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장수, 한지연씨 ‘아산상 효행·가족상’ 수상자 선정

장수군은 장수읍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한지연씨가 아산사회복지재단 제37회 아산상 효행·가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열렸으며, 한지연씨 가족과 다문화가정 3가정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는 따뜻한 자리를 함께했다.

한지연 씨는 일본 미야자키현 출신으로 결혼 후 장수군에 정착해 치매를 앓는 시부모와 대가족을 오랫동안 정성껏 보살피며 ‘한국인 며느리’로서의 삶을 묵묵히 이어왔다.

수상자 한지연 씨는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가린다는 말을 늘 마음에 새기며 살아...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해당 공모 사업은 농촌지역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노후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공동생활홈 조성과 기반 시설 정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해미면 휴암리 141번지 일원에 20세대 규모의 공동생활홈을 조성할 계획이다.도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공동생활홈은 1인 1실 형태의 연립형 주거 공간으로 조성되며 커뮤니티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19% 상승했다. 이는 9월 상승률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준으로, 2018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아파트만 따로 보면 1.43% 올라 6월 대출규제 시행 직전 급등했던 수준에 근접했다.대책 발표 전 규제지역 확대 가능성이 거론되며 한강변 주요 지역으로 매수세가 몰렸고, 발표 이후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적용 전에 서둘러 거래를 마치는 ‘막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0일 보은군 임한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보행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자의 보행 안정성 향상과 낙상 예방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충북대 소비자학과 송유진 교수의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이 진행됐다.20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힐빙연구소 엄석주 대표가 ‘고령자 낙상사고 방지 및 최소화를 위한 스트레칭·맨손체조’를 지도했고,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권설아 센터장은 ‘낙상
서산시는 21일 동문2동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동문2동 주민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동문2동 일대를 순회하며 쓰레기와 불법 전단지 등을 수거했다.
홍성군이 충남 최초로 자활사업만을 위한 독립공간인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를 준공하고 지난 20일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광희 홍성부군수를 비롯한 충남도의회 의원, 홍성군의회 의원, 건립공사 시공사 및 감리단 관계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장, 충남 광역, 시·군 지역자활센터 센터장, 지역주민, 자활근로 참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자활 참여자들의 근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만나 고등학교 교육 현안 해소, 국정과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정원확대, 교원의 안정적 교육활동 보호 및 지방교육자치 강화, 서해 5도 교원 처우 개선 등 핵심 교육과제를 전달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도 교육감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교육정책은 현장을 설득하고 함께 만드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천과 전국의 교육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도 교육감은 고등학교 현장에서 가장 시급하게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삼로 일대를 보행자에게 전면 개방하는‘2025 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를 연다.지난해 연북로에서 첫 차없는 거리 행사를 시작했고, 올해 4월엔 관덕정 주변 원도심에서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3.5km 구간 걷기를 한 바 있다.원도심 행사를 하면서 인근 지역주민 설문 결과, 행사로 인한 불편이 없었다는 의견이 과반을 넘었고, 차량 통제로 인한 불편했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다. 하지만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했다는 답변이 93%로 지난해 첫 행사 83.4
경기 건강증진학교, 제16회 전국 건강증진 교육활동 대상 수상 쾌거 경기도교육청이 21일 한국교육환...
28일 울산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의 낮 최고기온은 11℃이며 지난 27일보다 1~4℃가량 낮고, 평년 기온과 비슷하다.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로 평년보다 1~4℃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28일 오후부터 29일 오후 사이 울산과 부산, 거제시 동부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신동섭기자 shingiza
국가유산청이 ‘물때지식’을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 밀물과 썰물로 발생하는 바닷물의 주기적 변화를 인식하는 전통 지식체계다.지구에 대한 태양과 달의 인력 때문에 발생하는 조수간만에 따라 변화하는 조류의 일정한 주기를 역법화한 것이 대표적이다. 물때의 지식체계는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경험하며 축적한 전통 지식과 지구와 달의 관계를 역법으로 표현하는 천문 지식이 결합된 것이다. 어민들의 생계수단인 어업활동 뿐 아니라 염전과 간척, 섬과 섬 사이 갯벌에 돌을 깔아 두 지역을 연결하는 일종의 다리인 노두(
신용보증기금이 ‘제25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디지털 경영대상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운영 혁신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된 결과다. 이번 시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빅데이터학회가 주관해 디지털 혁신 역량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 신보는 ‘DDP 혁신’을 핵심 경영 방
부산지하도상가에 연말 분위기를 더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가 열린다.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2월~내년 1월 지하도상가 5개 구역에서 ‘ON나 페스티벌’을 운영하며 연말을 맞은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한다.올해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했다. 먼저 무료 포토부스 ‘인생네컷’ 촬영이 지하도상가 주요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내달 4일 부전몰 입구 광장을 시작으로, 5일 남포지하도상가 BISCO갤러리 앞 광장, 6일 광복지하도상가 ‘더 공간’, 12일 서면몰 공실·중
1시간전
인천로봇랜드 산업시설용지 29만7,497㎡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된다.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가 12월 1일 ‘인천로봇랜드 산업시설용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내 부지 76만9,281㎡에 총사업비 8,265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인천시와 iH가 사업시행자로 특수목적법인 ‘인천로봇랜드’가 대행한다.인천로봇랜드는 지난 2009년 정부 공모를 거쳐 지정됐으나 2017년 공익시설 1단계인 로봇타워와 로봇R&D센터 준공 이후 장기간 표류 끝
기획재정부가 28일 발표한 ‘2025년 10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국세수입은 330조7천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37조1천억원 증가했다. 진도율은 88.9%로 최근 5년 평균과 유사한 수준이다.10월 한 달 국세수입은 41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조8천억원 늘었다. 증가 요인은 법인세·부가가치세·소득세 등 주요 세목의 세수 확대가 주로 작용했다.법인세는 상반기 기업 실적 개선 영향으로 중소기업 중간예납 분납분과 이자·배당 등 원천징수분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7천억원 늘어난
1시간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식회사는 11월 27일, 잠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공항하이웨이주식회사는 당일 250박스의 김장 배추김치를 인천광역시 서구와 중구 영종
중부뉴스통신 = 서울시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주시, 과감한 재정투자로 경기회복·미래성장 발판 마련
파주시가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 531억 원, 각종 도로·교통·문화·체육 기반시설 구축에 2,057억 원을 투자하는 등 경기 회복과 미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사상 최대의 본예산을 편성해, 2026년에도 과감히 재정을 투자할 것을 천명했다.파주시는 2026년 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2,072억 원이 늘어난 2조 3,599억 원을 편성해 11월 20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한 파주시의 세입예산은 자체세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특례시, 국정과제 대응 83개 연계사업 본격 추진
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민생경제·통합돌봄을 3대 핵심 분야로 삼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부터 국정과제 대응 TF를 가동해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화성특례시와 연관된 분야를 중심으로 총 83개의 연계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추진한다.시는 83개 사업 중 60개 사업을 2026년 본예산안에 2,088억 원 규모로 반영했으며, 12개의 비예산 사업과 함께 추진한다. 7개 사업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릉군, 내년도 예산안 2,460억원 규모 편성
울릉군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지난 20일, 울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총 2,460억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 보다 334억원 증가한 규모이다.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1,114억원, 자체수입 320억원, 조정교부금 97억원, 보조금 695억원 등이다.이는 새정부의 국정과제 신규사업 투자 및 자체세입 관리 내실화 등으로 금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한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아래, △사회복지 및 보건 385억원 △농림수산 261억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민속촌 스토어 ‘블랙프라이데이급’ 2025 연말 프로모션 실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한국민속촌 스토어’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연말 프로모션 ‘2025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혜택 이벤트로,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평일 정오 이전 주문 건에 한해 일부 품목은 당일 출고 서비스도 제공된다.‘2025 연말 감사제’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매주 수요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보, 디지털·AI 기반 혁신 성과로 국가 디지털경영대상 수상
신용보증기금이 ‘제25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디지털 경영대상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운영 혁신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된 결과다. 이번 시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빅데이터학회가 주관해 디지털 혁신 역량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 신보는 ‘DDP 혁신’을 핵심 경영 방
Generic placeholder image
물때지식, 새 국가무형유산으로
국가유산청이 ‘물때지식’을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 밀물과 썰물로 발생하는 바닷물의 주기적 변화를 인식하는 전통 지식체계다.지구에 대한 태양과 달의 인력 때문에 발생하는 조수간만에 따라 변화하는 조류의 일정한 주기를 역법화한 것이 대표적이다. 물때의 지식체계는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경험하며 축적한 전통 지식과 지구와 달의 관계를 역법으로 표현하는 천문 지식이 결합된 것이다. 어민들의 생계수단인 어업활동 뿐 아니라 염전과 간척, 섬과 섬 사이 갯벌에 돌을 깔아 두 지역을 연결하는 일종의 다리인 노두(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28일 맑고 선선…해안 너울 주의
28일 울산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의 낮 최고기온은 11℃이며 지난 27일보다 1~4℃가량 낮고, 평년 기온과 비슷하다.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로 평년보다 1~4℃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28일 오후부터 29일 오후 사이 울산과 부산, 거제시 동부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신동섭기자 shingiza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은행 ‘땡겨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및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2%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 혜택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진행한 18개 치킨 프랜차이즈 상생 협약에 이어 공공배달앱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를 통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자영업자 부담을 완화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국정조사 물거너가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가 여야의 니탓 공방으로 흐르며 물건너가게 됐다.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서로 국정조사를 하자고 해놓고 정작 상대가 하겠다고 나서면 다른 핑계를 대며 물러서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애초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법사위에서 하자고 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법사위가 아닌 여야 동수의 별도의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해 하자고 맞섰다.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대한 국정조사가 더 절실했던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요구하는 '검사 항명 의혹' 조사와 법사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