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을 앞둔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이 지난 9일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2023년 여름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해온 현장에서 소방대원들과 함께 심리 상담, 혈압 체크, 비상소화장치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고령 인구를 위한 건강관리와 응급 대응 교육도 진행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은 11일 김천에 전기차 튜닝 기술개발을 위한 ‘전기차 튜닝안전센터’가 구축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튜닝하기 위한 전기차 전환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 및 튜닝 실증 R&D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김천 튜닝안전기술원 내 ‘전기차 튜닝안전센터’를 구축하고, 전기차 튜닝 기술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기차 튜닝 R&D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내연기관차에 머물러 있는 튜닝 산업이 전기차로까지 확대될 것으
구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건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매년 진행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을 목표로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구미문화재단에서는 세대별 특화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구미 어린이 설화 탐험대 △21세기 인문학, 현대를 만나다 총 2건의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2건 모두 선정 돼 총 2000만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경북 지역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시작하며 각지에서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민생 현장을 살폈다. 이번 투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2일 이전, 유권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이 후보는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며 민심을 청취했다.△경주, APEC 정상회의와 지방 문화도시 강조이 후보는 이날 경주를 방문,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지지를 보내기 위해 모인 가운데, 경주시 용강동의 아파트 상가를 찾아 “대한민국은 권력자가 아닌, 평범한 시민들의 나라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자격을 박탈당했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밤 대선 후보 자격을 회복했다.‘대선 후보 변경’을 묻는 국민의힘 당원투표 결과가 과반을 넘지 못해 대선 후보 교체 안건이 부결된 것에 따른 것이다.김 후보는 대선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당원투표 결과에 대해 “근소한 차이로 저희가 그동안 진행해온 후보 재선출 과정이 부결되었다”면서 “지금까지 진행됐던 절차는 여기서 끝났다”고 밝혔다.대선 후보 교체를 밀어붙였던 권영세 비상대책위
민간 신용 마켓플레이스 파레토가 민간 신용에 기반한 합성달러 USP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5일 보도했다. USP는 USDC와 USDT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담보로 발행되며 파레토 신용 금고를 통해 검증된 기관 차입자들에게 대출돼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파레토는 USP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네이티브 백킹’ 프로세스를 적용해, 동일한 금액 USDC 또는 USDT가 예치될 때만 USP가 발행되도록 설계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차입자 부도에 대비해 안정성 확보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최근 120억 미만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경기남부지사 관내에서 활동 중인 건설업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의 대표자 등과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남부지사는 올해 중소규모 건설현장 사망감축 방안설명 및 관내 중대재해사례를 공유하고 민간위탁과 재해예방 기술지도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참석자들과 여러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김규완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은 “반복 발생되는 중소규모 건설
충북 청주시 청원한우마실 영농조합법인은 15일 지역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달라며 900만원 상당의 우족 1500kg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작은 후원이지만 지역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푸드뱅크 및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 청원한우마실 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우족 600개를 기탁한 바 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도 상고를 포기하면서 형이 최종 확정됐다.김호중 측은 지난 13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지만, 끝내 상고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김호중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택시와 충돌한 뒤 도주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사고 직후 술을 더 마신 정황이 드러나 ‘술타기’ 의혹도 제기됐으며, 김호중은 열흘 뒤 음주 사실을 인정했다.항소심 재판부는 "음주로 인해 판단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사고를 냈고, 이
원더플래닛은 15일 ‘크래시 피버’를 한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이 작품은 앞서 일본 등에서 출시돼 전 세계 15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퍼즐 RPG다.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서 인기를 얻은데 이어 한국 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작품은 한번의 탭으로 퍼즐 패널이 연쇄적으로 부서지는 등 간단한 조작으로도 큰 쾌감을 즐길 수 있다. 네트워크 서비스 '앨리스' 속의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영입 및 육성하는 요소도 구현됐다.이 회사는 고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5개월동안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문제해결력 증진을 위한 ’그림책 쿵짝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제주시의 복지관 특화프로그램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특성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여 주민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그림책 쿵짝소‘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신만의 스토리가 담긴 그림책을 창작하여 위축된 심리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그림책 제작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K리그2 김포FC와 부천FC가 나란히 K리그1 팀을 꺾고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서 하위리그 팀의 반란을 일으켰다.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8경기가 14일 저녁 전국 8개 구장에서 개최됐다. 16강에 출전한 팀은 K리그1 11팀, K리그2 3팀, K3리그 2팀이었고 이중 K리그1 6팀 K리그2 2팀이 8강에 진출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K리그1 4팀은 이번 라운드부터 코리아컵 우승 경쟁에 합류했는데 이 중 포항만 탈락했다.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홈구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최근 120억 미만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경기남부지사 관내에서 활동 중인 건설업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의 대표자 등과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남부지사는 올해 중소규모 건설현장 사망감축 방안설명 및 관내 중대재해사례를 공유하고 민간위탁과 재해예방 기술지도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참석자들과 여러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김규완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은 “반복 발생되는 중소규모 건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78억원으로 2024년 1분기 621억원 보다 9.3%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1947억원으로 40.9%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30억원으로 64.1% 감소했다. 빗썸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이 조정기를 겪으면서 가상자산 평가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1분기 실적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서비스 강화와 거래소 경쟁력 확보 노력이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법인 시장 오픈에 발맞춰 차별화된 투자자
민간 신용 마켓플레이스 파레토가 민간 신용에 기반한 합성달러 USP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5일 보도했다. USP는 USDC와 USDT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담보로 발행되며 파레토 신용 금고를 통해 검증된 기관 차입자들에게 대출돼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파레토는 USP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네이티브 백킹’ 프로세스를 적용해, 동일한 금액 USDC 또는 USDT가 예치될 때만 USP가 발행되도록 설계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차입자 부도에 대비해 안정성 확보
충북 청주시 청원한우마실 영농조합법인은 15일 지역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달라며 900만원 상당의 우족 1500kg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작은 후원이지만 지역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푸드뱅크 및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 청원한우마실 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우족 600개를 기탁한 바 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
한국철도공사가 철도차량 외벽 도장 방식을 기존 유성페인트에서 ‘친환경 필름’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오늘 밝혔다.대상 차량은 무궁화호 객차 전체와 전기기관차로 필름 작업은 2028년까지 진행한다.앞서 코레일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전기기관차 2칸에 시범 적용을 거쳐 내구성과 시인성 등 품질 검증을 완료했다. 필름 시공 방식은 유해 물질이 없고 색감과 마감이 균일해 모양과 색이 우수하고 작업자에게도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또 빛을 반사하는 특수 필름을 사용해 야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