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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 한 침구류 매장서 불 ... 35분만에 완진

6시간전
포항 남구의 한 침구류 매장에서 불이나 매장 일부를 태우고 35분만에 꺼졌다.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6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의 한 침구류 매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35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매장 일부와 침구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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