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10월 고용 상황이 내수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임시근로자를 중심으로 고용 충격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5년 10월 울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 취업자는 57만2000명으로 8000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2.0%로 1.0%p 낮아졌다. 고용률은 59.5%로 전년 동월 대비 1.1%p 하락했고 경제활동참가율 역시 60.7%로 1.8%p 떨어졌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은 17만9000명으로 4000명 늘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업은 8만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태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팜팡가주 다우·포락·꿋꿋·발리바고·산타크루즈·딸락·마발라캇 등지에서 사단법인 ANB 국제의료봉사단과 함께 현지 소외계층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외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의료지원과 함께 약품·생필품 전달이 병행됐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원용철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나눔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
마이크로소프트가 AI로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를 재정의하고 있는 ‘프론티어 기업'의 전략을 분석해 조직 혁신을 위한 5가지 핵심 성공 요인을 27일 밝혔다.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IDC와 협력해 전 세계 4000명 이상의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68%가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프론티어 기업은 AI 도입이 더딘 기업보다 평균 3배 높은 투자 대비 수익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즈니스 전반 AI 확대프론
마이크로소프트가 27일 AI를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내고 있는 프론티어 기업들 전략을 분석해, 5가지 핵심 성공 요인을 발표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IDC와 협력해 AI 의사결정에 책임이 있는 4000명 이상 비즈니스 리더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서치를 실시했다.연구 결과, 전 세계 기업 68%가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프론티어 기업은 AI 도입이 더딘 기업보다 평균 3배 높은 투자 대비 수익을 기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조사 결과 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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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동성(四海同声) 노래 서로 사랑하며
'사해동성' 공연은 음악을 다리로, 춤을 매개로 국경을 초월한 예술 형태로 중국을 노래하고 세계 문명의 아름다운 그림을 함께 그려냈고, "각자는 각자의 아름다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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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힐링으로 가족 소통 활짝! 울주군가족센터,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On' 성료
울주군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정과 함께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여유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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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내년 민주화 단체 예산 대거 삭감
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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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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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CM, 2025 하반기 ‘안전CM 워크숍’ 성료… 품질․안전관리 강화 힘쏟는다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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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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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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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 유명한 영어학원 입학시험을 준비하는 4세, 고3 수험생처럼 시간표를 쪼개가며 영단어를 외우는 7세….초등학교 입학 전에 치르는 영어학원 레벨테스트 이른바 ‘4세·7세 고시’가 내년부터 금지될 전망이지만, 일부에서는 사각지대를 노린 꼼수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9일 ‘4세·7세 고시’로 불리는 유아들의 영어학원 입학시험을 금지하는 학원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4세·7세 고시’는 과도한 조기 사교육이 영유아 정서발달을 저해하고 아동학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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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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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