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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마잉주(前대만 총통) 회담 진의 ‘양안문제 외세배격’

1개월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마잉주 전 대만 총통과 만나 발신한 핵심 메시지는 ‘외세배격’이라고 할 수 있다.

시 주석이 대만의 대표적인 친중파인 국민당 소속 마 전 총통과 사실상 회담 형식을 통해 “외세 간섭이 양안의 재결합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한 것이다.

이런 메시지를 발신한 시점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마 전 총통은 지난 1일부터 중국을 방문 중인데 두 사람간 만남은 방중 열흘째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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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외야 잔디석 뒤편에 아주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었다고 해서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치열한 경기가 끝나면 그제야 불을 밝힌다는데... 바로 '엔팍포차'입니다. NC다이노스가 직접 마련한 뒤풀이 장소에서 그날 야구 경기를 주제로 수다를 떨며 술 한잔을 걸치며 맛있는 안주도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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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절벽 시대에 두 분이 만나 105명으로 자손이 늘어났다.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감문2리에는 정씨들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아가는 농촌 마을이다.정수춘 김항이의 슬하에 7남매를 두었는데 내외종 사촌들만 20여 명 그 후손이 벌어져 105명이 되었다.1999년 사촌 형제들이 동의하여 격년으로 25년째 모임을 가져오고 있다.많은 인원이 모이기 때문에 달서중학교 운동장을 빌려 체육행사 및 친목 행사를 진행해 왔다.소프트볼 경기, 발야구, 축구, 윷놀이를 통해서 우의를 다지고, 노래방 기계를 임대하여 노래를 부르면서 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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