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임원회의에서 美 신용등급 강등 및 재정건전성 우려 등이 부각되고 있으므로 금융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일부 금융권의 경쟁제한 우려 등에 대응해 금융산업내 유효경쟁 촉진과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 원장은 지난주 Moody’s의 美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시장영향은 과거 사례에 비해 제한적이나, 대내외 위험요인이 산재해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금번 강등은 미국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높이지고, 정책 신뢰도는 낮아지는 가운데 발생, 장기적으로는...
1. 사실관계 원고는 2007년 A 투자증권회사와 B 회사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는 근질권설정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김갑동은 2009년 A 투자증권회사로부터 근질권설정계약을 양수받아 2010년 근질권을 실행하고 주식 명의개서를 완료했으며, 원고는 2014년 김갑동을 상대로 근질권 실행에 따른 정산금 지급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 법원은 ‘김갑동이 원고에게 담보로 제공된 주식의 가치에서 피담보채무액을 공제한 잔여액을 정산금으로 지급할 의무가 있으며 그 정산금에 대해 2014.1.21.부터 2016.1.14.까지 연 5%, 그
6월 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김완일 세무사가 "구재이 세무사회장을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15일 서초경찰서에 형사 고소하였다”고 밝혔다.김완일 전 서울세무사회장은 “세무사회장은 소속 회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하며 소속 회원과 세무사회의 명예를 지켜야 하는 책무를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구재이 회장은 이를 망각하고 서울세무사회장과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세무사제도 개선과 회원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많은 업적을 쌓은 김완일을 음해 비방하여 명예를 훼손하였고 비판하였다"고 밝혔다.김완일 전 서울회장은 "지난 3월
한국세무사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캠프에 ‘국민이 주인인 세금제도’ 정책 협약을 제안하는 등 6.3 대선을 앞두고 국민이 원하는 세금제도 만들기와 세무사제도 선진화를 위한 정책드라이브를 본격화하고 있다.한국세무사회는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대선캠프와 국민의힘 대선캠프에 각각 ‘한국세무사회-대선후보 정책협약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 차기 정부의 세제 및 세정 관련 정책협약을 제안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캠프에서 화답,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아파트 가구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로 기소된 가구업체들과 전·현직 임직원들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최양하 전 한샘 회장은 담합 혐의가 증명되지 않아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가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5부는 15일 건설산업기본법·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샘·한샘넥서스·에넥스·넥시스·우아미·선앤엘인테리어·리버스 등 7개 가구업체 임직원 중 최 전 회장을 제외한 10명에게 각각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범죄 행위자와 법인을 같이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5일 제주상공회의소 초청 세정 간담회에 참석해 2025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설명한 뒤 납세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세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15일 오전11시30분 제주 난타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이날 세정간담회는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지방의 성장 잠재력이 약해지고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로 수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지역 상공인과 세무 당국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난해 중부국세청 법인세 총세수액이 11조원이고, 산하 세무서 중 분당세무서가 전체의 20.9%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중부국세청이 징수한 법인세 총 세수액 11조원 중 상위 5개 세무서가 거둔 세수가 6조5000억원으로 58.8%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에는 상위 5개 세무서가 전체의 57.6%를 차지했다.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중부국세청 법인세 세수액 최고는 분당세무서이고, 최저는 속초세무서이다. 각각 2조2995억원, 174억1400만원을 거둬들였다.중부청 법인세 세수 상위 5개 세무서는 분당세무서,
울산 지역 소상공인이 따뜻한 나눔으로 시각장애인들에게 기쁨을 전했다. 스마일제과 박기환 대표는 20일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옛날과자 ‘뻥튀기’ 220개를 후원했다.이번 후원은 소외된 이웃에게 정을 나누고,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 사이에서는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나눔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박기환 대표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불국중학교는 5월 16일 불국동 일원과 불국사에서 '제1회 불국 국토순례대행진'을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우리 고향 하나 되는 발걸음을 모토로 불국동 지역문화재의 소중함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열리게 되었다. 불국중학교에서 출발하여 불국시장을 거쳐서 불국사까지 걸어서 8km를 순례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교직원은 물론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들이 함께 하였다.학생들은 직접 만든 학급 깃발과 캠페인 깃발을 들고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탄소중립 녹색학교가꾸기, 학생맞춤형 독서선도학교 홍보 및 청소년 흡연 및 도박 예방,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경신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왔다.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1시간 차트에서 상승패턴 중 하나인 더블바텀을 형성한 후 10만5000달러를 회복했다. 10만2500달러 지점의 유동성이 확보되면서 이번 주 새로운 비트코인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대는 10만6300~10만600달러 사이로, 이전 가격대인 9만7900~9만2700달러 사이와 유사한 형태다. 이 패턴이 유지된다면 비트코인이 10만7000달
경기 평택시가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 부지로 진위면 은산1리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최종 선정은 지난 16일 진행한 ‘제6차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위원회는 입지타당성 용역 결과와 현장실사를 바탕으로 은산1리 후보지가 장사시설 건립에 적정하다고 판단했다.특히 신청 지역이 태봉산 구릉지 안쪽 깊숙이 자리해 있으면서도 경부고속도로, 동부고속화도로, 지방도 317호선과 근접해 있어 차폐 및 접근성 모두 우수한 곳으로 평가됐다.다만 건립추진위원회는 주변 지역 의견을 반영해 조성계획에 대한
영주적십자병원은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의 한국전력공사 후원 교부금으로 4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취약계층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하였다.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영주권에 거주하는 시각·농아·지체·발달 장애인 등 총 209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및
강릉시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2025 세비야 ITS 유럽 총회’에 참가하여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내년 강릉에서 개최 예정인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전 세계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노대식 ITS세계총회TF팀장을 비롯한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의 교통 인프라 및 ITS를 소개하고, 2026년 세계총회의 비전과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특히 이번 총회 기간 ERTICO, 영국 교통부, 튀르키예 이스탄불 등 정부 기관 및 ITS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킹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 소재한 다세대 주택 외벽 일부가 부푸는 사고가 발생해 수원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6시13분쯤 다세대주택 외벽 일부가 부푸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주민 9명과 건물 옆 상가 주택 주민 4명
전남 고흥군은 지난 4월말까지 2025년산 물김 위판을 종료하고, 막바지 김 양식장 시설물 철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철거 작업은 이미 철거가 완료된 시설물을 제외하고, 풍랑 등 김 양식 시설물의 사고로 철거하지 못했거나 주인이 없는 시설물에 대해 진행 중이다.
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지회 소속 어촌계 어민
연장 11회 혈투 끝에 삼성 라이온즈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서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원정팀 삼성이 6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선취점은 홈팀 키움 쪽에서 먼저 나왔다. 5회말 선두타자 김태진이 2루타를 뽑은 후 김웅빈의 번트로 무사 3루상황을 만든 키움은 2루수 오선진의 장타로 먼저 1점을 획득했다.이에 질세라 삼성은 6회초 김지찬의 안타와 구자욱의 볼넷으로 채운 베이스를 4번타자 디아즈가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장수군 장계면이 제35회 장계면민의 날을 앞두고 지난 12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김철수씨, 이희조씨를 각각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산업공익장에 선정된 김철수씨는 2005년도부터 토마토 양액재배를 도입해 선진 농법을 확산시키고 변온자동온조조절기, CO₂발생기, 3단 보온커텐 등 첨단 재배시설 도입을 통해 장수군 토마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애향장에 선정된 이희조씨는 재경장계면향우회, 재경장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
울산동구가족센터는 20일,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사법통번역사 자격취득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결혼이민자 직업훈련의 일환으로,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몽골 등 9개국 출신 결혼이민자 18명과 이중언어 구사 능력을 갖춘 내·외국인 자원활동가 5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9월 30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과정은 사법통번역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통번역 이론 교육 ▲발음교정 및 스피치 교육 ▲컴퓨터 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소상공인 제품 상생판매전’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단위 소비촉진 캠페인인 ‘5월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에서 진행됐다. 울산중기청과 한국동서발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현대백화점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마을기업 등 28개 업체와 현대백화점 입점기업 4곳이 참여해 총 32개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 5000여명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수출강소기업을 멘토로 삼는 성과공유회를 열고 글로벌화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산중기청은 20일 롯데시티호텔에서 KOTRA 울산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025년 수출 중소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수출경험이 풍부한 4개 기업을 수출멘토기업으로 위촉했다. 멘토기업으로는 글로벌에코, 리하온, 린노알미늄, 엔에이치케미칼이 선정됐다. 이들은 수출 실적과 노하우가 검증된 기업으로, 향후 내수기업과 수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내야수 김하성이 드디어 실전 경기에 출전한다.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리는 2025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MLB닷컴 등 현지 매체에 “김하성이 이번 주말 마이너리그 루키리그에 출전해 몇 차례 타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주는 김하성에게 중요한 한 주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지난해 8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중 오른쪽 어깨를 다쳐 10
포항시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구룡포 꾸러기마을돌봄터에 아이들의 간식비로 사용해 달라며 120만 원을 전달했다.꾸러기마을돌봄터는 방과 후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포항시와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현재 이용 아동은 30명이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상ㆍ하반기 간식비를 전달하고 있다.류성욱ㆍ황보관현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우리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