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고객의 알뜰한 통신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서비스 ‘캐시리워드’의 이용자가 출시 2년 만에 4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캐시리워드는 간단한 미션 수행으로 리워드를 적립하고, 이를 통신요금 납부나 쇼핑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만 14세 이상 KT 상품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KT 공식 앱 ‘마이 케이티’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고객은 용돈 받기, 쇼핑 구매, 출석체크 등 일상 속 미션을 수행하며 리워드를 적립하고, 적립된 리워드는 ▲통신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역 일대가 2023년 12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선정된 지 1년 5개월이 지났지만, 사업은 여전히 후보지 단계에 머물러 있다. 정부는 당시 583가구 공급을 예고했지만, 현장에선 주민동의 확보와 절차 진행이 더디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민 설명은 시작됐지만 속도는 나질 않는다. 동구는 올해 3월 27일 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그러나 참여의향률 집계와 2차 설명회 일정은 공식 공고가 나오지 않았다. 절차도 오해가 많다. 공공주택특
강동문화재단은 2025년 하반기부터 강동아트센터 정규 문화예술 아카데미의 품질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새롭게 신설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전역으로 프리미엄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아카데미' 신설: 문화예술 교육 공간으로 변신한 도서관'찾아가는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이번 8월부터 12월까지, 강동중앙도서관과 강동숲속도서관 두 곳에서 운영된다. 재단은 주민들이 친숙한 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받을 수
인천 서구는 2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의 새로운 명칭으로 ‘서해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강범석 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서해구’는 명칭공모, 주민 여론조사, 온·오프라인 주민의견수렴, 설명회 등 구민의 제안과 참여를 통해 함께 만든 이름임을 강조하며 서해구를 대한민국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서해구’는 지난 7일 최종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58.45%의 지지를 얻어 ‘청라구’를 제치고 선정됐다. 구는 여론조사 결과
동양대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에서 2025 루키부문에 게임학부 스튜디오 바닥 팀의 ‘Understander’가 선정됐다고 밝혔다.BIC 2025는 국내 최대 인디 게임 행사로 전 세계 41개국에서 592개 인디게임이 출품됐으며, 이중 심사를 거쳐 32개국 283개 작품이 전시작으로 선정됐다.Understander는 액션 게임에 리듬 요소를 접목한 2D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수상한 실험실에서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가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는 가운데, 중학생 사망 사고를 계기로 경찰은 단속을 본격화하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경찰청은 이미 해당 사안을 각 지방경찰청에 하달했고 지방경찰청들도 야간 군집주행·묘기 주행 등 현장 상황을 고려한 세부 집행 방법을 검토 중이다. 문제는 광주광역시다. 시는 “교통 단속은 경찰 소관”이라는 원론적 답변만 반복할 뿐, 시 차원의 대응 매뉴얼이나 관련 조례 신설·개정 논의는 확인되지 않았다.현장의 위험은 명확하다. 제동장치가
변사사건 현장에서 사망자의 20돈 금목걸이를 훔친 검시조사관이 구속을 면했다. 김한울 인천지법 당직 판사는 24일 절도 혐의를 받는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 검시조사관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판사는 “피의자 주거가 일정하고 현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발달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에 나선다.
도로공사 전북본부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창혜복지재단, 익산 미륵사지휴게소 운영사인 ㈜한남상사와 함께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본부는 지난 2021년부터 전주수목원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
SK온이 에코프로와 함께 배터리 스크랩을 활용한 블랙파우더를 에코프로에 공급하고, 이를 양극재로 재가공받는 순환체계를 구축한다. SK온은 에코프로와 배터리 순환 생태계 업무협약 및 블랙파우더 공급계약을 22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블랙파우더는 이차전지 스크랩과 폐배터리를 파쇄해 만든 검은색 가루로, 리튬·니켈·코발트·망간 등이 농축돼 있어 배터리의 원유로 평가받는다. 계약에 따라 SK온은 미국 생산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에서 나오는 스크랩 기반 고순도 블랙파우더를 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조속한 보상 절차 개시와 광명 유통단지 용적률 상향 조정 등을 협의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과 정담회를 가졌다.이날 정담회에서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지장물 조사가 과반을 넘어섬에 따라 보상계획 공고를 조기에 시행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에 유종상 의원은 “절차 지연으로 주민 피해가 컸던 만큼 보상협의회 구성과 감정평가사 선정 등을 원만히 추진해 보상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경북·대구권 대학 졸업생의 지역 이탈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중심의 취업과 지역 정주를 독려하는 정부 사업의 부진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24일 국회예산정책처 ‘지방대학 육성정책 평가’에 따르면, 경북·대구권 일반대학 졸업생이 지역에 머물며 취업한 비율은 지난 2017
이재명 대통령이 파견한 중국 특사단이 24일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을 접견하고 시진핑 국가주석 앞으로 된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단장을 맡은 특사단은 이 자리에서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도 공식 요청했다.박 전 의장은 “한중 수교 33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에 새 정부 고위 사절단으로 방중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최근 몇 년간 엉클어진 한중관계를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물꼬를 트기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이 대통령은 한
경기 안산시는 지난 22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반달섬 일원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반달섬 관련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인프라 구축 등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민근 시장과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 기반시설 확충 ▲ 지역상권 활성화 ▲ 주민 생활 인프라 개선 등 반달섬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의 제도 개선에 발맞춰 전담 TF를 구성한 데 이어 올해 5월 반달섬 생활형 숙박시설의 용도변경 사용승인을 완료했다.이달
UNIST 인문학부 박승배 교수가 세계적인 학술출판사 스프링어에 을 출간했다.24일 UNIST에 따르면, 스프링어에 두권의 과학철학 분야 전문서를 낸 한국인 연구자는 박 교수뿐이다. 이 책은 스프링어 철학 분야 편집장인 부에노 교수 초청으로 집필됐다.박 교수는 책에서 귀납의 문제를 중심으로 과학철학적 논의를 전개했다. 귀납의 문제는 18세기 영국 철학자 흄이 제기한 난제로, 귀납을 정당화할 수 없다는 주장을 말
춘천시와 춘천시자원봉사센터가 오는 26과 27일 이틀간, 시청 대회의실 앞에서 폐현수막 재활용 제품 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현수막을 자원으로 다시 활용해 자원 절약과 환경오염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폐현수막의 새로운 활용 가치와 재활용 가능성을 시민에게 알리고자 한다.전시품은 폐현수막으로 만든 △수거 마대 △장바구니 △앞치마 △팔·다리토시 등으로, 총 1,875개를 제작해 5개 부서와 기관에 보급한다.시는 지난해 4만139장의 현수막을 수거해 1만4,683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경기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 양국 간 협력 강화 및 의회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접견에서 우 의장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 대한민국 국회의 계엄 해제 조치를 지지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재미동포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양국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오는 8월 25일 예정된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제주바당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산읍 고성리 터진목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 주제는 '바다, 다시 태어나다'로,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축제는 △이벤트존 △영상·전시존 △체험존 △놀이존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벤트존에서는 온라인 서명운동 ‘해양생물을 지켜라’ 캠페인이 열린다. 영상·전시존에서는 ‘숨쉬는 바다, 살아있는 생명들’이 상영·전
김해시청 하키단이 12일 김해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 이어 연달아 정상에 올라 전통 하키 명문 위상을 과시했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국군체육부대를 4-1로 물리쳤다. 김해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관련기사 4면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 재석 의원 186명 중 찬성 183명, 반대 3명으로 노란봉투법을 의결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성향 정당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이재명 대통령이 파견한 중국 특사단이 24일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을 접견하고 시진핑 국가주석 앞으로 된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단장을 맡은 특사단은 이 자리에서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도 공식 요청했다.박 전 의장은 “한중 수교 33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에 새 정부 고위 사절단으로 방중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최근 몇 년간 엉클어진 한중관계를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물꼬를 트기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이 대통령은 한
최서현 포항창포중학교 1학년 여학생이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구입한 커피와 간식을 포항 경찰관들에게 전달해 지역사회 훈훈함을 자아냈다.24일 포항창포중학교에 따르면 최 양은 올해 8월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고자 이 같은 전달에 나섰다.작은 응원이라도 전
192. 장독속의 게"누구 한 사람의 사업이 잘 되면 너나 할 것 없이 따라하는 사업은 현명한 방법이 아닌 것 같아.""그럼"장독속에 게 한마리를 넣어 두면 그 게는 혼자 힘으로 독을 빠져 나올 수 있다."이 정도 쯤이야. 나도 할 수 있어!"하지만 두마리 이상 넣어 두면 싸우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