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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예정지 인근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잇따라

제주 제2공항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에 대규모 개발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성산읍 신풍리에 온천스파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사업자는 신풍리 10만1918㎡ 부지에 약 5100억원을 들여 178실 규모의 호텔과 온천시설, 워케이션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부지는 신풍목장 일대로, 제2공항 예정 부지와 7.5㎞가량 떨어져 있다.

사업자 측은 최근 제주도에 해당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사전입지검토 자문을 요청했다.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연접한 신천목장 사업장과 협의해 교통처...
양 행정시장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하는 인사청문이 끝나기도 전에 취임 준비가 진행되면서 ‘청문회 무용론’이 불거졌다.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7~28일 인사청문회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제주시는 김완근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하루 전인 지난 26일, 7월 1일 시장 취임식과 취임 기자간담회, 오찬 일정을 일찌감치 공지했다.서귀포시는 오순문 후보자 청문회 사흘 전인 지난 25일 시청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서귀포시장 오순문입니다’는 문구와 함께 오 후보자의 사진을 20분 동안 게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산 노지감귤 가격안정관리제 계획을 확정, 지역 농·감협을 통해 오는 9월 20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제도는 노지감귤 주 출하기 전국 9대 도매시장 월별 평균 시장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그 차액의 90%를 제주도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 주소를 주고, 농업경영체와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이 등록돼 있으며, 감귤의무자조금을 납부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제주도는 의무자조금 납부 여부 등 자격요건 확인 후 10월 중 최종 사업 대상자를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소트램 도입을 위해 이달 중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도는 7억원을 투입하는 용역 결과가 내년 말에 나오면 ▲수소트램 타당성 분석과 노선 확정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 ▲환승센터 설치 및 버스노선 조정 ▲자금조달 방안 ▲예비타당성조사 사전 검증·평가에 활용할 방침이다.앞서 도는 지난 4월 트램 예상 경유지역은 일도1동·삼도2동·용담1·2동·연동·노형동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주민 의견 80건에 제시됐다.김
제주특별자치도가 소멸 위험 직전 단계인 ‘주의 단계’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이상호 연구위원은 최근 통계청의 주민등록인구통계를 이용해 분석한 ‘2024년 3월 기준 소멸위험지역의 현황과 특징’을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여름호’에 수록했다.분석에 따르면 인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가 인구 소멸 위험 직전 단계인 ‘주의 단계’다.제주지역 소멸위험지수 값은 0.59로 전국 17개 광역시 가운데 10번째로 소멸 위험이 높았다. 전남이 0.329로 전국에서 소멸위험이 가장 높았고, 세종이 1.113으로 가장 낮았다.지방소
지난 2년간의 민선8기 전반기 일정을 마치고 1일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남은 임기 2년을 에너지와 디지털 대전환에 집중해 도정을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2년간의 노력과 성과, 소회와 함께 남은 후반기 2년의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효율을 3배 이상, 에너지 효율을 2배 이상 높이자는 국가 간 합의가 있었다”며 “이런 합의 사항들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계획하는 곳이 제주인만큼
▲ 지금은 수행시대, 삶을 위해고기봉, 제주동부경찰서 우도파출소 경감 오늘날 전 세계 곳곳에서는 각종 전쟁과 테러 등 범죄 행위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지난해 10월,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되면서 이스라엘 통계에 따르면 당시 사망자는 약 1200명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민간인이었다.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가자지구 내 즉각적인 휴전 및 모든 인질의 조건 없는 석방을 요구한다”라는 결의안을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8개월간 공습이 계속 이어지면서 사상자 규모도 줄어들 기미가 보이
유한양행이 프로젠과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유한양행은 프로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사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약개발위원회를 통해 차세대 바이오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프로젠은 이중항체 플랫폼 NTIG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비만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NTIG 기술은 단백질 안정성 및 혈중 반감기 증가와 다중 타겟 융합 단백질, 이중타겟 ADC 개발이 가능하고 다양한 질환에 대한 확장
가평군은 ‘2024 자라섬 봄 꽃 페스타’에서 운영했던 직거래장터 ‘마켓섬’의 농산물 판매 분석 결과, 잣과 버섯류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분석됐다고 4일 밝...
'중국판 유니클로'로 불리는 쉬인은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인 '스타일 인 쉬인'을 연다고 4일 밝혔다.한국에 쉬인이 오프라인 팝업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쉬인은 이번 행사로 서브 브랜드인 '데이지'의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 데이지는 배우 김유정이 글로벌 앰배서더를 맡고 있다. 이밖에도 기본 콜렉션인 이지웨어와 롬위 등을 선보인다.쉬인 관계자는 "우리의 목표는 항상 고객들을 잘 이해해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패션의 아름다움을 모든 사람에게 제공하는
한글 서예 대가인 현병찬 선생의 제주시 한경면 작업 공간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난다.제주특별자치도는 현 선생의 작품과 부동산 무상 기증에 따른 기부채납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먹글이 있는 집’ 건물을 서예 등 각종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현 선생은 저지 문화예술인마을 내 자신의 작업 공간인 ‘먹글이 있는 집’과 대지 3410㎡, 작품 1088점, 도서 4816점을 조건 없이 제주도에 기부했다.현 선생은 제주시 화북 출신으로 제주사범학교 졸업 이후 44년간
김해시 장유에 있는 롯데워터파크가 오는 13일 '썸머 웨이브' 시즌을 오픈한다. 스릴 만점인 인기 슬라이드들을 전격 오픈해 무더위를 날려버리게 할 계획이다. 개장 10주년을 맞아 올해는 야외무대 '웨이브 스테이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신나는 공연과 이벤트 등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본원 1층 비전실에서 KATRI시험연구원과 경기도 중소벤처기업 신기술 및 R&D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과 정보교류를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협약식에는 강성천 경과원장과 신동준 KATRI원장을 비롯해 경과원 김길아 기업성장본부장, 박종영 AI산업본부장, 이종석 바이오산업본부장과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는 지난 3일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이 센터는 하수 찌꺼기 및 음식물류 폐기물, 분뇨 등을 처리해 친환경 바이오메탄가스를 생산하는 시설로, 삼천리는 이를 도시가스 배관에 혼입해 경기도 13개 시와 인천 5개 구에 공급할 예정이다.이날 준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윤대영 에이치에너지㈜ 대표, 김원중 ㈜삼천리 도시가스사업본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는 2021년 3월 착공해 올해 6월 완공됐으며, 민간투자사업으로 조성되었다. 삼천리는 이 센터에서 연간 약 5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원희룡 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제주에서 나왔다.원 전 지사의 팬클럽인 프랜즈원 회원들과 국민의힘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들은 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금리를 낮추기 위해 당이 그 논의를 주도하겠다고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고, 가격안정기금을 풀어 생활물가를 낮추겠다고 했다”며 “특히 신뢰에 기반한 활력 있고 생산적인 당정관계를 이끌어가기 위해 ‘레드팀’, ‘쓴소리팀’을 만들겠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원 후보는 한나라당 때부터 원조 소장파
천안시티FC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천안 패밀리’ 1호점 협약을 체결했다.천안 패밀리는 천안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천안시티FC와 관내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천안 패밀리 가입 업체는 천안시티FC 공식 후원의 집으로서 가맹점 권한을 얻게 되며 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업체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천안시티FC와 함께하게 된다.천안 패밀리 1호점의 주인공은 ‘국수기행 직산점’이다.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상덕로에 위치한 국수기행 직산점은 좋은 재료로 만든 멸치국수, 명태비빔국수, 열무국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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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화수동 수문통이 동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김찬진 동구청장은 3일 수문통 지역상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서를 전달했다.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천㎡ 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지정한다.지정이 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상점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고객을 유입시키는 등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김찬진 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를 추가로 지정하고 더불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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