 주 연료를 벙커씨유에서 특수 초저유황 경유로 전환하고 있다.벙커씨유 대비 유해 성분이 낮은 특수 초저유황 경유는 까다로운 규격이 요구돼 소수의 정유사만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할 수 있다.HD현대오일뱅크는 특수 규격을 맞출 수 있는 정제 역량과 하와이 등 미국 도서 지역으
"오늘은 건설노조 탄압에 맞서 산하한 양회동 열사 1주기이자 134주년 세계노동절입니다."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장이 1일 창원시청 '2024 세계노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늘봄교실을 운영하는 도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일일교사 재능기부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된 늘봄학교의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늘봄학교는 초등학교 방과 후와 돌봄을 통합 개선해 정규 수업 이후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김창식 위원장은 지난달 23일 한라초를 방문해 창의미술과 줄넘기 수업을, 오승식 의원은 지난달 25일 효돈초를 방문해 미술 수업을 각각 진행했다.도의회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유·무죄가 결국은 대법원에서 판가름 나게 됐다.제주지방검찰청이 지난 30일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 지사 등 5명에 대해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상고를 제기했기 때문이다.오 지사도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 형량이 그대로 유지되자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에 다소 아쉬움이 있다”고 밝히고 “대법원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고하겠다는 뜻을 시사, 조만간 대법원에 상고할 것으로 예상된다.검찰이 법
하동군의 협력 기관인 놀루와가 추진 중인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하동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DMO 육성 사업으로 편성된 예산 1억 원을 삭감했다. 앞서 놀루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 DMO로 선정되며 연속 사업으로 이 사
부산시는 오는 7월 4일부터 나흘간 해운대 영화의전당과 KT&G 상상마당 부산 등지에서 '2024 부산 스텝업(ST...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내달 15일 대작 MMORPG '디아블로4'에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 '전리품의 재탄생'을 선보인다.전리품의 재탄생은 지난해 6월 출시된 '디아블로4'의 네 번째 시즌이자,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적용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아이템 체계 개편을 이용하고, 신규 시스템 '담금질'과 '명품화'로 뛰어난 무기를 벼려내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새로운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아이템 체계 개편이다. 플레이어들이 아이템 획득 시 어떤 아이템이 더 좋은지 보다 간단히 이해할 수 있도록
1시간전
화성시 병점2동은 지난 4월 30일 노인 여가지원 사업 ‘어르신의 건강한 하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년기 어르신에게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다질 수 있는 휴식시간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아센사우나, 병점 중심상가 상인회, 영천 숯불갈비 병점점의 후원했다.지원대상은 병점2동 저소득층 7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며, 지원내용은 점심식사 지원 및 사우나·찜질방 이용권 제공 이다.유근종 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물가 상승으로 업체운영에 어려움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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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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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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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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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주인공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양치기로 살아가는 청년이다. 그는 반복되는 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 보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집시 여인은 꿈이 예언의 메시지라고 말하며, 운명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조언한다.“자네는 정말로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게 돼. 거기서 자네를 부자로 만들어 줄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거야.”길에서 만난 살렘의 왕 멜기세덱도 그가 이집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보물이 있는 곳에 도달하려면 표지를 따라가야 한다네. 신께서는 우리 인간들 각자가 따라야 할 길을 적어 주셨다네.”그는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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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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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 "노동자 주인되는 세상 우리가 만들자"
"오늘은 건설노조 탄압에 맞서 산하한 양회동 열사 1주기이자 134주년 세계노동절입니다."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장이 1일 창원시청 '2024 세계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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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시내버스 사고…인공지능 카메라로 예방
춘천시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내달부터 시내버스 전방과 내부에 인공지능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한다.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노선버스 운수업체인 ㈜춘천시민버스가 TS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인공지능 영상분석기반 노선버스 안전운전 모니터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시내버스 전방과 내부에 인공지능 영상분석 카메라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전체 시내버스 109대 중 47대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전방에 설치한 인공지능 영상분석 카메라는 신호위반과 중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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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안전모니터봉사단 양성교육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4월 30일 센터 4층 대강당에서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안전모니터봉사단」신규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 내 위험요소 현장제보 및 안전문화 생활화 실천 활동을 하고 있는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생활 속 각종 안전 위해요인 신고 활성화를 통해 재난안전점검 분야 민간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안전모니터봉사단인천광역시연합회 이영재회장이 1차시 교육으로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역할과 기능, 안전관리의 이해, 유형별 안전수칙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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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사회적가치나눔축제 ‘숲으로’ 참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2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사회적가치나눔축제‘ 숲으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사회적가치나눔축제‘숲으로’는 세종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종다양한 사회적기업이 공통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로 4회째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국립세종수목원, 세종도시재생지원센터,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등 대표기관과 더불어 50여 사회적 기업이 총 61개의 다양한 홍보부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해 많은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시민을 든든하게, 사회서비스를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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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제2회 구리시 책의 날 행사 성료
구리시는 4월 27일 시립도서관 주관으로 구리역 인근 구리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2회 구리시 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날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리애책’이라는 슬로건 아래 구리시민이 책으로 소통하며 이웃과 즐거움을 나누는 하루가 되었다.개막식 시작과 함께 △독서왕 시상 △공연 , 창작뮤지컬 △한성민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메인 행사가 펼쳐졌으며, 책과 놀이로 어우러진 ‘야외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