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지난 20일 함안버스터미널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함안군,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사고 예방 ▲안전한바퀴 운동을 통한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안전신고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물품도 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9일 전국푸드뱅크 중앙물류센터에서 인구감소 지역 내 지역농가와의 상생 및 취약계층 가구 지원을 위한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 및 충남 지역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전국푸드뱅크와 협업을 통해 품질은 문제가 없으나 상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폐기 또는 헐값에 유통되고 있는
순천시는 지난 19일 다가올 2030년 순천시 미래의 모습을 그리는 ‘일류순천 미래비전 수립 정책 경연대회’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연대회는 기후 위기와 지역소멸 등 시대적 과제를 대비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미래산업 ▲혁신농업 ▲의료 ▲시민복지 ▲도시공간 ▲기후환경 ▲안전교통 ▲문화도시 ▲관광 ▲교육 ▲메가시티 등 11개 분야의 다양한 정책들이 소개됐다.시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분야별 공무원 67명을 선발해 TF를 운영했으며, 정책 내실화를 위해 합동 워크
여수시의회 김채경 의원은 11월 19일 제24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다문화 시대, 여수시 정책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김 의원에 따르면 여수의 지난 3년간 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3.1%에서 3.5%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외국인 근로자 3,300여 명, 유학생 740여 명, 결혼이민자 1,500여 명, 외국인 자녀는 1,600여 명으로 영암에 이어 도내 2위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그러나 올해 수립된 ‘향후 5년간 인구정책 종합 계획’을 보면 외국인
해양경찰교육원은 소방공무원 신규 임용 예정자 77명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해양경찰교육원과 전남소방학교가 사전 교육협의를 거쳐 진행하는 것으로 2023년도에 66명의 신임소방관들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신임소방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특히 해양경찰 교육원의 해양구조실습장 시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 실습장으로 기존의 이론 중심의 강의를 하는 기관과는 달리 실제 사고현장과 유사한 실제상황을 연출하여 체험과 극복하는 과정
봉화군은 지난 19일 봉화군청에서 박현국 봉화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위촉식’을 열었다.이번에 위촉된 최인수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 초기부터 50여 개 지자체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 2013년부터는 영주시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참여해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냈으며, 전국적으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영주시 구성마을, 영주 중앙시장, 영주 학사골목, 영주시 관사골(새뜰마
서귀포시는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2025년 1월 17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약 23만8,000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을 파악하는 작업으로, 조사대상 필지는 2025년 1월 20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사된 토지특성을 바탕으로 표준지 공시지가와 비교하여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할 계획이다.가격 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개별공시지가가 2025년 4월 30일에 결정·공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5월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백통신원 리조트를 방문해 사업자와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고발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2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이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마무리하고, 청탁금지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열린 제주경찰청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 사건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수사는 끝났고, 청탁금지법 위반이 되는지 확인 중이다. 곧 종결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청장은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Q. 비육우 프로그램을 보면 갈수록 섭취량이 줄어들다가 마지막에는 8kg 내외로 적혀 있던데 만약에 30개월이 되도 잘 먹으면 사료를 늘리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그대로 유지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늘렸을 때의 부작용, 또는 늘리면 안 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윤석준 박사=비육우의 비육 생리에 관련한 아주 중요한 원
한국석유공사는 26일 공사 본사에서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지역 대학생을 초청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여식은 울산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의 아동복지 향상과 아동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을 격려하고, 청년들의 아동돌봄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사회 아동·청소년의 보호·교육·육성 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석유공사는 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장학생 3명을 선정해 각 200만원씩
겨울이 찾아오면 길거리는 연말 분위기로 물들고, 가정에서는 따뜻한 난방기구와 전기장판이 등장하며 사람들의 마음도 온기로 가득하다. 하지만 이처럼 따뜻한 풍경 뒤에는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바로 겨울철에 특히 증가하는 화재의 위험성이다. 날씨가 건조하고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이 시기에 우리의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화재는 순식간에 발생하지만, 그 여파는 오랜 시간 동안 피해자의 삶을 무겁게 짓누름으로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는 것은 개인의 책임을 넘어 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에이수스 코리아는 생성형 AI를 위한 IoT 산업용 임베디드 컴퓨팅 시스템을 피앤티링크을 통해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글로벌 IT 리서치 전문 기업 가트너는 2024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 ‘생성형 AI’의 보편화를 선정했다. 생성형 AI는 기존 데이터를 학습해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술로,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미지 및 영상 생성이라는 대중화된 기술에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유죄 판결로 인해 대선 비용 434억원을 반환해야 하는 민주당이 편법으로 강제 집행을 면탈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현행 공직선거법에는 당선 무효 확정 판결을 받은 후보자나 정당은 보전받은 선거 비용을 반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민주당은 지난 15일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최종심에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될 경우 국민 혈세로 지급된 대선 비용 434억원을 반환해야 하는 처지다.벌써부터 민주당 일각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미국 게티연구소와 함께 한국의 미술가 400명에 대한 정보를 게티연구소에서 운영·관리하는 미술사 용어 온라인 플랫폼인 ‘게티 어휘’를 통해 세계인들이 영문, 국문, 한자로 검색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검색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는 인물의 이름, 예술가로서의 생애, 교우관계, 국적, 성별 등이다. 게티연구소는 게티신탁 소속으로, 디지털 미술사 사업과 미술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선도 기관이다. 게티 어
SK텔레콤은 전세계 우수 통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텔 어워드 2024’에서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텔 어워드 8년 연속 수상이다.12회 글로텔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가 주관하며, 통신 서비스, 인프라, AI, 마케팅 등 총 24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을 선정했다.‘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 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감 등 우수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 제조사 또는 통신사에
창 너머 나무들이 주체하지 못하는 몸짓인 걸 보면 오름의 정경이 짐작이 간다. 바람의 세기가 가을을 주관하기에 마음마저 흔들려도 좋은 가을이다. 자연과의 경계가 썸 타는 시간도 없이 허물어진다. 이울기 전에 가을의 찬란함을 흡입하고 삶을 충족하자는 마음에 오름의 억새가 연일 나부낀다. 더는 지체하지 않고 출발한다. 평일을 선택한 이유대로 주차 자리가 비어 있다. 자동차와 사람들의 소음으로 오름을 느낄 새도 없이 하늘마저 칙칙했었던 날이 있어 선별한 오늘이 길 일이려나. 바람이 심상치는 않다. 폭이 넓은 계단이 무수히 밟혀도 모로 눕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경산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고,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을 수여했다.모범음식점 지정은 매년 신청·접수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준수사항, 좋은 식단 이행, 주방 위생 관리, 음식의 맛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총 84개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5월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백통신원 리조트를 방문해 사업자와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고발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2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이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마무리하고, 청탁금지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열린 제주경찰청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 사건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수사는 끝났고, 청탁금지법 위반이 되는지 확인 중이다. 곧 종결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청장은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8개소에 대해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서귀포시, 지역건축사회, 구조기술사협회,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전문가 등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공사관계자 적정 배치 및 근무 점검과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이번 점검은 건설장비 및 가설시설물 정비 및 결박 상태 점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계획 적정 이행 여부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및 안전보건관리규정 관련 사항을
서귀포보건소는 경증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행복나눔쉼터 수료식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복나눔쉼터는 건강튼튼 생활체조,치매예방운동, 미술, 원예치료 등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특화프로그램으로 에코감귤교육농장 연계한 허브향기정원, 야채텃밭만들기와 수확하기 치유농업프로그램과 치유의 숲 연계한 맨발걷기, 족욕체험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환자들의 심신건강 회복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106회 운영했다.행복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7명에 수료증 및 프로그램 참여 기념사진 액자를 수여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면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