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면서 ‘원전도시 울산’의 에너지 정책에도 일정 부문 변화가 예상된다. 원전 추가 건설은 민주당의 반대 공세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고, 고준위 특별법 제정 등 원전 관련법은 높아진 국회 문턱 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전기차, 신재생 에너지, 그린수소 등은 민주당의 ‘탄소 감축 드라이브’에 힘입어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의 경우 해상풍력 특별법이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할 경우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기후위기 대처와 재생에너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