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과원들의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2026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추가 지원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받는다.이번 추가 지원사업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과원의 재조성과 빠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예산 45억원에 약 12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올해 과원 조성을 희망하는 농가를 지원하고, 향후 내년까지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간다.2026년에는 약 58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피해 지역 농가들의 과원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자격을 박탈당했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밤 대선 후보 자격을 회복했다.‘대선 후보 변경’을 묻는 국민의힘 당원투표 결과가 과반을 넘지 못해 대선 후보 교체 안건이 부결된 것에 따른 것이다.김 후보는 대선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당원투표 결과에 대해 “근소한 차이로 저희가 그동안 진행해온 후보 재선출 과정이 부결되었다”면서 “지금까지 진행됐던 절차는 여기서 끝났다”고 밝혔다.대선 후보 교체를 밀어붙였던 권영세 비상대책위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은 11일 김천에 전기차 튜닝 기술개발을 위한 ‘전기차 튜닝안전센터’가 구축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튜닝하기 위한 전기차 전환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 및 튜닝 실증 R&D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김천 튜닝안전기술원 내 ‘전기차 튜닝안전센터’를 구축하고, 전기차 튜닝 기술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기차 튜닝 R&D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내연기관차에 머물러 있는 튜닝 산업이 전기차로까지 확대될 것으
퇴임을 앞둔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이 지난 9일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2023년 여름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해온 현장에서 소방대원들과 함께 심리 상담, 혈압 체크, 비상소화장치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고령 인구를 위한 건강관리와 응급 대응 교육도 진행했다.
경북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소비침체 상황속에서도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사이소의 올해 4월까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급증한 177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쇼핑몰 성장세의 주요 기준인 회원 수도 지난해 말보다 12% 늘어난 27만명에 이르러, 벌써 지난해 기록했던 매출 500억원을 가볍게 넘어서는 폭발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이소의 지속적인 성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하고 다양한 농특산물의 직거래라는 기반과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시군 통합쇼핑몰 구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과 소통·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25년 2분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매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정책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자문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는 등 울진해경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 위촉된 배재현, 이준호 위원을 포함한 1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및 감사장 수여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 △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국회의사당을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고 대통령 제2집무실 조기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는 16일 김 후보의 충청 방문 일정에 맞춰 이같은 내용의 대전·세종·충북·충남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먼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일부가 아닌 완전히 세종으로 옮기고, 대통령 제2집무실 만들뿐 아니라 수도권 중앙행정기관도 세종시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여의도 의사당·세종 의사당 중복 배치에 따른 비효율을 없애고, 향후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들어 지방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것이다.또 행정수도
제주도는 16일 오후 향사당에서 넷플릭스와 ‘제주 문화관광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향사당은 예로부터 고을의 원로들이 봄과 가을 두 차례 모여 공동체의 당면 과제를 의논하던 전통적인 장소로, 넷플릭스와의 공동협력 과제를 논의하고 함께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넷플릭스 김민영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총괄, 최승현 한국 정책부문 디렉터,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 문화콘텐츠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제주도 내 넷플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향방을 결정할 환경영향, 평가협의회가 1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반대 주민들의 저지로 무산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3시 성산읍 국민체육센터 운동장에서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제2공항 반대 단체가 회의장 입구를 봉쇄했고, 협의회는 내부 논의 끝에 회의 연기를 연기했다.
비전 AI 전문기업 씨이랩은 윤세혁, 채정환 각자 대표이사가 총 1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추진 중인 AI 사업 실행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인천 남동구 만수천의 복개 구간 일부를 철거하고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인천시 남동구는 ‘만수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 등의 의견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 공개’ 공고를 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고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절차로 지난 4월 24일~5월 12일 실시한 주민공람 결과 제출된 주민의견은 없었다.만수천은 지방하천 1.24㎞와 소하천 1.2㎞로 구분되며 지방하천 구간은 2019년 고시한 ‘검단천 등 9개 하천기본계획’에 반영돼 있고 소하천 구간은 신규로 정비종합계
경기도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충주시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천 권으로 독서캠프’ 제1기를 운영한다.1일 차에는 명상과 독서를 통한 자기 성찰의 시간을, 2일 차에는 인생 책을 함께 나누고 오감 테라피 워크숍을 통해 감각을 깨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지막 3일 차에는 ‘독서를 통한 나의 비전 실현’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독서캠프는 ▲ 5월 16~18일 ▲ 5월 30일~6월 1일 ▲ 7월 4~6일 ▲ 8월 6~8일 총 4차례 열린다. 도는 지난 1월부터 활동 중인 ‘천하무적독서단’ 등 총 6
유심 해킹 사태 영향으로 SK텔레콤에서 타 통신사로 이동한 가입자가 처음으로 하루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SKT에서 KT, LG유플러스 등으로 이동한 가입자는 7878명으로 집계됐다.지난달 22일 해킹 사태가 알려진 이후 SKT에서 타사로 이동한 가입자는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달 28일 3만4132명으로 처음으로 3만명대에 진입했다. 해당 수치는 지난 1일 3만8716명으로 정점을 찍었고 3일 2만2404명, 5일 1만4393명 등 감소하는 추세다.SKT에서
인천 연수구는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SA등급’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구는 ▲공약 이행 완료도 ▲2024년 공약 목표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1
제주에서 태어나 네덜란드로 입양된 양호영씨가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살고 있는 양씨는 16일 제주일보에 가족을 찾는 사연을 보냈다.그는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가”라는 스스로의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2024년 10월 한국을 방문했지만 가족을 만나지 못했다고 전했다.‘진짜 가족’을 찾고 싶다는 양호영씨는 1970년 여름쯤 제주도에서 태어난 후 4살 무렵이던 1974년 네덜란드로 입양됐다.현재 암스테르담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으며, 자신을 입양해 준 아버지의 성인 ‘위셀링크’를 사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제주도는 16일 오후 향사당에서 넷플릭스와 ‘제주 문화관광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향사당은 예로부터 고을의 원로들이 봄과 가을 두 차례 모여 공동체의 당면 과제를 의논하던 전통적인 장소로, 넷플릭스와의 공동협력 과제를 논의하고 함께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넷플릭스 김민영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총괄, 최승현 한국 정책부문 디렉터,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 문화콘텐츠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제주도 내 넷플
"제가 처음 만난 낯선 사람들과 어울리고 교류하는 모습은 아직 어디에서도 보여드린 적 없는 것 같아요. 아마 PD님께서도 한 번도 비치지 않은 제 모습을 담고 싶은 마음에 섭외해주신 게 아닐까요."데뷔 27년 차 배우 이민정이 본인의 이름을 내건 첫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16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을 통해서다.이민정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가오정' 제작발표회에서 "따뜻한 정을 드리고, 받고, 나누고 싶은 마음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남부 스마트쉼 센터’에서 남부 21개 시군 내 병설유치원 200곳을 대상으로 ‘2025년 내 생애 최초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영유아 코딩 교육은 지난 4월 체결된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알파 세대의 디지털 주체성을 기르기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코딩 체험을 접목했다.수업은 오는 6~10월 동안 협력기관인 KT 강남광역본부의 IT서포터즈와 스마트쉼 센터 전문 강사들이 함께 진행한다. 코딩로봇 ‘테일봇’을 활용해 버튼으로 로봇을 조작하며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개관 11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1일 오후 5시 기획공연 '팬텀 오브 뮤지컬'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공연은 뮤지컬과 크로스오버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로,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이번 무대에는 JTBC 예능 '팬텀싱어3' 우승팀으로 잘 알려진 크로스오버 남성 그룹 ‘라포엠’과 '지킬 앤 하이드', '레베카', '광화문연가' 등 대형 뮤지컬에서 주역으로 활약해온 뮤지컬 배우 리사, 그리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 역으로 주목받았으며, 최근 뮤지컬 '팬
미국에서 또 다시 중국의 백도어 의혹이 불거졌다는 소식에 관련 기술을 보유한 지슨이 부각되고 있다. 16일 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태양광 인버터에서 제품 문서에 명시되지 않은 악성 통신 장비가 발견돼 미국 에너지부가 해당 부품의 ‘백도어(Back door·인위적으로 만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