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가 있었던 지난달 제주지역의 생산,소비 등 주요 실물경기 지표가 동반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두 자릿수 낙폭을 기록했고, 대형마트 판매 실적도 9개월째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가며 경기 회복 기대를 낮췄다.28일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10월 제주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10.9%, 전월 대비 3.6% 각각 감소했다.의약품, 전자.통신 등의 생산 실적은 호조를 보였으나 음료, 전기가스업(-1
기상청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 많겠다. 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5~20mm, 경상권과 전라권 5mm 안팎.제주도는 아침부터 늦은 밤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는 영하의 기온으로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 높은 산지에는 1cm 가량의 눈이 쌓일 것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사무처장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1명이며 근로조건은 당내 규정에 따른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업무 성과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학력·연령·성별 제한은 없으며 국민의힘 정강정책에 동의하고 정당법상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지역 연고나 관련 경력을 가진 지원자, 정당·언론·공공단체·기업 등에서 5년 이상 근무경력을 보유한 경우 우대한다.서류 접수는 내달 4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진행된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제안서 등 당 소정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28일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민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해 도내 청소년, 자활근로 참여자, 금융취약계층 등 다양한 대상에게 체계적인 금융·경제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접근성 확대와 금융문제 예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민 대상 금융·경제 교육의 공동 기획 및 운영 △금융교육 전문 강사 섭외 및 콘텐츠 제공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5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주도민과 함께 쓰는 개헌절차법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및 제주대학교 리걸클리닉센터, 제주미래디자인포럼,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가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최근 국회에 발의된 3건 개헌절차법 법안의 국민참여방안이 제주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제주도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상봉 제주도의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남근 제주도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고 신용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25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품질 향상과 지역사회 내 나눔 확산을 위해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이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의 취약계층을 발굴해 7월부터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해 왔다.올해에는 사업을 통해 제주시 10가구, 서귀포시 10가구 총 20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완료됐으며, 제주개발공사는
광명지역신문=양기대 전 국회의원> 탄소중립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자는 시민행동 ‘놀탄’이 이제는 지역을 넘어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 기후운동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놀탄이 출범한 지난 2023년 4월만 해도 많은 이들은 반신반의했다. 그러나 불과 햇수로 3년 만에 광명~안산~성남으로 이어지는 ‘놀탄벨트’가 구축되고, 청소년·가족·시민이 모두 참여하는 기후 실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지난 11월 24일 열린 ‘놀탄벨트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는 이 성장을 극명하게 보여준 자리였다. 지역이 변화의 중심이 되고, 시민이 기후정책의 주체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한국민속촌 스토어’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연말 프로모션 ‘2025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혜택 이벤트로,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평일 정오 이전 주문 건에 한해 일부 품목은 당일 출고 서비스도 제공된다.‘2025 연말 감사제’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매주 수요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포상’에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우수기관 보건소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전국 시․도 보건소,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으며, 동부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운영 성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동부보건소는 보건진료소·지역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의료취약지 대상 맞춤형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디지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국회의원 29명 전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이번 개정안은 `기부금품 접수 조항'을 신설해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자체적으로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
파주시가 또 현금성 정책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돈을 나누어 줄 모양이다. 시는 지난 20일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531억원 규모 예산안을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에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하기 위함이다. 파주시는 이에 앞서 2023년 전 세대 대상 '긴급 에너
경상남도창녕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직원들과 방문객 등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수고했DAY’간식차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행정업무로 바쁜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조직 내 소통 증진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여 친근하고 열린 공공서비스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행사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교육장과 부서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는 간식과 함께 홍보물도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하면서 공직사회 안팎이 술렁이고 있다.▶관련기사 : 인천시 고위직들 돌연 사의…내부 '술렁'시는 정무직 1급 2명의 동반 퇴진 배경을 두고 공식적으로 '조직 쇄신'을 내세웠지만 이들이 임기 내 뚜렷한 성과를 내지
서귀포시 성산읍 토지거래 허가구역이 11년 만인 내년 상반기에 풀리지 귀추가 주목된다.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2015년 11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성산읍 전체 면적인 107.6㎢가 다섯 차례에 걸쳐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이에 따라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 거래 시 반드시 서귀포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성산읍 주민들은 토지거래가 제한돼 지역경제가 위축됐고, 감정가가 1억원이어도 담보 대출은 4000만원만 받을 수 있다고 호소했다.또한 주택을 제외한 건축물과 토지 등 비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