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을 상대로 윤석열 정부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투표에 들어간 전교조에 대해 교육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 등은 전교조 홈페이지에서 ‘윤석열퇴진국민투표추진본부’와 공동 추진하는 ‘윤석열 퇴진 국민 투표’에 참여를 독려하는 호소문 및 온라인 투표 채널을 게시했다”며 “전교조 조합원과 그 외 동료 교원 및 가족에게 현 정권 퇴진을 목적으로 한 투표 행위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했다.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험생 필적 확인 문구는 곽의영 시인의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였다.곽의영 시인의 시 '하나뿐인 예쁜 딸아'에 나오는 구절이다. 다음은 시 전문나는 너의 이름조차 아끼는 아빠너의 이름 아래엔행운의 날개가 펄럭인다웃어서 저절로 얻어진공주 천사라는 별명처럼암 너는 천사로 세상에 온 내 딸빗물 촉촉이 내려토사 속에서연둣빛 싹이 트는 봄처럼 너는 곱다예쁜 나이, 예쁜 딸아늘 그렇게 곱게 한 송이 꽃으로시간을 꽁꽁
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가장 잘했다고 여기는 성과로 늘봄학교를 꼽았다. 윤석열 정부를 대표하는 브랜드 정책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힘을 느끼게 해 줬다고 설명했다.이 부총리는 11일 저녁 교육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늘봄학교는 학부모 만족도도 높도 일부 교사 우려도 불식시켰을 뿐 아니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국정 브리핑에서 늘봄학교를 직접 언급한 뒤 "정부 4대 개혁 중 교육개혁은 본궤도에 올랐다"고 높이 평가했다. 지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학부모회협의회가 주관한 ‘2024 전북 학부모 한마당’이 9일 도교육청 앞마당과 창조나래 2층에서 개최됐다.학부모 한마당은 시·군별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 운영결과 공유 및 사례 나눔을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부모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에는 도내 학부모 5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지문에 나온 인터넷 주소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안내하는 사이트로 연결돼 충격을 주고 있다.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오늘 “국어 영역 지문에 제시된 인터넷 주소 도메인을 누군가 해킹한 것으로 추정돼 평가원과 조치를 취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오늘 치러진 수능 국어 영역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 40~43번 지문에는 ‘푸근’이라는 등장인물이 상대방의 질문에 답변하며 인터넷 주소를 제시하는 대목에서 ‘https://’로 시작되는 해당 주소로 접속하면, 홈
최근 인천에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특수교사의 순직 인정, 특수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긴급 서명에 동참한 인원이 2만 5000명을 넘어섰다고 전교조가 11일 밝혔다.전교조에 따르면 11일 15시 기준으로 서명에 참여한 인원은 총 2만 5040명에 이른다며 이는 올해 전체 특수교원 수가 2만 7,084명인 것을 감안하면, 인원수로 따졌을 때 전체 특92%에 해당하는 인원이 서명에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는 “그만큼 특수교육 현실이 열악하고, 여건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는 교사들이 많다는 의미”라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등했지만, 선물시장에서는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14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암호화폐 리서치기업 K33에 따르면 시카고상품거래소 상장 비트코인 선물 계약의 현물 시장 가격 대비 프리미엄이 하락했다. 또 암호화폐 데이터 추적업체 앰버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8만달러 행사가격의 풋옵션 미결제약정 또는 미체결 계약 수가 급증했다.K33 리서치의 리서치 책임자 베틀 룬데는 "시장 열기가 가라앉고 있는 것 같다. 어제 장 마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첫 관문인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가 15일 나온다. 선고 내용에 따라 정국이 요동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이날 오후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현재 진행 중인 이 대표 관련 4개의 재판 가운데 가장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도는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인증사업으로 독서문화 확산 및 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독서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2021년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까지 4회 연속 독서경영 우수
삼척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 포상에서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식약처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식약처는 올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 17개 보건환경연구원 등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업 계획의 적절성, 사업 추진의 충실성, 사업 추진의 효과, 사업 추진의 목표 달성도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하여 21개 기관을 선정하였다.삼척시는 그간 ▲학교·유치원·어린이집 합동점검 ▲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점검 및 조리기구 수거검사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식중독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에 연루된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구속했다. 앞으로 두 사람은 창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다. 검찰이 수사 대상을 확대하고, 혐의를 추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창원지방법원 형사2단독(정지은 부장판
남녀노소 일반인들을 ‘삶의 기술’이 되는 춤예술의 세계로 이끌고 있는 ‘최보결의 춤의학교’ 최보결 대표가 오는 16일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에서 인천시민과 ‘안무가와 함께하는 춤 워크숍’을 진행한다.센터와 ‘최보결의 춤의학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연계 시민참여 예술워크숍 “예술, 한 번 해볼까요?-쉬고, 웃고, 춤춰라”를 연다. 시민들이 단순히 관객이 아닌 예술의 주체가 되어 몸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경험을 쌓
오는 15일 페루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참전에 관한 '조율된 대응'이 논의될 것이라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4일 밝혔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의 페루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한·미·일 3국 정상회의는 북한의 참전에 대해 “정상이 같은 인식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3국의 조율된 대응을 할 기회”라며바이든이 북한군의 러시아 유입에 대해 다른 지도자들과 우려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3국 정상
금요일인 11월 14일 오전 7시 50분 현재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를 비롯해 부산, 대전, 청주, 안동 등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은 오늘 오전까지, 제주도는 내일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수도권과 강원영서에 오늘 아침까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 경기남부: 1mm 내외- 대전.세종
서홍동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서홍동 소공원에서 개최된 ‘제12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표회, 마술 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들로 마련됐다.‘문화 나눔 행복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친환경 EM 비누 만들기 ▶뽀글뽀글 그립톡 만들기 ▶다육식물 꾸며
※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모레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안개 &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대구지역 설명회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된다. 통합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위해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각 구·군 설명회를 마침에 따라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여러 기관·단체 등을 상대로 2차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9개 구·군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가졌다. 2차 설명회는 △11일 대구시체육회 및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2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및 한국
최근 넷플릭스 예능 콘텐츠 ‘흑백요리사’ 열풍 속에 K-미디어산업의 새 중심지가 주목받고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발표한 ‘콘텐츠 산업조사’에 따르면, 국내 콘텐츠산업 사업체 수는 11만 4,769개로 전년 대비 5.7%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관련 종사자 수도 64만 7,969명으로 1년 전보다 5.4%가 늘었다. 제주도 총인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매출도 약 150조 원에 달한다.이처럼 대규모로 성장한 K-미디어산업 중심지로는 서울 상암DMC가 있다. 이곳은 국내를 대표하는 첨단 미디어산업의 클러스터로 방송사와 엔터테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에 연루된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구속했다. 앞으로 두 사람은 창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다. 검찰이 수사 대상을 확대하고, 혐의를 추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창원지방법원 형사2단독(정지은 부장판
남녀노소 일반인들을 ‘삶의 기술’이 되는 춤예술의 세계로 이끌고 있는 ‘최보결의 춤의학교’ 최보결 대표가 오는 16일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에서 인천시민과 ‘안무가와 함께하는 춤 워크숍’을 진행한다.센터와 ‘최보결의 춤의학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연계 시민참여 예술워크숍 “예술, 한 번 해볼까요?-쉬고, 웃고, 춤춰라”를 연다. 시민들이 단순히 관객이 아닌 예술의 주체가 되어 몸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경험을 쌓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의 잠재적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겐슬러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규칙을 준수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14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겐슬러 위원장은 프랙티싱 로우 인스티튜트 연설에서 암호화폐 거래소의 등록과 적절한 공시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 겐슬러는 유통 중인 1만개의 디지털 자산 중 상당수가 증권이라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의 규모는 약 6000억달러에 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