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을 맞아 개헌에 국민참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법안이 개정이 추진된다.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제헌절인 17일 ‘국민참여 헌법 개정 절차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현행법 체계에서는 국민이 헌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통해 찬성과 반대만 표시할 수 있을 뿐, 헌법 개정 내용에 대해서는 참여할 방법이 없다.이에 윤 원내대표는 “법률안과 예산안보다 국민참여방안이 훨씬 부족한 실정”이라며 “헌법 개정의 목적이 국민주권 실현인 만큼 국민이 헌법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절차부터 법으로
국회에서 체계적인 개헌을 위한 내용을 담은 개헌절차법 제정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주도상생개헌행동 제주본부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개헌절차법 논의에 제주도내 시민단체가 제주 등 각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제주행동은 "지난 5월 19일에는 원내 7개 정당 소속 의원이 모두 참여하는 개헌절차법안이 발의된 바 있다"며 "개헌절차법이 제정돼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범국민기구를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개헌이 추진된다면 개헌이 이뤄질 가능성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우리는 개헌절차법을 통해 개헌 추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금산군은 진산면 엄정리 일원 미급수 지역에 상수관로 설치를 이달 완료하고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상수도 급수가 어려운 고지대로 그동안 자가 수도에 의존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약 3억 원을 투입, 상수관로 및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함으로써 지방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졌다. 수혜 주민은
하나은행은 금융결제원이 추진하는 ‘국가 간 QR결제서비스’ 사업의 결제은행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국가 간 QR결제서비스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국내 가맹점에서 QR결제 앱으로 결제하고 우리 국민이 해외 가맹점에서 같은 방식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 사업에는 국내 7개 은행, 3개 카드사, 4개 PG사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하나은행은 10개 기관의 선택을 통해 결제은행으로 단독 선정됐다.하나은행은 2010년부터 국내 유일 국가 간 ATM 서비스 결제은행으로서 안정적인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학생 봉사활동 및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소년 봉사활동 상호 지원, 교육공동체 참여 봉사활동 확대, 청소년 참여 포털 안내 강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주도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해 청소년들이 참여와 성장을 경험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18일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로서 "해외에서 고급 인력을 유입시켜야 한다. 중요한 타깃 분야가 AI"라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이날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상의 하계포럼의 'AI 토크쇼'에서 "인재 육성은 필요하지만 시간이 걸리고 퀄리티도 약간 의심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또 다른 해법은 수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대한민국이 지금 성장을 못 하는 이유 중 제일 큰 게 두뇌 유출"이라며 "우리나라에 두뇌를 계속해서 유입시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