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증원 이전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혔지만, 대구권 의대생 대부분이 오불관언의 자세를 풀지 않고 있다. 전국 의대 총장들은 “21일까지 집단휴학계 반려를 완료하겠다”고 결정했고, 의대학장들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도 의대 학생들의 복귀를 호소했다. 더 이상 의료체계 붕괴는 안 된다. 전공의·의대생들은 부디 죽어가는 환자들 처지를 살펴서 병실로 돌아오길 당부한다. 그래야 여러분들이 ‘의사’ 아니겠나.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의대생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가정통신문은 “휴학 기간이 종료
경북도는 납세자 권익보호 최우선 차원에서 지방 세정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도는 지방세 납세자의 권리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세무 대리인의 선정을 신청할 수 있는 과세전적부심사청구 또는 이의신청 금액을 ‘1천만원 이하’에서 ‘2천만원 이하’로 확대했다.경상북도 납세자 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20일 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으로 납부세액이 2천만원까지 영세납세자의 권리 구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지방세기본법’의 개정으로 개인 외에 영세법인(매출액 3억원, 자산가액 5억원 이하의 법인
20일 오전 4시 51분께 조업차 울진 후포항을 출항해 연락이 두절됐던 연안자망어선 선장이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1분께 조업을 위해 후포항을 출항한 연안자망어선 A호의 70대 선장 B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헬기 등의 구조세력을 급파해 이날 오전 5시13분께 후포항 동방 5해리 해상에서 승선원이 없는 상태의 A호를 발견했다. 주변 수색에 들어간 해경 경비함정은 오전 7시55분께 의식이 없는
지난 2023년 전국대회 단체전 4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경북체육중 근대5종부.당시 4관왕의 주역이자 팀의 막내였던 김동원과 구강모는 어느덧 어엿한 팀의 에이스로 성장해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합작하며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경북체중 근대5종부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 근대5종 선수권 대회에서 개인, 단체, 릴레이 전 종목 금메달을 석권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팀의 주장 김동원은 사상 첫 개인전 금메달과 함께 3관왕에 오르는 쾌
지난해 9월 출항한 홍명보호는 아직 확고한 최전방 공격수가 없다. 올해 첫 일정인 3월 A매치에서도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주민규, 오세훈, 오현규가 주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7차전을 치른다. 지금까지 한국은 4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면서 이라크와 요르단을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모기와 진드기 감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부터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권역별 기후 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사업에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매개체 분포와 병원 감염을 주차별로 조사한다. 지난해 자체 사업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폴 앳킨스가 암호화폐 관련 기업 주식을 보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앳킨스는 암호화폐를 직접 보유하지는 않았지만 암호화폐 관련 회사인 시큐리타이즈와 앵커리지디지털 주식을 보유 중이었다. 블룸버그통신은 앳킨스와 그의 배우자의 순자산을 최소 3억2700만달러로 추정했다.앳킨스는 시큐리타이즈 이사직을 역임하며 최대 50만달러 상당의
동서식품이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한다.동서식품은 이재민 지원과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3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동서식품은 커피믹스, 캔커피, 시리얼 바 등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고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동서식품은 “이번 산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25일 한강홍수통제에서 타오 체타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의 물관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캄보디아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침수 피해, 생물다양성 감소, 농업용수 부족 등 다양한 물 문제를 겪고 있어, 가뭄·홍수 등 물재해 대응과 통합물관리 시스템 사업에 대한 수요가 높다. 이에따라 환경부는 그동안 캄보디아와 협력해 △현지 수도시설 확충 △수문조사 및 수문자료 관리 역량강화 △주요 하천 통합 수자원 관리 종합계획 수립 등의
관세청은 3월 25일 인천세관에서 2025년 관세청 규제 발굴단 '리커스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리커스텀'은 혁신, 재구성, 재생에서의 “Re”와 관세, 맞춤형에서의 “Custom”을 결합한 명칭으로, 관세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상징한다.규제 발굴단은 수출입기업, 통관‧물류업계, 관세행정 유관기관 종사자 등 총 39명으로 구성되며, 관세행정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
SK그룹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겪는 경남, 경북, 울산 등지의 주민들을 위해 20억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지원한다.SK그룹은 26일 이번 산불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 상당의 성금 및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에너지 관리 업체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손잡고 미국 주택용 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25일 LG에너지솔루션은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GWh 규모의 주택용 ESS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약 40만 가구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델타 일렉트로닉스는 테슬라, 애플 등을 주요 고객사로
대구 군위군은 3월부터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교환 품목인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새 건전지, 화장지, 재사용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 이 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모기와 진드기 감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부터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권역별 기후 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사업에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매개체 분포와 병원 감염을 주차별로 조사한다. 지난해 자체 사업으로
우리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하고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한국에서 일자리를 찾는 외국인들은 올해 상반기 중 우리은행 외국인 전용 플랫폼 ‘우리WON글로벌’에서 더 쉽게 잡코리아가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우리WON글로벌’에서는 외국인 고객이 17개국의 언어로 계좌 조회, 이체, 해외송금 등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출국 만기보험서비스, 외국인등록증 등기우편 배송 조회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까지 편리하게 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폴 앳킨스가 암호화폐 관련 기업 주식을 보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앳킨스는 암호화폐를 직접 보유하지는 않았지만 암호화폐 관련 회사인 시큐리타이즈와 앵커리지디지털 주식을 보유 중이었다. 블룸버그통신은 앳킨스와 그의 배우자의 순자산을 최소 3억2700만달러로 추정했다.앳킨스는 시큐리타이즈 이사직을 역임하며 최대 50만달러 상당의
SK그룹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겪고 있는 경남·경북·울산 등지의 주민들을 위해 20억 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성금과 구호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SK멤버사들도 구호 활동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3일부터 하이세이프티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인 경남 하동군, 충북 영동군 이재민들에게 구호 텐트와 바닥 매트 800세트, 이재민 구호키트 1500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이세이프티 사업은 SK하이닉스가 재해 발생 시 이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