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하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16일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도의원 3명, 재무회계 전문가 등 민간위원 13명, 총 16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7일까지 20일간 경남도와 도 교육청의 세입·세출 결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집행의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 도청 29건, 교육청 23건의 개선 및 건의사항을 담은 결산검사의견서를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제출했다.경남도청에
고성에 위치한 SK오션플랜트가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기존 영위하던 함정 건조 경험과 수리 조선 사업 역량,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 노하우를 접목해 조선·해양·방산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조선해양 종합기업’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21일 업계에 따르면 SK오션플랜트는 최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증권에서 애널리스트와 운용사 관계자를 초청해 ‘CEO 기업설명회’를 열고 미 해군 함정 MRO 시장 진출을 위한 입찰 참여와 함정정비협약 취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및 경남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오전 창원 노동복지회관 6층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이재명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송순호 경남 총괄선대본부장, 창원 성산의 허성무 의원, 김해갑 민홍철 의원, 한국노총 출신의 안산병 박해철 의원, 경남 출신의 안산갑 양문석 의원,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본부 의장,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대선 승리와 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사회대전환 실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정진용 의장은 “1
경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농어촌 지역에 생활인구 유입을 지원하여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경상남도 농어촌 생활인구 유입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심화로 인해 지역 공동체의 존속과 농어업 기반 유지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청년층의 도시 이탈, 저출산, 농어촌 지역의 생활 인프라 부족 등 복합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지역 경제와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구조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고성군은 5월 21일 관내식당에서 고성쌀 소비촉진 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현판식을 열었다.이 사업은 고성쌀의 우수한 품질과 밥맛의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쌀 소비증진을 통해 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쌀가공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에, 음식점은 5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고성쌀을 구입하여 경영비를 절감하고 실질적인 소득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5월 19일까지 음식점 31개소, 복지시설 2개소에서 사업신청서를 접수하여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9일 전날 열린 중앙선관위원회 주관 1차 TV 토론 결과를 놓고 아전인수식 해석을 내놨다.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첫 번째 TV 토론을 통해 무너진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삶을 확실하게 책임질 사람은 이재명 후보밖에 없다는 사실이 더욱 명확해졌다”고 말했다.조정식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TV 토론은 ‘왜 이재명인가’를 다시 한번 입증한 시간이었다”며 “이 후보는 준비된 후보인 반면, 김 후보는 준비되지 않은 졸속 후보의 민낯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란의 반체제 영화감독 자파르 파나히가 제78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신작 It Was Just An Accident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24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파나히 감독의 이름이 호명되자 객석에서는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영화는 과거 정치범으로 수감됐던 한 남자가, 자신을 고문했던 경찰과 닮은 인물을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파나히 감독은 감옥에서 다른 수감자들에게 직접 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집필했고, 이번 작품 역시 전작들처럼 정부의 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경주시 문무대왕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공단은 5월 한 달간 문무대왕면 공설시장에서 농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펼치며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행사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반입수수료를 활용해 진행되는 공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지난 23일, 솔향유치원과 ‘아가방 위탁운영’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민섭 교육연수원장, 김은정 솔향유치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원 원장실에서 열렸다.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7~8월 여름 집중기 연수에서 솔향유치원의 인력·시설을 기반으로 적절한 보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도내 교원이 연수에 적극 참여하고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은정 솔향유치원장은 “자녀 양육 및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5월 23일 ~ 24일 제주시내 버스정류장 등 6개소에 후보자 A를 반대하는 내용의 인쇄물 9매를 첩부한 혐의의 신원미상자를 5월 24일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25일 밝혔다.'공직선거법'제93조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이 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후보자를 반대하는 내용의 인쇄물을 첩부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한 자는 같은 법 제255조제2항제5호에 따라 2년 이하의
토평공업지역내 입주기업의 대표자 등이 참여해 설립된 사단법인 토평공업지역 경영자협의회 창립총회가 지난 22일 서귀포시 토평마을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52개 회원사 기업 중 44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하 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강충룡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양철용 토평마을회장, 오창림 영천동장 등도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협의회 초대 회장은 발기인 대표로 활동한 박성현 한라환경산업주식회사 대표이사가 만장일치 추대 형식으로 선출됐다.박 회장은 "토평공업지역이 1993년도에 조성, 1999년도에 조성이
인천시가 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시는 인천을 포함해 전국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첫 차부터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자치구·버스조합과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인천교통공사, 인천경찰청 등 유관기관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시는 출퇴근 시간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대체 교통수단을 가동할 예정으로 28일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대중교통 추가 및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먼저 인천도시철도는 출퇴근 혼잡시간대를 1시간 연장(오전 7~9시에서 10시까지, 오후 6~8시에서
장롱을 정리하다 문득 오래된 이불을 발견했다. 어머니와 큰아들이 함께 사용하던 이불이었다. 아들은 어렸을 때 어머니와 함께 이불을 덮고 잠들곤 했다.하지만 세월이 흘러 어머니는 치매에 걸리셨고 그 이불도 점점 낡아갔다. 우리는 버리려 했지만, 아들은 울며 버리지 말라고 했다. 결국, 이불은 남겨두었지만, 어머니는 요양원으로 모실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지나간 어머니의 이불을 보니 슬쩍 눈물이 났다.어머니를 요양원으로 보낸지 어느덧 15년이 지나갔다. 세월이 지나간 만큼 우리 큰아이는 제법 컸고 지금은 이 이불을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안양시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본관 8층 재난안전상황실과 만안구 충훈동 둔치주차장 일대에서 실시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안양천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 저지대 주택 침수 및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훈련에는 안양시 17개 부서를 비롯해 안양소방서, 만안경찰서, 육군 제2506부대, 한국전력공사, 삼천리, 한림대성심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티피링크는 ‘차세대 네트워킹 월드 2025’ 세미나에서 차세대 네트워크와 보안감시 통합 솔루션 ‘오마다 센트럴’을 공개하고 미래 통합 네트워크 환경의 비전을 제시했다.티피링크는 기업영업팀 김홍강 차장이 발표자로 나서 SD-WAN과 L3 스위칭 기술 등 최신 네트워크 트렌드와 업계 이슈를 소개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와이파이 7 기술과 무선 네트워크 최적화 방안을 설명하고, 글로벌 1위 와이파이 공급업체이자 세계 최초 가정 및 기업용 와이파이 7 제품 제조사로서
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는 지난 14일 ‘사랑의 온기나눔 사업’ 연합모금 후원에 3년 연속 동참한 우수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시전동 연합모금 성금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공로 및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자발적 기부 문화 확산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감사패를 받은 우수기부자는 MG여수중부새마을금고, MG새여수새마을금고, 여수한국병원, 여천평안교회, 카포스 여수지회 등 총 5개소 다.이어 송재열 민간위원장은 “시
대구 지역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설치를 위한 올해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유는 제각각이다. 대구시의회는 기초단체별 기기 단가 차이가 커 재점검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하는 반면, 대구시는 사업별 우선순위에 밀려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유죄 취지 파기 환송을 계기로 사법부 안팎 논란을 다룰 ‘전국법관대표회의’가 26일 열릴 예정이어서 회의 결론에 관심이 모아진다. . 전법대는 26일 오전 10시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임시회의 형식으로 열린다. 법관대표회의는 구성원 126명 과반의 출
이번 주 대구·경북 지역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낮에는 더운 날씨와 함께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큰 일교차가 나타날 전망이다. 25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아침 최저기온은 12~18℃, 낮 최고기온은 20~29℃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 아침 최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