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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신반포2차·마장세림 수주… 도시정비사업 6조원 넘었다

현대건설이 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아파트’와 서울 성동구 마장동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업액은 신반포2차 아파트가 1조2830억 원, 마장세림이 4064억 원 규모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올해 9개 사업지에서 총 6조612억 원을 수주,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6조 원을 넘어섰다.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초구 잠원동 73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8층짜리 9개동, 2천5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에 현대건설은 설계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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