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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수상자 7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향토문화 발전에 공적을 세운 7명을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문화상 후보자 접수는 9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됐으며, 9개 부문 중 7개 부문에서 총 10명의 후보자가 접수됐다.

제주도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7개 분과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한 뒤 전체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의결했다.

올해 문화상 수상자는 ▲예술 부문 김현숙 한국미술협회제주도지회 회원 ▲교육 부문 김계담 전 서귀포문화학교 교장 ▲언론·출판 부문 고홍철 제주언론인클럽 회...
서귀포시는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10개소가 추가되면서 최종 126개소가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을 통해 축산농가 스스로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지정 대상은 소·돼지·닭·오리·말 등 5개 축종이다.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를 마치고 가축사육업 허가를 받은 농가라면 누구나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농가는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 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
제주도민 10명 중 9명 이상은 제주도에 상급종합병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또한 제주대학교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대해 90% 이상은 타당하다고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도민들은 상급종합병원 개념을 놓고 92.3%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잘 알고 있음 13.3%, 어느 정도 알고 있음 50.0%, 들어본 적 있음 28.9%로 조사됐다. 전혀 모름은 7.7%에 불과했다.제주지역 상급종합병원 필요성에
제주4·3평화재단은 19일부터 내년 4월 40일까지 제주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 ‘진실을 밝히다: 제주4·3아카이브’를 개최한다.전시는 지난 4월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4·3기록물의 등재는 제주4·3이 지역사를 넘어 국가폭력과 민간인 희생, 진실 규명의 과정을 담은 인류 보편의 기록유산으로 국제사회의 공인을 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제주4·3평화재단은 전시를 통해 희생자와 유족이 남긴 개인 기록부터 시민사회의 진상규명 활동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제주4·3사건에서 진압 작전을 벌이다 부하에게 암살당한 고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지정 과정을 물으며 사실상 취소 방안 추진을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와 국가보훈부를 상대로 업무보고를 받았다.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지정과 관련해 “제주4·3 관련 진압 책임자에게 국가보훈부에서 국가유공자 증서가 발급이 됐다”며 “이로 인해서 제주4·3 희생자, 유족, 도민에게 큰 분노를 안겨드렸는데 이 자리를 빌어 송구스럽게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전남 연고 국회의원들과 전남 지자체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울-제주 고속철도 반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민형배 의원, 해남·완도 출신 민병덕·손명수·허종식 의원, 전남 해남군과 완도군은 지난 17일 국회도서관에서 ‘서울-제주 고속철도 유치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서울-호남 고속철도를 해남·완도로 연장한 후 완도와 제주를 연결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의 건설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됐
제주출신 인사들이 대한민국 해양수산 정책을 이끌어가고 있다.강도형 23대 해양수산부 장관이 1년 7개월간 장관직을 수행한 후 지난 7월 퇴임한 가운데 김성범 해양정책실장이 지난 6월 20일 제20대 해수부 차관에 올랐다.김 차관은 오는 23일 해수부 부산 이전 개청식을 비롯해 친환경·첨단 선박, 해양레저관광, 해양바이오, 해양에너지·자원 등 5대 분야 해양 신산업을 책임지고 있다.▲해수부 주요 보직 역임김 차관은 1969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서 농사를 짓는 부모 아래 2남 2녀 중 막내로 출생했다.그는 신례초등학교, 효돈중학교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기업 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장 중심의 리더십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조직 문화를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직접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HD현대는 정기선 회장이 2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열린 기업 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유 행사 ‘하이파이브 데이’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계열사 체인지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약 170명의 젊은 임직원이 함께했다.하이파이브 데이는 최고경영진
11시간전
경기북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기도는 의정부 법조타운 내 지방법원 신축을 위한 설계 예산 19억 원이 지난 9일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반영되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정부예산 반영은 법조타운 조성 시기를 4년 이상 앞당기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사법부는 법원 신축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를 내년 하반기 착수할 계획이다.경기북부 도민들은 고등법원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까지 왕복 3~4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도는 이를 해결
HD현대 정기선 회장이 MZ 직원들과 함께 상호존중·소통을 강조하는 기업문화에 앞장서기로 했다.HD현대는 23일 정기선 회장이 울산 HD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MZ 직원들과 기업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유회 ‘하이파이브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정기선 회장 외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일렉트릭 등 계열사 ‘체인지 에이전트’ 97명을 비롯해 총 170여 명의 젊은 직원들이 참석했다. 체인지 에
15시간전
우리나라 양봉산업은 단순히 벌꿀 등 양봉산물의 생산에 그치지 않고, 농업 생태계 유지와 식량 생산, 환경 보전 등 다양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정부의 무관심과 꿀벌 질병 및 병충해 확산, 꿀샘식물 감소 등 복합적 위기로 인해 지속 가능성이 최근 들어 큰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한수원의 자회사 퍼스트키퍼스 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힐링 북콘서트 '금빛동행'을 지난 ...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이웃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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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와 알타이 권역의 미래 협력과 연대를 모색하는 사단법인 유라시아알타이미래연합이 17일 서울 프란체스코 교육회관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 박거용 상지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임정엽 전 완주군수 등 학계·정치·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연합의 출범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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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 법인명 ‘무버힐’로 변경…“재활운동의 경험, 교육과 콘텐츠로 확장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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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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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연말 맞아 영유아 가족 위한 문화공연 마련
강동구는 연말을 맞아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마련한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특별공연은 ‘엄마·아빠와 함께 떠나는 음악 산책’을 주제로, 클래식 앙상블 ‘쁘띠꼬숑’의 연주와 전문 성우의 그림책 낭독, 육아 공감 토크를 결합한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지난 12월 6일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영유아 가족 485명이 참여했다.공연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성으로 아이도 즐겁게 관람했다”, “육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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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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