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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한 건설 현장서 근로자 지게차에 치여 숨져

4개월전
경북 포항 북구 흥해읍 한 공장 건설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지게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공장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A씨가 지게차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은 공사장 안전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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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시절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이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통일하지 말자"고 주장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과 여당은 물론이고 야당에서도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임 전 실장은 지난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기조연설에서 "통일, 하지 맙시다. 그냥 따로 살면서 서로 존중하고 서로 돕고 같이 행복하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이어 "통일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내려놓자"며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21일 레바논 내 자국민에게 떠날 것을 권고했다.AFP 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의 지속적인 분쟁과 베이루트를 포함한 레바논 전역의 최근 폭발로 상황이 예측할 수 없다"며 " 미국 대사관은 미국 시민들이 상업적 선택지가 남아있을 때 레바논을 떠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상업용 항공편 이용이 가능하지만 수용 인원이 줄어들고 있다"며 안보 상황이 악화할 경우 민간 항공기를 이용
대구시가 ‘2025 대구마라톤대회’ 마스터즈 부문 참가자 4만명을 23일부터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내년 1월 3일까지로 선착순이다. 접수는 대구마라톤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12~23일 진행된 마스터즈 부문 풀코스 얼리버드 접수에서는 지난해 접수 인원 의 3배가 넘는 5276명이 신청해 내년 대회에 대한 마라톤 동호인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실감케 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매년 4월 첫 번째 일요일에 개최했지만 내년에는 2월 23일에
경북 성주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23분쯤 성주군 대가면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화재 발생 4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현재까지 폐고철 400t 중 200t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굴삭기 등을 이용해 잔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7시 9분쯤에는 성주군 대가면 성주IC 부근 33번 국도에서 시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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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의 향후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회사는 보이스 라이브 방송 '애스크 미 애니씽'를 진행, 향후 개발 방향성을 소개하며 유저들과 소통에 나섰다. 특히 TL 캠프의 박건수 PD와 오창현 캠프원이 출연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박 PD는 "6인 파티 던전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한 규모의 PvE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1인 돌파 던전 ▲12인 레이드를 소개했다. '1인 돌파' 던전은 파티형 던전을 어려워하는 유저를 위한
수도권에 거주하는 제주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지어진 탐라영재관의 노후화와, 불편한 입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마사회와 '용산 장학관' 매입을 위한 논의를 공식화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의회에 '한국마사회 장학관건물 사회·공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을 제출한다고 23일 밝혔다.탐라영재관은 수도권 지역에 유학중인 학생들을 위해 서울에 기숙사 시설이 필요하다는 도민 의견에 따라 20여년간의 논의를 거쳐 지난 2001년 건립됐다.그러나 건축된지 20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 되고, 소재지가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 대표를 비판했다. 홍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 장악력이 있어야 믿고 독대하지 당 장악력도 없으면서 독대해서 주가나 올리려고 하는 시도는 측은하고 안타깝다”고 적었다. 앞서 한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한 것을 비판한 발언이다. 홍 시장은 “독대도 그렇게 미리 떠벌리고 독대하는 건 아니다”며 “그건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독대가 아니라 그냥 보여주기식 쇼에 불과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권력자에 기대어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한다. 여권 수뇌부가 모두 한데 모인 것은 여당 전당대회 다음날인 7월 24일이 마지막이었다. 이번 회동도 개최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 당초 지난달 30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추석 연휴 뒤로..
한라산 등반 중 백록담 인근에서 쓰러진 30대 여성이 경찰관의 응급조치로 위기를 넘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3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대정파출소 마라도치안센터에서 근무하는 김주업 경위는 지난 13일 근무가 없는 비번을 맞아 한라산을 등반하던 중 백록담 정산 부근에서 탈진해 쓰러진 30대 여성을 발견했다.이 여성은 다른 등반객 신고로 구조를 기다리는 사이 심한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에 이어 과호흡과 손발 저림, 극심한 추위를 느끼는 등 상태가 악화하는 상황이었다.김 경위는 가지고 있던 식염 포도당을 A씨에게 먹이고 손발을 주무르며
인천시는 23일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역대 시의원, 군수·구청장, 군·구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내년 민선 자치 30주년 기념해 인천 발전에 헌신해 온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대 군수·구청장, 시의원, 군·구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송도 G타워 홍보관, 내항 1.8부두, 상상플랫폼 등 인천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는 '생생시정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천의 개발 현황과 비전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이 23일 이덕수 시의회 의장에 대해 “후반기 의장 선출 과정에서 부정선거를 자행했다”며 의장직 사퇴를 요구했다.박 의원은 이날 열린 성남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관련 동영상: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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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ITM은 인공지능 검색 솔루션 구축 전문기업 프로텐과 AI 검색 솔루션 총판 및 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GS ITM은 프로텐의 AI 기반 검색 솔루션을 B2B 엔터프라이즈 사업에 통합해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검색 시장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양사의 기술 협력을 통해 AI 기반 서비스의 선도적인 발전이 목표다.특히 AI 모델을 활용한 다양한 검색 분야에서 영업 기회를 확보하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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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았습니다. 성북동 만해 한용운의 생가 고택 심우장을 방문하고, 이곳에 선생께서 잠들어 계시다 하여 찾아볼 요량입니다. 절기상으론 가을인데, 계절은 아직 여름의 연장! 햇볕이 유난히 무척 따갑습니다.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도 등에 땀이 흥건히 흐릅니다. 살가운 사람들을 만나다 초행길이라 어느 코스로 가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내 나이 또래분들이 앞서갑니다. 배낭을 메고 씩씩하게 걷습니다. 먼저 간 일행을 따라가 보면 될 것 같아 바짝 뒤를 밟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혼자인 것 같은데. 그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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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항공유의 일본 상업 수출에 성공했다GS칼텍스은 19일 핀란드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 네스트에서 지속가능항공유를 공급받아 일반 항공유와 혼합 제조한 SAF 약 5천㎘를 일본 주요 상사 이토추를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지난 13일 공급했다고 밝혔다.GS칼텍스가 수출한 SAF는 대한민국·일본·핀란드의 3사가 함께 협력해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인증 받은 CORSIA SAF를 국내 정유사 중 상업적 규모로 판매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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