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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 90% 돌파…10명 중 4명 탐나는전 선택

2시간전
제주지역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90%를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10명 중 9명이 소비쿠폰 신청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급 대상 전체 66만1200명 가운데 59만9026명이 신청을 마쳤다.

지급 수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신용·체크카드가 37만40명으로 가장 많았고, 탐나는전이 22만8986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탐나는전 신청 비율이 지난주보다 3.4%포인트 상승했다.

제주도는 주소지 읍·면·동을 통한 ‘찾아가는 신청 서...
제주자치경찰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출근 시간대 숙취운전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5명의 운전자가 적발됐다.31일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도내 시내권 주요 교차로 및 간선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그 결과 △면허취소 1건 △면허정지 4건 등 모두 5건이 적발됐다.이번 단속은 휴가철 음주 분위기에 편승한 숙취운전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경찰은 음주 측정 기준에는 미달하지만 음주 상태에서 운전한 사례도 다수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 포전매매가 예년보다 빠른 시점에, 더 높은 가격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서귀포시 남원읍 등 주요 산지에선 밭떼기 현수막이 내걸리고 유통상인들의 선매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감귤 유통시장에 일찌감치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30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올해 노지감귤 밭떼기 거래 가격은 3.75㎏ 기준으로 서귀포시 평균 5000원 이상에서 형성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평균 4000원에 비해 최대 25%가량 오른 가격이다. 일부 우수 과수원에서는 6000원 이상의
서귀포 해상서 236t급 바지선 침몰…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서귀포 앞바다에서 침수 중이던 바지선이 결국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3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0분께 서귀포시 토평동 거믄여 해안 남쪽 해상에서 “바다에 배가 90도로 세워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바지선이 침수 중인 것을 확인하고 인근 해상 통제와 함께 선내 수색에 나섰다.해당 바지선은 낚시터로 이용되던 선박으로, 오전 9시38분께 침몰됐다. 사고 당시 탑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제주경찰청이 다음달 11일부터 새롭게 마련한 법과학분석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제주경찰청 과학수사계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법과학분석실은 제주시 산천단 소재 구 제주경찰교육센터 내에 위치하며, 현재 시설 공사는 8월 10일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기존 양지공원 내 임시 부검실은 장례시설 외 사용이 장사 등에 관한 법률상 허용되지 않아 지난 6월 말 운영이 종료됐다.이에 경찰은 교육센터 유휴 공간을 분석실로 전환했다.새 분석실은 약 98㎡ 규모로, 기존 시설보다 약 2배 가까이 넓다.부검실과 시료 채취·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화학테러와 대형재난 등 특수 상황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전담조직인 ‘119특수대응단’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제주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소방교육대에서 출범식을 열고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한 특화 조직 운영을 공식화했다.119특수대응단은 지난 11일 신설됐고 화학테러·대형재난·산악사고 등 복합적이고 긴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특히 119특수대응단은 제주 전역을 북부·남부·서부·동부 4개 권역으로 나눠 특수구조대를 배치하고 헬기·화학·수난·산악 구조 등 다양한 분야를
한국동서발전㈜ 제주사업추진단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는 29일 오후 동복리사무소에서 제주 청정에너지 복합발전소 건설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원, 안석봉 구좌읍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동복리 옛 채석장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발전소의 발전량은 150㎿ 규모다. 50㎿급 가스터빈 2기와 스팀터빈 1기가 2028년 9월까지 설치될 예정이다.액화천연가스와 무공해 연료인 수소로 발전을 하며, 조천변전소까지 5㎞를 지중
배우 송영규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송영규 씨는 4일 오전 8시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차...
인천보훈지청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외국인 환승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환승 투어인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다’를 이달 중 2회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K-문
농협중앙회는 지난 1일, 농협인재개발원과 중앙교육원, 안성교육원 소속 임직원 20여 명이 충남 공주시 유구읍 소재 토마토 시설하우스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수해 복구는 7월 중순 충청남도 공주와 예산 등에서 시간당 100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인해 1만6,710헥타르에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출하를 앞두고 침수된 토마토 하우스는 농가의 조기 영농 재개가 절실한 상황이었다.복구 현장에 참여한 농협 인재개발원 및 교육원 직원들은 새벽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병해충과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생육 스트레스를 사전에 예측하는 ‘농작물 생체정보 AI 기반 불량환경 조기 예측시스템’을 구축한다.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도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이 됐다며 이런 내용을 담은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농작물 불량환경 예측시스템’은 작물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병해충이나 고온, 가뭄 등 작물들이 겪게 되는 어려운 환경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정량화된 데이터로 변환해 예측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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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보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포상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수여하는 상으로 환경보전 기여도와 탄소중립 실천, ESG 기반 경영 추진 등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시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시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ESG 기반 실천 교육모델을 확산시키며 환경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전환
재규어 랜드로버 최고경영자 애드리언 마델 전격 사임했다. 지난 1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1990년부터 JLR에 몸담았던 마델 CEO는 지난 3년간 CEO로 재임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적자를 지속하던 JLR을 흑자 기조로 전환시킨 핵심 인물로 평가받았다.마델 CEO는 오는 12월 31일 공식 사임할 예정으로, 그의 이번 퇴임 시점은 재규어가 수억달러를 투입해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을 예고한 시점에 나온 것으로 관심이 집중된
유진그룹 계열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중국 머신비전 전문기업 아이레이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로봇 자동화 기술 고도화에
GS파워와 함께하는 어린이 여름축제 ‘삼정워터파크’가 올해도 성황리에 개최됐다.GS파워와 부천 삼정종합사회복지관이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나흘간 삼정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과 어울림터에서 ‘2025 삼정워터파크’를 운영하며, 지역 아동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여름 체험을 선사했다.GS파워의 후원으로 매년 열리는 ‘삼정워터파크’는 여름철 지역사회 아동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무더위를 이겨내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축
한국세무사회는 정부의 '2025 세제개편안' 발표와 관련한 논평에서 "조세약자를 위한 조세제도 혁신이나 국민이 원하는 세금제도로 나아간 것인지는 의문"이라고 1일 평가했다.세무사회는 논평에서 새로 출범한 ‘국민주권정부’의 세제 기틀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고 복지수요 및 사회적·경제적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재정지출 수요 증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짜성장’을 위한 효율적인 세제지원 방안과 다양한 조세제도 합리화 방안을 마련한 것은 상당부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세제개편’이 경제·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조
넷마블은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24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넷마블과 게임을 좋아하고 뉴미디어 이해도가 높은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2013년 첫 시작 이후 지난 23기까지 총 215명이 ‘마블챌린저’를 수료했으며, 전체 취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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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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