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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대 신입생 60%는 `지역인재'

올해 지방 의대 신입생 10명 가운데 약 6명이 지역인재 의무선발제 전형으로 선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제도 도입 전보다 지역인재 비율이 1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충청권에선 순천향대가 의무비율을 준수하지 못했다.

교육부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6학년도 지방대학의 지역인재 의무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가 2023학년도에 지역인재 의무선발 제도를 도입한 이후 선발 결과를 공개하기는 처음이다.

지역인재는 해당 대학이 소재한 권역의 고등학교 졸업자나 대학 졸업자를 말한다.

권역은 충...
스마트폰 화면 위로 금융 플랫폼의 알림톡이 도착합니다. “◯◯님의 신용점수가 상승했습니다.” 요즘 세상에서 신용은 단단한 사회적 자산이자 삶의 무기입니다. 급전이 필요한 순간, 금융권이 선뜻 손을 내밀어 주는 기준은 화려한 말재주나 겉모습이 아닙니다. 차곡차곡 쌓아 올린 ‘신용점수’라는 데이터뿐입니다. 약속된 날짜에 성실히 상환해 온 시간과 행동에 대해 사회 시스템이 돌려주는 혜택이자 보상인 셈입니다.반대로 상환 능력을 넘어서는 빚을 지고 약속을 이행하지 못하면, 신용점수는 깎이고, 사회적 금융 거래가 차단되는 ‘신용불량자’
영국의 경제학자 노리나 허츠는 「고립의 시대」에서 현대사회를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연결되어 있지만, 동시에 깊은 고립을 경험하는 시대’라고 말한다.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나 연결되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세상과 실시간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정작 힘든 순간, 망설임 없이 전화를 걸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연결의 통로는 늘어났으나 서로를 이해하고 기댈 수 있는 관계는 오히려 옅어졌다. 우리는 역사상 가장 촘촘하게 연결된 시대를 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어느 때보다 외로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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