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20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마에다 신타로 일본 시모노세키시 시장을 포함한 대표단을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와 다양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부산시-시모노세키시는 자매도시 관계이며, 대표단은 ‘시모노세키항 부산 세미나’를 개최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박 시장은 “부산시와 시모노세키시는 공통점이 많아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할 수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
순천시는 지난 19일 다가올 2030년 순천시 미래의 모습을 그리는 ‘일류순천 미래비전 수립 정책 경연대회’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연대회는 기후 위기와 지역소멸 등 시대적 과제를 대비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미래산업 ▲혁신농업 ▲의료 ▲시민복지 ▲도시공간 ▲기후환경 ▲안전교통 ▲문화도시 ▲관광 ▲교육 ▲메가시티 등 11개 분야의 다양한 정책들이 소개됐다.시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분야별 공무원 67명을 선발해 TF를 운영했으며, 정책 내실화를 위해 합동 워크
경남 의령군 칠곡면 신포리 김대현 씨 농가 감국화밭에서 20일 주민들이 국화차와 약용의 원료로 사용하는 황금빛 감국화를 정성스레 따느라 여념이 없다.국화과인 감국는 9∼10월 줄기 윗부분에 산방꼴로 두화가 피는데, 주로 노란색이나 흰색인 꽃은 지름 2.5㎝ 정도 된다.꽃을 말려서 술에 넣어 마시거나 차로 마시는 게 일반적이고 한방에서는 열 감기·폐렴·기관지염·두통·위염·장염·종기 등 치료에 처방한다.
국가유산청, 인천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주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2개 부문에서 수상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들을 대상으로 우수성과 완성도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축제를 발굴하고 선정하여 국내 축제의 전반적인 발전을 촉
여수시의회 김채경 의원은 11월 19일 제24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다문화 시대, 여수시 정책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김 의원에 따르면 여수의 지난 3년간 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3.1%에서 3.5%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외국인 근로자 3,300여 명, 유학생 740여 명, 결혼이민자 1,500여 명, 외국인 자녀는 1,600여 명으로 영암에 이어 도내 2위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그러나 올해 수립된 ‘향후 5년간 인구정책 종합 계획’을 보면 외국인
봉화군은 지난 19일 봉화군청에서 박현국 봉화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위촉식’을 열었다.이번에 위촉된 최인수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 초기부터 50여 개 지자체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 2013년부터는 영주시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참여해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냈으며, 전국적으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영주시 구성마을, 영주 중앙시장, 영주 학사골목, 영주시 관사골(새뜰마
제주상공회의소FTA통상진흥센터는 FTA 인재 육성을 위하여 27일 오현고등학교 3학년 학생 330명을 대상으로 'FTA 및 무역분야 직업전망 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제주FTA통상진흥센터 유종민 관세사가 강사로 나서 글로벌 통상환경에서의 FTA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반도체와 전자기기, 무역 인재상 및 관련 분야의 직업정보를 제공했다.오현고등학교 청음홀에서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가 이뤄졌으며, 나머지 학생 150명은 각각 교실에서 유튜브 송출을 통해 설명회를 시청했다.제주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
11월 30일,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에서 청소년 연극동아리 ‘필통사이’의 제13회 정기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흰물결아트센터 예술극장에서 1부 3시, 2부 7시로 진행되며, 누구나 연극을 관람할 수 있다.‘필통사이’는 2006년 창단한 방배ART유스센터의 대표 연극 사업으로, 중·고등 학교 청소년들이 발성, 화술, 호흡 교육, 대본 창작, 작품 연출 등을 전문 배우와 연출가로부터 배우고 실제 공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
디지서트가 2025년 이후 신원확인, 기술 및 디지털 신뢰의 판도를 조망하는 주요 사이버 보안 전망을 27일 발표했다. 디지서트는 주요 전망 키워드로 ▲양자내성암호 ▲최고신뢰책임자 ▲AI 기반 사이버 위협 ▲콘텐츠 출처 보편화 ▲CBOM ▲회복 탄력성 등을 꼽았다.먼저 디지서트는 2025년이 양자내성암호가 개념적 단계에서 실제 적용 단계로 전환되는 해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미국 국가안보국의 발표가 임박하면서 규정 준수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자내성암호 채택이 다양한 산업에 걸쳐 확산될
“김장 나눔은 서로의 정을 나누는 전통,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27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부녀회가 주관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이날 나눔행사는 제주개발공사, 그랜드하얏트 제주, 제주시 농협이 후원한 가운데 제주4·3 유족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제주4·3 유족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전달을 통한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김 시장은 절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제주4·
"역대 마스터 블렌더인 잭 가우디가 직접 관리한 캐스크 중 40년 이상 숙성된 최상의 위스키 원액과 아메리칸 오크 숙성으로 발렌타인 특유의 스타일을 살린 리미티드 에디션이다."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습롭이 27일 서울 강남구 까사알렉시스 도산점에서 열린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더 웨이팅' 출시 간담회에서이렇게 밝혔다.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더 웨이팅'은 수많은 시간과 기다림의 과정을 거쳐 비로소 완성된 걸작으로, 발렌타인의 정체성인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을 의미적으로 가장 잘 보여주
전 세계 공공외교학 학자, 전문가, 관계기관 실무자가 참석하는 ‘2024 공공외교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한국공공외교학회와 성신여대 동아시아 연구소가 동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초연결 시대의 공공외교’를 주제로 성신여대에서 열릴 예정이다.행사의 주관은 한국공공외교학회가 맡았으며, 후원으로는 외교부, 성신여대, 한국국제교류재단, 유락세스, 서울주택도시공사, 신일중공업, ESG파트너스, KGC인삼공사 정관장 등이 참여했다.학술대회는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에 네이버 웹툰 '나노마신' 컬래버레이션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천여운, 문규 등 웹툰의 주인공을 게임 내 신화 등급 동료로 추가했다. 또 웹툰의 천마검과 이무기, 불기린 등을 유물 및 펫으로 만나볼 수 있게 했다.이 회사는 또 컬래버 던전에서 재화를 획득하고 유물, 펫 등 다양한 보상과 교환하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향후 던전 랭킹 포인트에 따라 '신화 스킬 선택 소환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고,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을 수여했다.모범음식점 지정은 매년 신청·접수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준수사항, 좋은 식단 이행, 주방 위생 관리, 음식의 맛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총 84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경산시장학회는 금복장학재단이 지난 2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보답하고자 대구·경북 지역에 장학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조현일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에서 장학지원사업과 이웃사랑 실천사업, 육영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계신 데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창 너머 나무들이 주체하지 못하는 몸짓인 걸 보면 오름의 정경이 짐작이 간다. 바람의 세기가 가을을 주관하기에 마음마저 흔들려도 좋은 가을이다. 자연과의 경계가 썸 타는 시간도 없이 허물어진다. 이울기 전에 가을의 찬란함을 흡입하고 삶을 충족하자는 마음에 오름의 억새가 연일 나부낀다. 더는 지체하지 않고 출발한다. 평일을 선택한 이유대로 주차 자리가 비어 있다. 자동차와 사람들의 소음으로 오름을 느낄 새도 없이 하늘마저 칙칙했었던 날이 있어 선별한 오늘이 길 일이려나. 바람이 심상치는 않다. 폭이 넓은 계단이 무수히 밟혀도 모로 눕
영암군이 22일 군청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33개 부서 공직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알아야 할 기본 청렴 상식이 부서별 팀전, 개인전으로 나눠 문제풀이 방식으로 제시됐고, 응원단의 열띤 응원전 속에서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최후의 7인이 결선에 진출해 치열한 접전 끝에 서호면 전신영 주무관이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을 울렸다.민일기 영암군 부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공직자가 지녀야
남동구의회 이정순 의장은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유권자 정책제안 및 제7회 정명대상 지방자치 의정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한국유권자중앙회와 정명대상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정명대상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각 지역에서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의정대상 부문만을 선정하였다.이 의장은 올해 노인정책 실현 촉구 건의를 위한 5분 발언 등을 통해 지역 현안 사항을 제안하고 주민 실생활과 밀접
강진군은 벼 재배농가 중 지난 7~9월 이상 고온에 따른 벼멸구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난지원금 9억9,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강진군 벼멸구 피해는 면젹은 1,031ha로 군 전체 벼 재배면적의 11.4%였다. 특히 9월 집중호우와 피해가 중첩되면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졌다.올해 유독 벼멸구 피해가 극심한 이유는 평년에 비해 많은 양의 벼멸구가 중국으로부터 날아와 많이 고사됐다. 특히 고온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2~3세대를 거치며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해 피해가 더 컸다.군은 올해 벼멸구에
송도국제업무단지에 바이오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이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인천시청에서 ‘스파크플렉스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 윤원석 청장과 김호민 ㈜스파크랩 대표이사, 박철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 대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