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이 9개월 만에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쉬는 청년'의 노동시장 유입 대책에도 '그냥 쉬는' 청년은 줄지 않고 여전히 40만명 선을 맴도는 모습이다. 취업을 희망하지만, 원하는 ..
경기도민이라면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The 경기패스'가 지난 1일 사업을 개시한 이후 가입자 70만명을 돌파했다.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기준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166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경기패스 가입자는 70만명이다. 전체의 42%를 넘는다. 전국 K-패스 가입자 중 경기도 가입자 수가 최다다.경기패스 가입자 70만명 중 신규 가입자는 40만명, 기존 알뜰교통카드 전환자는 30만명으로 각각 약 57%와 약 43%를 차지했다
질병도 없으면서 구직 활동도 하지않는 `그냥 쉬는' 청년 수가 무려 40만명에 육박한다는 소식이다.여기에다 청년층 상용 근로자 수도 무려 20만명 가까이 급감해 청년층 고용 상황이 심각 단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등에 따르면 지난달 `쉬었음'으로 분류된 15~29세 청년 수는 39만800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3000명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3년 이래 5월 기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 이후 두 번째
40만명 가까운 이용객을 끌이는 등 수원시 대표 관광상품이 된 '플라잉수원'이 시와의 수익배분 문제로 운영 중단이 우려되고 있다.오는 30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 협의 과정에서 일부 수익을 시에 납부해야 한다는 시의회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플라잉수원은 지난 2016년부터 수원시와 계약을 맺고 운행돼 온 계류식 헬륨기구로 흔히 알려진 열기구와 달리 인화성이 없는 헬륨가스를 이용해 최대 150m 상공까지 떠오를 수 있다.또 이 시설은 최대 30명이 탑승할 수 있고 연 평균 4만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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